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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7 17:52
글러브 종류를 알려주시면 괴수같은 지식을 가지신 분들이 조언 주실거에요.
연식인지 경식인지, 메이커, 가죽 재질, 포지션 등 너무 많은 부분에 따라서 각작는 방법 오일 사용위치, 오일량 등등 바뀌는 게 많아서요. 자세한 정보 첨부 해주세요. 참고로 전 처음으로 산 글러브가 투수용 윌슨 a2k-1915 였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투수인 매덕스가 사용하던 글러브라서 별 생각없이 고가에 질렀는데 오일은 무조건 많이 바르는게 좋은 줄 알고 덕지덕지 며칠간 꾸준히 발랐다가 글러브가 오징어가 됐습니다. 아 눙물이 납니다. 글러브 메이커랑 모델명만 말씀해주셔도 괴수 분들이 나타날겁니다.
12/12/27 22:38
새거인가 보네요.
크게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각잡아주는곳에 보내거나(3만원) 직접 각 잡거나... 제일 좋고 가장 이상적인건 본인이 캐치볼 겁나 해서 자신만의 볼집과 자신 손에 맞는 각을 잡는게 최고입니다. 근데 이게 하루 이틀 걸리는게 아닙니다. 볼집내는 기구로 한 몇일 정확한 위치에 그냥 치기만 하면 볼집은 만들어집니다. 볼집 잡을때 오일도 발라야되구요. 글러브 전체에 오일바르는건 뭐 굳이 말씀드리면 안바르셔도 무관합니다. 한달에 4게임 뛴다는 전제로 세달에 한번씩만 바르시면 되구요. 캐치볼 후 시합 후 먼지 많이 묻으면 먼지 털어내시고 얇게 오일 한번 정도 발라주시면 되구요. 그리고 오일 많이 자주 바르면 글러브 이상해집니다. 글러브 보관 하실때에는 꼭 공 한두개씩은 넣어서 보관하셔서 볼집이랑 각 안무너지게 하시고요. 인터넷이나 야용사 같은데 가입하시면 각잡는건 많이 나옵니다만 본인의 방법에 맞게 하세요. 워낙 이런말 저런말이 많은 곳이라... 참고로 전 a2k hof 손션 모델은 각잡는곳에 보냈는데 주변에서 제 글러브 볼때마 감탄합니다. 돈주고 각잡고 볼집안무너지게 항상 보관 잘하고 볼집에 오일 한두번씩 발라주고 비맞으면 관리잘하고 했습니다. 참 그리고 글러브 암만 각을 잘잡아도 캐치 하실때 손을 오무리는 습관있으면 볼집이랑 각 다망가집니다. 결론은 돈주고 하시거나 쉽게 하려면 공빠른사람이랑 캐치볼만 일주일하면 본인 각 완성입니다. 물론 볼집으로 공은 무조건 받으셔야되구요. 각잡으신 후 오일은 발라도 그만 안발라도 그만이나 먼지가 많이 묻거나 가죽 상태가 안좋다 싶을땐 오일 얇게 발라주세요. 글러브 오일은 어렵지 않아요 쉽게 생각해서 가죽입니다. 피부랑 같은거라 오일을 많이 바르면 글러브 안좋아질수 밖에 없어요. 안다치게 즐야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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