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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1 11:12:07
Name 한선생
Subject 연상녀와 소개팅 이후 누나라고 안부를수 있는법
제목 그대론데요.
제가 결혼해보려고 발악중이라 소개팅, 선 등 엄청 받고 있거든요 흐흐
그런데 최근에 마음에 드는 분이 생겼는데 연상입니다. 약 16개월 정도 빠른데. 말을 놔야하는데 이거 누나라고 하긴 싫고 ~씨 라고 하긴 너무 어색해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월요병 걸리지 마시고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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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3/01/21 11:15
수정 아이콘
사귀지도 않는데 호칭을 까는건 무리수 일 것이라 생각이 들고..
우선 소개팅녀씨라고 부르시다가 사귀게 되시면 호칭 정리하자면서 애칭을 부르면 자연스럽게 해결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1/21 11:20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 약간 친해진 후 그냥 돌직구로 '누나라고 생각하기 싫다' 라고 나오는게 좋던데요. 그럼 여자쪽에서 시원하게 '그래라' 하면 친구 부르듯 xx야 하면 되고...안된다 그러면 아마도 맘이 없는거겠죠.
목화씨내놔
13/01/21 11:21
수정 아이콘
아마 잘해볼 생각이 있으면 여자 쪽에서 먼저 호칭 문제를 얘기할 겁니다.
그 전까진 보통 ~~씨라고 하지요.
체념토스
13/01/21 11:33
수정 아이콘
서로 마음있고 분위기 좋으면 시도해보시는게...
뽀딸리나
13/01/21 11:50
수정 아이콘
분위기를 보셔야 합니다, 여자분도 마음이 있다면 위의 분 말씀대로 돌직구 잘 통할 수 있습니다
일단 여자분이 어떤 마음인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아직 시작이라면 여유를 가지고 만나는 횟수를 늘려가세요

연상녀라 해도 여자는 여자입니다, 시작단계라면 남자가 적극적으로 먼저 연락하고 만남을 리드하는 것이 좋아요
너는나의빛^^
13/01/21 12:08
수정 아이콘
소개팅인데 누나라고 하면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자연스럽게 만난 사이가 아니면..
차유람
13/01/21 12:18
수정 아이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누나라고 시작하면 계속 누나로 계셔버리는 경우도 있으니깐.
친해진 다음에 말은 놓더라도 '~~씨'로 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누나, 누나' 가 입에 붙어서 그리 불렀더니 계속 귀엽게만 보더라고요. 어허헣~!
한선생
13/01/21 12:22
수정 아이콘
미희씨, 밥먹었어? 이럴순 없지 않나요... 요점은 말을 놓기로는 했는데 부를때가 영 애매하다는 점 입니다. 답변해주신 모두 감사드립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3/01/21 13:07
수정 아이콘
존대를 하셔아죠.
미희씨 식사는 하셨어요?

서로 말을 놓기로 했으면 호칭에대한 것도 정리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질게에 올리신 그대로 물어보시고 결정하세요. 미희씨, 우리가 말을 놓기로 했는데 호칭은 계속 씨라고 하는게 이상한것 같아. 어떻게 생각해?
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의사를 조율하면 될 것 같군요.
오스카
13/01/21 12:42
수정 아이콘
눈치껏, 능청스럽게 해보세요
한선생
13/01/21 12:5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요게 먹힐듯 하네요.
Siriuslee
13/01/21 13:50
수정 아이콘
서로 존대말 쓰면 됩니다.
저도 만나서 사귀고 결혼한 지금도 왠만하면 존대말 씁니다.
13/01/21 14:34
수정 아이콘
16개월이면 많이 차이도 안 나고 쉬워보입니다만...
xx 누나~ 라고 부르다가 분위기 봐서 자연스럽게 xx야~라고 불러보세요.
반응이 안 좋으면 다시 누나~라고 부르다가 다시 또 분위기 좋을 때 xx야~시전.
반복하다보면 누나라고 안 불러도 되는 순간이 올 겁니다.
물론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겠죠.
상한우유
13/01/21 14:59
수정 아이콘
호칭을 하지 말고 그냥 말 놓으세요. 약간 뻔뻔스럽게 당연한듯이. 너 왜 말 놔? 하면 여자로 보이는 사람에겐 말 안높인다고 장난처럼 말하세요. 오래전 경험에 의하면 이게 은근 잘먹히던데..
시오리
13/01/22 11:54
수정 아이콘
결혼할려고 발악중이시라면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시다는건데?
누나라고 하게 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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