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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29 02:35:49
Name Pray4u
Subject 너무 제 생각만 하는걸까요?(장문)
결혼할 여친과 학원을 세달 쯤 전 인수했습니다.
여친이 원장이고 저는 강사인데.. 학원 규모가 소형은 아니라서 힘든일이 많았습니다.
일단 여친이 수업도 일주일에 20시간 이상 하면서 관리까지 하려니 너무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었죠.
전에 일 잘하던 실장은 전 원장의 아내분이라서 인수인계 후에 한달정도 인정상 도와주시다가 나가셨습니다.
아무래도 월 매출이 4,000천이 넘는지라 입출금 관리하는 실장자리는 아는 사람을 쓰고 싶었고.. 그래서
5년정도 알고 지내던 여자사람 친구에게 몇개월만 도와달라고 헬프를 요청했습니다.

전 실장님이 인수인계를 하시면서 저희에게 뭐라 말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분(저희가 부른 친구) 좀 너무한다고..
인수인계를 해도 적지도 않고 집중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랑 여친은 좀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기왕 불렀으니
앞으로 잘 해보자고 그 친구에게 밥도 술도 매일 사고 잘 달랬습니다.

하는 일마다 빵구가 납니다. 전산망의 입출금과 실제 입출금은 300만원 이상 차이가 날때도 있었으며, 학생들 반 배치도
전산상으로 맞지를 않습니다.

어머님께 학생 학원에 있냐고 전화가 오면, 수업하고 있던 저와 여친을 찾아옵니다. 애 있냐고... 그럼 저는 학생 시간표 찾아서
강의실에 가서 확인하고 알려주곤 했습니다. 무려 강의중에 말이죠... (시간표는 벽에 다 붙어있습니다. 전산검색해도 나옵니다)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1차적으로 막아야 하는 위치인데.. 나몰라라 무조건 원장에게 넘깁니다.

출근시간은 거의 지키지 못합니다. 30분 이상씩 늦습니다. 퇴근은 칼입니다.

근무중 알럽카페, 드래곤 플라이트, 미드등등을 항상 봅니다. 1차적으로 학부모나 신입생 응대해야하는 위치인데 상담실 문을 닫아놓습니다.(게임에 방해가 되었나요?)

월급은 계속 가불입니다. 한주마다 돈 맏겨놓은사람처럼 "언니 나 20만원만.. 10만원만..."

이것 말고도 사실 수없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와 제 여친은 정말이지 11월 12월 넘기면서 각혈할정도로 일을 했었습니다. 시험이 껴서 주당 수업은 40시간을 훌쩍 넘었고, 끝없는 상담에 관리 컴플레인 방어 등등으로 녹초가 된 상태였죠.
잘 좀 해달라 이런저런 아쉬운 얘기를 몇번 시도했는데... 듣자마자 그만둔답니다. 다른사람 구하랍니다.
네.. 물론 그러고 싶은생각 굴뚝같죠. 하지만 저런 지옥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사람 면접하고 다시 인수 인계 할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꾹 참고 잘 해달라 달래고는 했습니다.

문제는 오늘입니다. 이제 드디에 그 친구가 일한지 두달이 지났고, 그동안 학원 업무스트레스로 제 여친은 정신이 반쯤 나갔었습니다. 믿지를 못하니 뭐든지 두번 체크합니다. 계속 수강료 청구금액 실수, 카드실수 등등, 도저히 믿지 못할상황이 되어서 여친이 손을 놓지를 못했습니다. 오늘 수강료가 200만원이 다시 비는것을 본 후, 대조해서 맞춰놓으라고 얘기를 했답니다.
"130명이나 되는데 그걸 일일히 다 나보고 하라구?" 라는 말이 돌아오자 여친은 그동안 참았던것이 폭발해서 쏟아부었다고 합니다.



그 후 그 친구는 내일부터 출근하지 않겠다, 인연 끊겠다고 합니다.  사람 구하는것은 이제 하면 되기에 큰 문제는 없는데..
여친이 정말 많이 분해 합니다. 이렇게 했는데.. 되려 자신을 탓하니 많이 힘든가 봅니다.
저한테도 전화가 와서 이런저런 불만을 토로합니다. 제가 일을 좀 더 잘하지 그랬냐고 핀잔을 주자..
"내가 이게 직장이었으면 더 열심히 했겠지. 그냥 난 도와주러 온거잖아. 그런데 내가 그런걸 다 해야해?" 라고 합니다.
할말이 없어서 그냥 끊자고 했습니다.

그 친구는 80년생에 꽤 예쁜편입니다. 전직 레이싱모델이고, 20대 중반에 그만둔 뒤로는 직장을 가져본적이 없습니다.
대접받고 사는게 익숙한 편인데..("감히 나에게.." 이런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려니 하고 넘기려고 해도 참 울컥하고 그렇습니다.

너무 제 입장에서 서술을 했나요.. 그사람 입장이면은 정말 우리가 죽일놈들 맞을까요.. 답답한마음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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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ThanAir
12/12/29 02:41
수정 아이콘
뭐 본문에 답이 있네요. 그 여자분은 그 자리를 정식 직장으로 생각을 하지 않았고 그만큼의 책임감을 가지지 않은 채로 일을 한거니 억울할 수도 있겠다 보구요.
작성자분 입장은 돈 주고 일 시키는데 책임감 없이 하니 화가 나는 것이 당연한 것이죠.
애초에 그 자리에 능력이 맞지 않는 사람을 급한대로 앉힌 것이 가장 문제겠죠.
12/12/29 02:54
수정 아이콘
급하다고 주변 지인을 그냥 땜빵식으로 쓴게 문제가 된 것 같네요
친구분은 땜빵으로 얼마간 도와준다 생각해서 책임감있게 업무를 진행하지 않았겠죠 (사람마다 다르겠으나... 알바만 해도 사람마다 일하는게 다르잖아요)
그런데 글쓴분께서는 친구분에게 직원으로서의 책임감을 요청하니 서로 바라는게 달랐던거죠...
친구를 달래서 정식 직원으로서 일을 하도록 권유하거나, 새로운 사람 빨리 뽑으시고 친구분하고는 이러저러해서 그렇게 된거다 하면서 잘 푸셔야죠..
12/12/29 02:58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고용주잖아요?
저 같으면 바로 자릅니다. 자세가 안 되어있네요. 자세가.
그리고 아는 사람 채용한 것 자체가 실수였네요.
학원일이라 고차원적 일도 아니고 갓 대학 졸업한 개념있는 사람이 저 사람보다 훨씬 더 일 잘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누가 고용주한테 "감히 나에게..." 이런 소리를 하나요??
손연재
12/12/29 03:0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참으신 것도 대단하시네요..
논트루마
12/12/29 03:03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돈을 받고 일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데... 이건 여자로 따지면 50:50의 비율입니다. 이런 여자분들 세상 여자의 절반입니다. 그러니까 암묵적으로 모든 기업에서 남자를 다수채용하고 심지어 스펙이 딸려도 남자를 채용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구요.

그렇다고 그냥 여자인게 문제냐라고 하면 그것만도 아닌 것이, 35살의 노처녀가 어떤 고용보험에도 가입되어있지 않은 형태의 용돈만 받고 하는 수준의 일에 열정을 쏟아붓고 일할 것을 원하신다면 그것도 너무나 전형적인 고용인마인드겠지요.

요약하자면, 급하다고 주변 지인을 그냥 땜빵식으로 쓴게 문제가 된 것 같네요.(2)
스터너
12/12/29 03:06
수정 아이콘
월급 얼마 주셨어요?
12/12/29 03:07
수정 아이콘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 120 줬습니다.
스터너
12/12/29 03:20
수정 아이콘
헐.... 이 조건에
"내가 이게 직장이었으면 더 열심히 했겠지. 그냥 난 도와주러 온거잖아. 그런데 내가 그런걸 다 해야해?"
이런 소리를 들으셨다고요?
그 여직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진짜. 이건 누가 봐도 너무한거에요 와 내가 다 화가 나네.
착한밥팅z
12/12/29 13:17
수정 아이콘
얼척이 없네요.,..
하드코어
12/12/29 03:28
수정 아이콘
척봐도 일은 그때그때 처리해두면 널널하진 않아도 본문에 보면 놀면서 할수 있을정도의 일인데

애초에 일을 할 생각이 없는 사람을 도와달라고 한게 실수 였네요.

그리고 돈과 관련된 부분은 애초에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본인이 하던가 최소한 그쪽 전공일을 한 사람을 채용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믿던가 본인이 하던가 둘중 하나 입니다. 2개가 다 성립이 안되는데 설상가상 나름 중요한 부분에 비해 경험과 능력 둘다 없는 사람이

앉아있으니 답답하실껍니다.

이번 기회에 새로운 제대로 된 직원을 채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요약하자면, 급하다고 주변 지인을 그냥 땜빵식으로 쓴게 문제가 된 것 같네요.(3)
12/12/29 03:42
수정 아이콘
글쓴 분보다는 어린 나이입니다만, 이건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따지기가 힘든 상황으로 보여요. 제가 느끼기로는 불려온 분은 '일하긴 귀찮은데 아는 언니가 도와달라니깐 가봐야지(돈은 덤)' 정도로, 애초에 일 할 생각이 없는 사람 같아요. 그 사람 입장에서는 힘들다고해서 도와줬더니 되려 성낸다 정도 느낌 같은데요. 그냥 서로 루즈-루즈 상황 같은데... 이미 위에 비슷한 댓글이 많네요. 어서 좋은 직원 구하시길 바랍니다
밤식빵
12/12/29 04:03
수정 아이콘
레이싱모델일만 한사람에게 경리+상담 맡긴것 자체가 잘못됬고,
잘몰르는일+귀찮은일+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인상황+쩔쩔매는 글쓴분측+몇달만하는일 이런 요소들이 합쳐져서 이런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박초롱
12/12/29 04:32
수정 아이콘
그 시간동안 버티신게 신기하네요. 글쓴 분이 잘못한건 애초에 업무능력도 없는 아는 사람을 그 자리에 앉혀놓은 것 뿐입니다. 본인이 일할 생각이 없으면 처음부터 거절하던가 하지 일할 생각도 없이 와서 도와주니 어쩌니 하는 얘기는 조금 우습네요. 사회경험이 전무하신 분인가...
Love&Hate
12/12/29 04:5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둘다 잘못이 있는데 글쓴님 쪽이 더 커보입니다.
페이도 주 25시간 근무 주급 30이라고 볼수 있는데
사람쓸때야 많이 줬다고 볼수도 있지만 아는 사람 부리기에 많은 금액도 아닙니다.

업무능력이 검증된 사람도 아닌데 굳이 앉히신건
다른 이유가 있는건데.. 결국 그 다른 이유에 페이 하신겁니다.
신뢰든 단정한 외모든. 결국 거기에 페이하신건데 별로 많은 금액을 주신것도 아니에요.
업무질이 그정도 나오는 것도 크게 이상한건 아니란거죠.

서로 답답한거야 쌍방과실인데
관계가 깨지는건 글쓴님측 잘못이라고 봅니다.
결국 저도 요약하자면 급하다고 주변 지인을 그냥 땜빵식으로 쓴게 문제가 된 것 같네요.(4)
매화틀
12/12/29 09:09
수정 아이콘
이거 솔직히 말씀드려서 그 여성분 얼굴보고 뽑으신거 아닌가요?
상담도 해야되고 제법 규모도 있으니 이왕이면 예쁜사람 앉히자 해서요.
애초에 능력보단 외모를 먼저 보고 뽑으신거면 고용주로서 어느정도의 책임은 있다고 보여지네요.
제 생각에도 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글쓴분이 더 커보입니다.
그 직원은 애초에 일을 못하는 사람인데 굳이 그 자리까지 맡겨놓은게 잘못이었죠.
아싸리 얼굴예쁘고 일 잘하는 사람을 돈 더 많이 줘서 뽑으셨던지...

그리고 월 120이면 여성분 입장에서 엄청 많이 받았다고 하기도 뭐하네요.
다른 학원에 비해서 많다 이런건 별 관계가 없습니다.
예전 레이싱 모델일 월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학원쪽 일보단 많이 받을거고,
굳이 지금 일 안해도 먹고 살 수 있는 상황에서 지인의 부탁이니 할 수 없이(?) 월 120받고 일해준건데
매번 트러블 생겨서 안좋은 소리도 많이듣고 나름 스트레스도 받았을테고요.
반대로 생각 해 보면, 지인이라고 돈도 얼마 안주면서 사람 부려먹는다. 스트레스는 있는대로 받는다 뭐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죠.
알이즈웰
12/12/29 10:06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100% 본인 잘못입니다. 그 여자분 책망할 이유가 없습니다.. 솔직히 좀 심하게 말해서 세상 물정을 모르시는 것 같네요.
단순 알바라도 책임감 없는 사람을 고용하면 그 피해는 막심합니다. 하물며 학원의 실장 자리라면 제대로 검증된 사람을 고용했어야죠.

애초에 사람을 잘못 고용하긴 했지만 그 후에도 바로잡을 찬스는 몇번이나 있었네요. 전 실장이 집중을 전혀 안 한다고 했을때 그때 바로 다른 사람 구하셨어야 합니다.

본인들이 각혈을 할 정도로 일을 하고 말고 그런 건 전혀 상관없는 일이고요.. 당연히 자기 사업이니까 피토할 각오로 일을 해야죠. 그 여자분은 그냥 시간이나 떼우고 용돈이나 벌러 온겁니다. 그럼 사람을 고용한 것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바로 Pray4u님입니다. 만약에 누가 우월적인 입장을 이용해서 그 여자분을 고용하라고 압박을 가했다면 그 사람을 원망할수는 있겠죠. 그게 아니라면 100% 고용주 본인 책임입니다.
심심합니다
12/12/29 10:1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인수인계 할때 그런 이야기 나오면 다시 고려했어야 되고요.
30만원까지 결산에 차이나는 일이 있으면 안되죠. 그런일은 정말 한번은 몰라도 두번째부터는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나쁜사람이 실장인데 결산 차이나는데 그냥 넘어간다? 횡령의 지름길입니다. 돈 다 삥땅칩니다...
바로 정리하시고요 다음부터는 좀 힘드시더라도 제대로 된 사람 뽑으시고 아니다 싶으시면 인간적인 감정보다는 이성적으로 판단하셔야 됩니다. 그게 고용주예요.
Abrasax_ :D
12/12/29 11:37
수정 아이콘
빨리 안 자르신 것이 잘못이네요.
이런 일을 머리 빈 사람이랑 하면 안되지요.
아하스페르츠
12/12/29 11:46
수정 아이콘
누가 잘못했냐? 고 물으면 Pray4u님 쪽,
누가 나쁜 사람이냐? 고 물으면 그 여자분 쪽의 비중이 큰 것 같습니다.
12/12/29 11:49
수정 아이콘
감정적으로는 여자분이 정말 나쁜게 사실이고, 이성적으로 봐도 여자쪽이 좀 더 나쁜게 맞지만, 애초에 저런 조건의 여자분을 실장자리에 앉힌 글쓴분도 잘못이 없다고 할수가 없습니다....나이 35세에 전직 레이싱모델, 그리고 예쁘다. 솔직히 책임감 가지고 일하길 바라면 욕심이겠지요?
월급도 120이라고 했는데 주 5회 5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그 월급 가지고 직장을 가졌다고 하기는 좀 애매하지 않습니까...
월급을 적정선을 주고 제대로 된 직원을 구하기를 권해드립니다..
12/12/29 12:24
수정 아이콘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Tristana
12/12/29 13:43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이 문제네요
어떻게 저런 사람을 쓰신건지 -_-;
인연 그냥 끊고 제대로 구하세요..
12/12/29 14:12
수정 아이콘
아는분들이라도 검증된 분들이 많으셨을텐데 하필이면...

그리고 저도 학원쪽에서 일해보았는데, 아무래도 학원 쪽 이다보니 평생직장으로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강사쪽이 아니고 매니저쪽이면 나이들면 페이도 쎄지고, 학원측에서도 부담스러워해서 오래 못한다는 그런 인식이 박혀서
"여기서 하다가 나중에 좋은 조건오면 바로 이직해버려야지"하는분들 수도없이 보았습니다..
또한 그것때문에 한달일하고 그만두고, 일년이상 일한 분들을 못봤네요..
그래서 제가 있던 학원도 결국 가족경영이 되더라구요 ..

어쨌든 잘 추스리시고 일 잘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 뽑아서 잘 되시길 바랍니다..
12/12/29 14:13
수정 아이콘
글 쓰신 분 입장도 충분히 이해됩니다만 상대방 입장에서 보자면 아는 사람이라고 적은 돈에 사람 쓰면서 부려먹는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거죠.

사람 쓰는 방식도 문제가 있는 게 경험 없는 사람을 쓸 때는 그 일을 잘 아는 책임자가 자기 일을 조금씩 나누어서 초보에게 일 시키면서 가르치는 거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데려다가 실장 자리에 앉혀놓고 네 일이니까 책임지라고 하면 그 자리에 누굴 배치하더라도 경험자 아니면 못 버팁니다. 그런데 경험 있고 능력있는 사람에게 일 시키려면 그 돈 받고 일할 사람이 없죠. 그러니 사람 구하기 어려운 거죠.
울트라면이야
12/12/29 14:32
수정 아이콘
100시간에 120만원이면 그냥 짭짤한 알바 정도네요;;;

글쓴님이 좀 생각을 잘못하신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그 여자분은 그냥 돈벌기 보다는 사람 없다 하고 또 아는 언니 일이니까 그냥 가서 자리만 맡는 개념 ( 사람 비우긴 뭐해서 앉혀놓은 )
으로 알고 일했는데 자꾸 이것저것 시키니까 짜증날 수도 있었겠네요.
그런 부분은 아예 애시당초 자리잡을때 바로잡는게 순서였네요.
급여부분과 일적인 부분에 대해 선긋고 시작했으면 할수있으면 하겠다 못하면 못한다 어떻게든 결론이 나왔겠죠..
그리고 그정도 급여로 생각하실꺼면 알바생? 시간 잘 맞는 여대생 구하시는게 더 나을 거에요.
일이 힘든것도 아니고 근무시간이 많은것도 아니고 주 2회 휴무에 월급도 괜찮은데...
조건만 맞으면 제가 일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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