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서에는 총 4명인데

이사
과장
대리
저

이렇게 입니다.

이번에 이사가 새로 바뀌면서 진짜 제대로 눈치네요. 저번 이사는 그냥 일만 알아서 하면 눈치 따위 전혀 없었거든요..

대리랑 저는 많이 친해서 퇴근 눈치는 그닥 안봅니다.

대리는 또 2월말에 그만두기로 해서 그냥 눈치 안봅니다.

과장은 이사 눈치를 많이 보는데 그래도 알아서 적당히 잘 퇴근합니다.

6시가 정상 퇴근시간인데 7시10분 ~ 7시40분 정도가 이사 퇴근시간입니다.

저는 거의 그 뒤로 (7시30분~8시) 가는데요..

정말 고지식한 이사라서 자기가 나오면 다 나와야 하고 퇴근에 눈치 엄청 주고 뭐 정말 틀에 박힌 스타일인데

그냥 같이 따라서 맞춰 가는게 맞나요?

주말 출근도 거의 강요합니다... 눈치 안준다고 하면서 주말에 쉴때는 쉰다하고 쉬라네요. 그래야 자기가 안찾는다네요..

그래서 몇주째 계속 주말에 나가고 있습니다..

눈치를 너무 줘서 차라리 출근하고 늦게 가는게 속이 편합니다...

보통 어떻게들 퇴근하시나요?

물론 어떤 분들에 비하면 8시도 빠른거라고 할 수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