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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08 17:22:12
Name 강한의지
Subject 더 좋은 배우자는?
1. 재산 32평 전세집 +5천만원+준중형 차 +연봉 2600

2.재산 1000만원 + 국내스포츠카+ 원룸살고+연봉5천

성격, 외모 빼고 이것만 보면 뭐가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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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y=Kuma
13/01/08 17:28
수정 아이콘
남자냐 여자냐에 따라 또 다를 수도 있겠다 싶긴 하지만,
일단 주어진 조건만 봤을 때는 밸붕 + 닥후의 느낌이...
배욘세
13/01/08 17:29
수정 아이콘
두분 나이가 비슷한가요? 연봉차이가 너무 많이나서...
나이가 비슷하다면 당연히 저는 2번.
소나비가
13/01/08 17:32
수정 아이콘
결혼하고 애 가지면 집에 들어 앉느냐 마느냐가 중요하겠네요.
도시의미학
13/01/08 17:32
수정 아이콘
밸붕인거 같았는데..
1번도 괜찮고 2번도 좋네요.
근데 1번이 저는 더 좋아 보여요.
이유가,
1. 연봉이 2600임에도 자가 전세 32평(시세에 따라 2억~3억정도의 재산)+준준형차+현금 5천이라는 점.
(부모님 돈이 많다거나, 아니면 돈을 오래 모았다 손 치더라도 돈 관리를 잘한다는 것)
2. 연봉이 5천만원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자산이 1000만원인점+스포츠카(기본적으로 노는 것 좋아할 것 같다 등의 이유?);;

여자 입장에서는 이렇게도 생각이 듭니다.
배욘세
13/01/08 17:34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겠네요. 작성하신 내용 중 2번이 공감갑니다. 크크
화잇밀크러버
13/01/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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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1, 2번은 조건만 봐도 성격이 보이는 것 같네요.
파라돌
13/01/08 17:35
수정 아이콘
국내스포츠카면 제네시스쿠페 인가요?
두 대상이 남자라는 가정하에 2번이 씀씀이가 크다면 차라리 1번이 낫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연봉 격차는 점점더 커지기 때문에 2번이 낫겠네요.
간단하게 각각 10년후에 지금 연봉의 50%정도씩 오른다고 본다면...
13/01/08 17:36
수정 아이콘
가슴이 큰남자를 택하세요

그리고 질문글 4줄 아닌가요
강한의지
13/01/08 17:45
수정 아이콘
가슴은 남자보다 상대방이 커야 좋은것 아닌가요?
불곰왕
13/01/08 17:39
수정 아이콘
저것만 보면 밸붕+닥후가 맞지만...
전자는 본가가 잘살 가능성이 높네요
서울 기준으로 3억쯤 옛다 하고 주신거 같은데
연봉 5000도 3억 모을라면 상승폭 감안 10년 걸립니다
13/01/08 17:40
수정 아이콘
현재는 전자가 2억4천 더 많고 연봉 차이는 2400이니 10년이 지나가면 후자가 역전하겠지만
어째 전자는 공무원 같은 느낌이라 안 잘리고 안정적으로 죽 살 것 같은 반면
후자는 전문직종이 아닐 경우 10년 뒤에 찾아올 불안감이 약간 있고
굳이 차를 준중형과 국산 스포츠카라고 하신 게 놀기 좋아함과 성실함을 보게 한 의도 같아서
만약 제 동생 시집 보낸다면 1번을 고르겠습니다.
13/01/08 17:45
수정 아이콘
질문은 3줄 맞고요.
저도 1번을 고를거 같네요.
1번이 못사는것도 아니고...
강한의지
13/01/08 17:48
수정 아이콘
집 있으면 2600으로 알뜰히 살아도 애 낳고 살 수 있지 않을까요?
포도씨
13/01/08 17:53
수정 아이콘
왠지 댓글과 아이디가 어우러져서 연봉 2600으로 살아가려면 강한의지가 필요해...라고 느껴지네요! 서글픈 현실~
포도씨
13/01/08 17:50
수정 아이콘
나이가 없네요...거기다가 어느동네 전세인지도...쿨럭!
20대 중후반이라면 2
30대 중반이상이라면 1

놀기좋아하는 나이라면 이해할 법도 하지요.
저도 20대에는 스포츠카 탔으니까요.
하지만 나이먹고도 저축없이 노세노세라면 좀...
honnysun
13/01/08 17:53
수정 아이콘
집이 있으면 출발선이 다릅니다. 닥1번
김연우
13/01/08 18:13
수정 아이콘
벨붕 1번으로 봅니다.

오히려 2번은 연봉이 많은 만큼 저렇게 연봉이 많은데도 돈을 못 모으다니, 성실치 못하구나, 느껴져요.
jjohny=Kuma
13/01/08 18:1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생각도 해보았는데, 결정적으로 지금 나이가 제시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판단 근거로 삼기는 좀 뭐하더라구요.
Dementia
13/01/08 18:45
수정 아이콘
1. 1번은 자기 연봉으로는 절대 저 돈을 모을 수 없으니 부모가 좀 사는가보다하는데 엄청나게 잘 사는 수준도 아닌것 같고, 연봉 2600을 꾸준하게 저축하고 성실하게 살아서 준중형차를 끌고 5천만원을 모으고 하는 건 어불성설이므로 일단은 성실성은 따질수가 없고 객관적 자료로만 보면 --> 부모가 많이 해줬나보구나 + 연봉 2600밖에 안되네?? 그걸로 결혼하고 애 낳고 생활이 되나?? 근데 결혼도 하기전에 왜 부모님이 집부터 해주셨지? 하는 정도 생각

2. 연봉 5천이면 그래도 대학도 잘 나오고 학창시절에 성실했겠다 싶네. 근데 돈은 별로 못 모았고 차부터 좋은걸로 샀네?? 약간 소비성향이 있나보다. 에이 뭐 근데 처음 취직해서 자기가 바라던 차 한번 타보자 하고 큰맘 먹고 한 번 사봤을 수도 있지. 집이 잘 사는지 못 사는지는 모르겠네.

밸붕 2번인것 같습니다. 2번이 결혼할때 부모가 집 해줄지 안해줄지도 모르고 1번은 부모가 해준 집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데요. 그리고 연봉이 두배나 차이 나는 이유가 과거 인생을 돌이켜보면 반드시 있을거구요.
13/01/08 18:52
수정 아이콘
보통 직장인으로서 5천이라면 2번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이룬게 많은거죠.
13/01/08 19:09
수정 아이콘
벨붕 닥후
모르가나
13/01/08 19:39
수정 아이콘
연봉에서 밸붕
열정적으로
13/01/08 19:51
수정 아이콘
32평 전세가 이런취급을...닥전 아닌가요?결혼할때
저정도 집으로 시작한다는건 엄청난겁니다
13/01/08 20:14
수정 아이콘
저 자료만 가지고는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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