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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30 18:34
미는게 무조건 이득입니다 당겨서 먹으면서프리징이 되면 괜찮은데 템사온 적과 오래 라인을 유지하기 힘드니 결국 나도 집에 가야됩니다 라잉프리징을 오~래 하는 경우는 대부분 유리할때구요 비등할때는 무조건 밀어서 타워에 cs를 놓치게 해야죠
말씀하신 적진영에서 엉성하게 밀린라인이 형성 되지않게 원거리미니언이 적타워에 맞을 정도까지 밀어버리면 됩니다 그럼 라인이 리셋되고 집간적은 라인을 많이 놓치고 다시 가운데서 싸우게되죠
12/12/30 18:48
탑솔 라인 관리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네요.
좀 제대로 파자면, 내가 언제 집을 갈건지, 라인을 확실하게 밀어서 상대방의 cs 로스를 확실하게 유도해낼 수 있는지, 탑에 와드는 깔아뒀는지, 라인을 당길 경우의 이득이 큰지 민 경우의 이득이 큰지, 라인을 밀고 집으로 가지 않는다면 상대방에게 솔킬을 따일 가능성은 없는지, 라인을 당긴 다음에 프리징 한다는게 오히려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짤짤이 넣으면서 견제하기 좋은 상황을 만들어 주는건 아닌지, 상대방 정글러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가 라인 푸시한 것을 와서 먹을 가능성은 없는지, 막타만 먹을 경우 확실하게 라인을 당겨서 프리징하는게 가능한지 등등을 모두 고려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뭐, 말로만 어렵지 경험만 조금 쌓이면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지만요. 정 자신이 없으시면 좀 더 간단하게 생각하죠. 1. 나도 집 가야 되는 상황이라면? -> 무조건 푸시 2. 막타만 먹어도 라인을 당겨서 프리징하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 무조건 푸시 일단 1,2번의 상황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3. 라인을 당겨서 프리징하면 디나이를 걸 수 있는 상황이라면? -> 당겨서 프리징. (디나이 되는 상대방은 대개 로밍을 다니게 되니 아군에게 얘기해 둘 필요는 있습니다. ....사실 이 경우 그냥 빨리 타워 깨버리고 로밍을 다녀야 하는 상황도 있긴 합니다. 대표적으로 자신이 팀에서 가장 흥해서 탑솔 캐리를 해야 한다던가, 용타임을 잡을 수 있는 상황이라던가요. 근데 탑솔 라인전만 따진다면 당기고 프리징이 맞아요.) 일단 이정도만 간단하게 머리속에 넣고 게임하셔도 훨씬 선택하기 편해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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