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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26 17:42:46
Name Muni
Subject 내 여자친구가 독신주의자라면?
독신주의자의 연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아주 어렸을때부터 독신주의자 임을 외치며...
현재도 결혼하지 않고 평생 행복하게 살겠다고 생각하는 독신주의자 입니다.
독신주의자라고 하면 남자를 싫어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아니고 결혼을 안 하고 좀 다른 삶을 살아 보려고 합니다.
제가 독신주의자 이면서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독신주의면 당연히 남자친구는 없는거 아니야? 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고
니 남자친구는 그걸 아냐? 남자친구도 독신주의자냐? 등등 많이들 물어보십니다.
음..그 남자친구와는 얼마전 헤어졌습니다..크크크크
이제 나이도 많아서 또 다른 연애 시작은 전보다 훨씬 더 힘들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독신주의자도 연애 할수 있는거 아닐까요?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건지..숨기고 연애를 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해서요..

그나저나 어딜가면 괜찮은 남자사람을 만날수 있나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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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하는남자
12/12/26 17:45
수정 아이콘
당연히 만날 수 있죠 --;;

독신주의자는 결혼을 안하고 혼자 생활하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연히 남자 만날 수 있고 연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착한밥팅z
12/12/26 17:46
수정 아이콘
역시 여초사이트 피지알??

글쎄요, 남자분이 결혼생각이 없으시다면 몰라도, 점점 나이가 들어갈 수록 남자분도 독신주의자가 아닌 다음에야 결혼생각을 안할 수는 없을테고, 글쓴분이 확고하게 결혼을 안하실 생각이시라면 만나기가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독신주의자라고 밝혔다고 해도 만나면서 마음이 변하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만나는 분도 계실법 하구요. 독신주의가 죄도, 잘못도 아니지만, 만나는 남자 입장에서는 껄끄러울수는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독신주의자도 연애 할 수 있죠 당연히..
12/12/26 17:50
수정 아이콘
그렇죠..
헤어진 남자친구도 본인은 전혀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제가 뭔가 발목잡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OneRepublic
12/12/26 17:46
수정 아이콘
설득이 될 것 같으면 설득을 해보고 (그게 길든 짧든 이것이 문제되진 않을거 같네요) 아니면 안만날거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결혼 할 여성만 만나지는 않지만, 결혼하지 못할 대상은 안만나거든요.
그러니까, 사귀다가 이 사람이랑은 결혼은 절대 못하겠구나 싶으면 안만납니다. 그게 어떤 이유든요.
뭐 저야 대상으로 생각안하지만, 숨기고 연애하는 것만 아니면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라쥬
12/12/26 17:46
수정 아이콘
음 케바케라고 독신주의자 이면서 이성친구를 두시는 분은 있다고 들은 적이... 고연봉에 자기 만족적인 삶을 살면서 이성친구...

물론 한쪽이 독신이고 한쪽이 결혼 주의면... 더군다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는 좀 관계가 지속되기 힘들 것 같아요..

연애할수있습니다..!
PoeticWolf
12/12/26 17:47
수정 아이콘
독신주의는 내 사람을 만나는 순간 흔적도 없이 깨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즉, 독신주의는 누군가를 만나기 위한 중간 과정일뿐 그것이 삶의 결론적인 기조가 될 수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요(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고로, 독신주의자일수록 더더욱 연애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은(의 정의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 따른 괜찮은) 남자사람은 PGR에 굉장히 많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요.
절름발이이리
12/12/26 17:51
수정 아이콘
내 사람을 만나면 독신주의는 사라진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지만, 동의한다 손 쳐도 죽는 날 까지 과정일 수도 있는거지요.
12/12/26 17:53
수정 아이콘
네 저희 어머니도 그래 넌 독신주의자야..하지만 언젠가 결혼하겠지..라고 생각하십니다..크크
OneRepublic
12/12/26 17:54
수정 아이콘
이렇게 생각해서 PoeticWolf님의 댓글에 동의하는 댓글을 달았다가 다시 생각해보니까,
뭔가 독신주의자들을 부정하는거 같더라구요. 아직 절 사랑하면 바뀌지 않을까 싶긴 한데, 쉬운 일은 아닌거 같아요.
어떤날
12/12/26 18:04
수정 아이콘
사람의 다양성을 전혀 생각치 않으시는군요. 내 사람이라는 존재가 있는 건지 끊임없이 의심할 수도 있고, 그 중간 과정이 끝없이 지속될 수도 있고 아예 생각 자체를 안 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독신주의라고까지 말은 안 하지만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써 전혀 공감이 안 됩니다.
PoeticWolf
12/12/26 18:04
수정 아이콘
아아.. 제가 독신주의를 부정하는 건 아니에요. 제가 좀 표현이 서툴렀어요.
저만의 경험이고 생각에서 나온 ..음.. 개똥철학이에요 하하.
12/12/26 18:22
수정 아이콘
이런 이야기 하도 많이 들어서 괜찮습니다..
10년도 넘게 들은 말인데요..뭐..
제 가치관, 꿈 모든걸 송두리째 바꿔 놓을 남자라..
만나면 정말 좋겠네요..크크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좀더 어려운 문제라고 봅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12/12/26 18:22
수정 아이콘
전 이의견에 찬성합니다.
물론. 사랑에 깊게 데여서 다시는 사랑하지 않으리 라는 사람이나..가정이 불화해서 가정을 가지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한사람이 아닌
혼자의 삶이 더 즐겁다. 라고 생각하는 독신주의 자라는 전제 하에요.
고등학생때 부터 정말 자신은 뼛속까지 독신주의자라고 주창하던 친구가.
"이사람이면 결혼도 할 수 있을것 같아." 라고 말을 하는 순간 저도 영원한 독신주의가 없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친구는 29에 자기 짝을 찾았습니다. 더 늦어질 수도 있죠. 하지만 저도 언젠가 진정한 인연을 만난다면 깨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2/12/26 18:25
수정 아이콘
이런 표현은, 독신주의자의 연애는 진정한 것이 아니라는 부정이지요. 친구 분이 독신주의자를 대변하지도 않고, 대변한다 쳐도 예외가 없으리란 법이 없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면 달라질게 분명하다는 식의 단정은, 꽤나 폭력적인 시각이라 생각합니다만.
12/12/26 17:48
수정 아이콘
여자 혼자 결혼 안 하고 연애만 즐기면서 사는 것에 대해 요새는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저도 괜찮게 보는데요. 그 한 남자와만 연애하며 독신으로 사는 것은 조금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독신주의 남이라면 가능하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너무 숫자가 적어서요.

스포츠클라이밍 하는 남자 중에 괜찮은 남자 많습니다. 제가 하는 것은 아니고 이제는 그만뒀는데 남자가 봐도 괜찮은 사람 많았어요. 근처 암장 가 보세요.
내조하는남자
12/12/26 17:49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괜찮은 사람 많아요...

뭐... 조만간 Muni님께 쪽지 많이 가겠네요 ^^
12/12/26 17:56
수정 아이콘
생전 보지 않던 쪽지함을 들여다 봐야 하나요..크크
절름발이이리
12/12/26 17:50
수정 아이콘
저라면 상관없습니다. 자기 자유인데요 뭐. 자기들 멋대로 재단하고 짜 맞추려는 시각에 비껴서 산다는 건 피곤한 일입니다만, 힘내시기 바랍니다.
단빵~♡
12/12/26 17:54
수정 아이콘
상관없다고 봅니다. 그냥 연애하는건데요 뭐 모든 연애가 결혼을 전제로 하는건 아니니까요 그걸 못견디는 때가 되면 상대방분이 결단을 내리시겠죠
12/12/26 17:56
수정 아이콘
그래 준다면야 정말 고마운 일이겠죠..
그라쥬
12/12/26 17:57
수정 아이콘
주변에 40대 막 들어서신 커리어 우먼 상사분께서 계셨는데 ..사석에서 결혼안하십니까?

했더니... 자기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결혼 한다구 하시더라구요..

물론 독신주의자시구요..
12/12/26 17:58
수정 아이콘
나이에 따라 조금씩 다를거같아요. 만약 만나는 여성과 내가 결혼적령기인데 그렇다면... 음 많이 장애가 될거 같아요.
켈로그김
12/12/26 18:02
수정 아이콘
저는 결혼한 몸이라 차마 제가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독신주의자와의 연애는... 감사하죠.
12/12/26 18:04
수정 아이콘
전 결혼해서 애 키우면서 자식들이랑 알콩달콩 사는게 꿈이라 독신주의자라면 애시당초 만나지 않고
사귀고 나서 알게 된다면 어떻게 상처 덜 주고 헤어질까 / 생각 바꿀수 있을까? 이 생각이 떠나지 않을것 같네요.
베이루트카페
12/12/26 18:05
수정 아이콘
피지알의 괜찮은 남잔 다 어디로 간걸까요?

독신주의라고 정한다고 독신주의가 되는 건 아니더군요.
라리사리켈메v
12/12/26 18:07
수정 아이콘
냅둡니다. 자기 살길을 자기가 정하는거죠.
실제로 나는 XX 주의자야 라고 하고 외친 사람들 중 그것을 정말 충실하게 지키는 경우를 거의 본적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구요.
비슷한 예로 혼전 순결 주의자, 나는 절대로 흡연하는 여자를 사귀지 않을꺼야 등등을 보았지만,
진짜 어떻게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됨으로써 무너지는 것을 봤더랬죠.

아마 독신주의자를 외치는 경우도,
이 사람의 아이를 낳고 싶다, 혹은 진지하게 미래를 함께 하고 싶다 하는 순간이 올 것이라는 생각을 해요.
절름발이이리
12/12/26 18:24
수정 아이콘
사실 '~~주의자' 라는 단어가, 그들이 그 사상과 다른 것에 일말의 유혹도 느끼지 않음을 의미하지는 않지요.
레지엔
12/12/26 19:18
수정 아이콘
비혼주의자고 집과 지인에게 선포했고 논쟁도 자주 했고 결국 불개입선언까지 받아냈습니다. 연애 중이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있습니다. 저희 커플의 경우 저는 꽤 확신에 찬 비혼주의자고, 애인쪽은 결혼생각이 별로 없는 커플입니다. 둘다 결혼적령기에 접어들었고...
뭐 더 나이 먹으면 바뀔지도 모릅니다만, 큰 불편감없이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노후의 적막감에 대한 준비도 결혼을 원하는, 혹은 이미 한 또래들에 비해 뒤쳐질 것 없이 했다고 생각하고요. 진심으로 비혼 혹은 독신을 원하신다면 그게 삶에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봅니다. 이미 자의든 타의든 비혼 단독가정은 엄청 늘었고, 늘 겁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 연애 잘 합니다. 자기들끼리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요. 이게 결별의 이유는 될 수 있지만 연애 시작을 방해하는 이유는 아니잖아요?
저글링아빠
12/12/26 19:57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엔 진짜 독신주의자들(로 제가 믿고 있는 분들)이 몇 분 있는데, 이분들의 공통점은 자기가 독신주의라고는 절대로 안한다는 겁니다.
거꾸로 독신주의를 입에 달고 계셨던 분들도 있는데, 거의 대부분은 중도에 변절(?)하셨죠.

첫번째 케이스의 독신주의자분들의 경우 상당히 나이들어서까지(제가 본 한계치는 60대 중반) 남녀 불문하고 더 자유로이 재미있는 연애들 많이 하십니다..
남들과 좀 다른 인생길을 가게는 됩니다만.. 연애만이라면 걱정하실 것 없으세요.
Love&Hate
12/12/26 21:10
수정 아이콘
독신주의자가 독신주의자를 만나면 문제가 없는데 현실의 연애가 그렇지가 않아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죠.

독신주의자가 아닌사람을 만나더라도
내가 독신주의자인데 날 너무 사랑해서 내가 독신주의자임을 감수하고(혹은 이후에 설득할 요량으로) 날 만날 사람을 찾으면
추후 문제가 생길 여지가 많습니다.

독신주의자는 아닌데
나에 관해서는 독신주의자인 사람을 만나면 문제될것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독신주의자는 아닌데 나랑 연애는 하려하지만 나랑 결혼은 정말 안하고 싶은 사람말이죠.

현재의 무게추가 기울어진 연애의 방식들도 사실은 결혼이 어느정도 받춰주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어느정도 기울어진 연애를 투자로 받아들인다는거죠 꼭 이 여자와 결혼을 하기 위해서라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12/12/26 22:08
수정 아이콘
독신주의자야말로 평생 연애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흐흐. 그냥 '결혼이 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꽤 많을겁니다.
RuleTheGame
12/12/27 03:51
수정 아이콘
저도.. PoeticWolf 님 말처럼 독신주의는 깨지기 쉽다고 봅니다. 다른 ~~주의 보다도 더 쉽게 깨지기 쉽게 느껴지거든요..

이건 잡소리고.. 저라면 제가 결혼을 하고 싶다면 독신주의자라는걸 알게 되는 시점부터 만나지 않겠습니다.
다른 여자를 찾아가야죠.
변하지않는것
12/12/27 10:33
수정 아이콘
저도 나이는 먹고 있지만, 아직 결혼 생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연애를 하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Muni님처럼 독신주의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러다가는 강제독신이 될 거 같다는 생각도 크크크
정말 괜찮은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독신으로 살면서 나름의 삶을 사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오히려 저는 대단한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위의 시선이나 강요에 결혼을 서두르고, 결혼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보거든요.

그나저나 어딜가면 괜찮은 남자사람을 만날수 있나요? 크크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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