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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0 02:42
생각을 많이 않해도 되고 쭉쭉 읽어 내려가기만 해도 되는 책이라면
전 3-4시간 걸리는듯해요. 생각을 많이 되세기면서 읽어야하는 책이라면 케이스마다 다를듯하구요
13/01/20 03:25
중학시절 부터 책을 좋아해서 독서량이 평균보다는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전 아직도 300페이지 기준으로 3~5시간 정도 걸립니다.
인문학지식서 같은 경우엔 더 오래 걸리구요. 하나하나 꼼꼼히 읽으며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되새기며 읽고, 소설의 경우 충분한 장면상상이 이루어진 다음에만 책장을 넘기는 버릇을 하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속독 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는 한데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책을 읽으면 책 내용이 바람 불면 날아가는 모래처럼 사라져서요. 속도의 문제보다는 감상태도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 (하지만 독해력이 필요한 시험등에는 어쩔 수 없이 속독 기술을 쓰게 되더군요;;)
13/01/20 04:02
빠르면 1~2시간 안에도 읽고 느리게 봐야하는 책이면 3-4시간 정도 걸리네요.
대신 속독하는 편이라 같은 책을 여러번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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