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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8 12:09
페북의 글은 영양가가 있는 글이 단 하나도 없다고 자신 할 수 있으며 좋아요 수와 글의 질은 거의 반비례 한다고 생각합니다.
13/01/18 12:18
3억 저축에 빌려쓴돈이 2억 8천인데 남는돈이 2억 8천? 단순계산해봐도 저축이자-대출이자가 2억 6천이 떨어져야 가능한 소린데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죠. 얼핏 보기에는 여자는 예금을 계속 넣으면서 그것과는 별개로 대출 원금을 자력으로 상환 해 나간다는 조건인 것 같네요. 여기서 한가지 오류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걸 봐서는요. 당장 달마다 일정금액을 묶어두고 생활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씀씀이가 효율적으로 변한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한달에 50씩 꼬박꼬박 저축 못하는 사람한테 600 빌려서 적금통장에 밀어넣고 일년 내에 갚으면 평소보다 저축량이 늘어날거다 하는 것과 다를건 없어보입니다. 탈무드 운운하면서 이야기 할 만큼 삶에 도움되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네요
별개의 이야기지만 요새 페북은 예전 싸이보다 더 심한것같아요. 전 세계의 필터링되지 않은 정보와 유머들의 글로벌 짬뽕탕
13/01/18 12:40
비슷한 얘기인데, 좀 다른 얘기 하나 하면요....
남자는 1억짜리 집을 사기 위해 월 백만원씩 저축 ...약 8년후 내집 마련..... 여자는 1억짜리 집을 사기 위해 1억을 대출...8년후 연이율 5% 잡으면 500만원*8=4000만원 지출....원금 포함 1억 4천만원(월 126만원 정도) 변수는 8년후에 집값이 오를수도 있고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오르면 여자는 손해가 없어질수도 있고, 남자는 더 돈을 모아야만 집을 살수 있게 될거구요. 혹은 집값이 떨어지면, 여자의 손해는 4천만원 보다 더 커지겠죠. 남자의 집 구매 기간은 더 짧아 지구요.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여자는 그집에서 그기간동안 살았고, 남자는 아직 그집에 살지 못했다는 것이죠. 미래를 위해 아끼고 저축하는 것과 현재를 누리고 사는것을 돈의 값어치로 놓고 봤을때 별개가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의 선택일뿐... (돈없는 노인들의 미래에 대해 걱정스러운건 물론, 사실이며, 현재 진행형이기도 하지만요...)
13/01/18 12:50
원리가 대충 자신의 돈을 복리로 불려나가면서 붙는 이자가 단리로 빌린 돈의 이자 보다 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돈이 모인다라는 것 같네요.
13/01/18 13:02
글에 페이크가 있네요.
남자는 꾸준히 76만원씩 모으면서 돈을 펑펑쓰고 다녔고, 여자는 76만원씩 모으면서 빚을내서 그것도 갚아나갔죠. 남자: 76만원 적금, 1억 모음 (8천만원 빼서 씀), 76만원 적금 여자: 76만원 적금. 1억 모음 (8천만원은 대출), 76만원 적금 + 8천만원 상환 (예를 들어, 남녀가 8년 후 월급이 200만원이라 가정하면 남자는 76만원만 저금하고 여자는 100만원 넘게 저금한단 소리죠, 8천만원에 6% 이자라고 친다면 월이자가 40만원이니 적금유지하면서 116만원을 넣어봐야 원금은 하나도 못갚겠네요.) 남자는 계속 76만원씩 모은거고, 여자는 8년 후부터는 76만원에다가 8천만원의 이자와 원금도 상환합니다. 기본적으로 빌리는 이율이 맡기는 이율보다 높기 때문에, 장기적금이라 해약하는데에 큰 손실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맡겨쓰는 건 삽질이에요. 상식적으로 통장에 1억에 있는데, 8천만원을 빌려쓴다? 삽질이죠. 1억 4%의 이자 먹으려고 8천만원의 6%이자를 낸다는 소리니까요. 아무리 약관대출이더라도 내가 받는 이자보다 높은 이율일리는 없죠. 마인드는 여자같은 마인드를 갖고 사는게 돈 모으기는 수월할겁니다. 원금은 계속 불려나가고, 빚낸 것은 내가 어떻게든 막는다. 그런데, 똑같은 행위를 했다고 가정한다면 남자가 여자보다 더 모을겁니다. 그니까 8000만원 대출받고, 여자가 8000만원 상환하는 만큼 돈을 다시 넣으면 말이죠. 여자가 8천만원 갚기전에 원금 1억 + 총계(78만원씩 넣는 적금) 넘기겠죠.
13/01/18 13:06
흐 답변주신분들 전부 감사드립니다. 돌려서 얘기했지만 변액연금 가입해서 돈 묶어두고 필요한돈 빌려서 쓰라 라는 보험영업용 글인 것 같네요.. 그래도 내용은 맞을 줄 알았는데 내용이 제가보긴 틀린 내용이라서 여기 올려봤는데 틀린게 맞나 보군요 감사드립니다 흐흐
13/01/18 13:11
금융회사가 요즘 약관대출 영업으로 돈 좀 벌어보려고 하는 것 같은데, 만기가 얼마 안남은 적금처럼 해약하는 것보다
이익일 경우가 아니면 멍청한 일이죠. 금융회사가 앉아서 돈 버는게 약관대출이죠. 4%로 돈 빌려와서 빌린 사람한테 6%로 빌려주기; 특히 본문처럼 만기도 없고 80%씩이나 대출을 하면 1억의 받는이자보다 8000만원의 내는이자가 더 쎕니다. 뻘짓 of 뻘짓이죠. 사실 받는 이자도 1억이 아닌 8천만원의 이자와 비교해야하는데, 해약 리스크 등이 있으니 1억으로 간주하더라도 뻘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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