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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5 20:11
롯데라고 안그런거 아닐텐데요? 비밀번호시절엔......
그냥 기본적으로 프로야구 팬들의 팀 충성도가 높은 편입니다. 응원팀을 바꾸는 일 자체가 드물죠. 연고주의가 깊게 뿌리박혀서일 수도 있구요.
13/01/15 20:19
롯데가 성적이 잘 못나와도 라고요?
최근 5년간 리그에서 3 4 4 3 4 위를 했습니다. 이글스 팬은 웁니다. 그리고 어짜피 야구는 성적때문에 응원하는건 아닙니다. 성적도 좋지만 그냥 내가 응원하는 팀을 응원하게 되지요; (이글스는 동일하게 5년동안.. 5 8 8 6 8 위를 했습니다..)
13/01/15 21:46
8888 시절에는 야구팀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팀이 개막장이었습니다. 엘지랑 비교도 안되요.
창단이래로 롯데는 몇 번을 제외하고 쭉 약팀이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런데도 인기는 가장 많았고요.
13/01/15 20:24
비밀번호 찍던 시절에 관중수 60명인가의 전설을 가진팀이 롯데죠..
역대 최소관중 기록을 찾아보니까 2, 4, 9위가 사직에서한 롯데 경기네요.. 모두 2002년의 일이었고요..
13/01/15 20:29
성적이 잘 못나오면.. 성원보다는 애정으로 엄청 깝니다. 그나마 이렇게 까는것도 로이스터 감독 시절 이후 성적이 좋아져서 그런거죠.
아마 롯데는 성적 한번 정말 훅 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긴 합니다 ;;;
13/01/15 20:47
사직구장, 롯데 야구단 자체가 부산의 랜드마크(?)라고 해야하나요.. 부산의 다른 관광지 못지 않은 상징인 것 같아요
08년 올림픽 이후 전체적으로 야구 인기가 높아지기도 했고, 가장 큰 이유는 로이스터 감독 이후 성적이 급 상승한 이유겠죠 그때 이후로는 윗분들 말씀대로 성적이 크게 나빳던 적이 없었습니다.
13/01/15 20:51
롯데는 대기업인데...돈되는 부산야구니깐 스포츠단 운영하지 다른건 할생각이 없어보이더군요
왠지 화남...다른스포츠도 좀 창단하지..
13/01/15 21:20
백골프가 워낙 인간쓰레기해충만도못한버러지말종 이라 그랬지, 롯데도 성적에 비해 항상 인기가 있었던게 맞죠. 마법의 번호 찍기 전 80년대 90년대에도 항상 성적이 안좋다가 반짝하는게 전부였던 하위권 팀이었거든요. 똑같이 프로야구 원년 구단인 삼성이랑 비교해보면 역대 승률이 ㅡㅡ;
13/01/15 22:48
부산 토박이인데 못하면 까는건 똑같습니다.
99년 부터 야구 제대로 봐왔는데 암흑기 시절에는 관심이 좀 작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그정도의 답없는팀 치고는 인기는 꽤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팀이 못한다고 다른팀으로 갈아타고 그런생각 자체는 전혀 못하고 그냥 계속 까면서 봐왔네요. 부산사람들 한테는 종교같아요. 그리고 사직구장은 부산의 랜드마크죠. 타지역 사람은 부산여행오면 사직구장와서 응원한번 해봐야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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