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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1 11:35
드래곤볼이라는 책이 나온 것은 1970년대 후반부터이고, 성경책이 팔리기 시작한 것은 중세시대부터 아닐까요?
글쓴이님의 생각대로 비슷하게 전 세계적으로 팔렸다하고 하더라도... (드래곤볼이라는 책은 지금 현재는 눈에 띄게 안 팔리고 있지만, 성경책은 지금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구요..)
13/01/21 11:37
성경 연 판매량은 3천만 부 정도입니다. 드래곤볼이 누적 판매량이 2억부 넘고 3억부 언더일텐데, 이러면 더 팔린 적은 없다고 봐도 되겠죠. 물론 이건 해적판 뺀 숫자긴 한데, 일본시장 비중이 워낙커서 해적판이 더해져도 아주 큰 차이가 나기는 힘들다고 봐야..
13/01/21 11:42
넘사벽의 비교지요 흐흐
판매기간도 기간이거니와 번역되어 얼마나 많은 나라에서 소비가 이루어졌느냐가 더 크지 않을까요? 선교사업으로 거의 모든 국가에 보급되어있는 성경과 소비시장이 갖춰진 나라에만 판매되는 코믹스랑은.. 흐흐
13/01/21 11:45
당연히 성경이 나온지 오래됬으니니 총 판매수 팔구요.
본문에 드래곤본이 출시된 이후 그러니깐 1984년부터 지금까지를 이야기 한것이에요. 서양쪽에선 기독교인 비중이 높지만 세계 인구의 많은 부분을 차지라는 인도와 중국에 기독교 신자가 적을걸 감안하면 출시후 30년동안은 판매량을 성경이 앞설지 몰라도 한해정도는 더 많이 팔린해가 있지 않을까요?해적판이 얼마나 팔렸는지 알수가 없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13/01/21 12:01
그렇게 따져도 비교가 안됩니다.
성경은 작년 한해만 우리나라에서 120만부를 팔았다고 되어있습니다. 중국에 기독교 신자가 적지만 160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물론 인구대비 1%수준이지만) 더군다나 그 신자들이 거의 기존 신자들의 유지량보다 새로운 신자 유입이 더 많다고 가정했을때, 비교가 전혀 되지 않습니다. 또 총 판매수가 아니라 연간 판매량으로 비교해도 드래곤볼이 매해 42권이 나온게 아니라 드래곤볼 역시 한해 1~2권 나왔습니다. 여러 권 찍는다고 특정해 판매량이 급증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해적판으로 친다면 성경이 훨씬 더 압도적이지 않을까요? 절름발이 이리님의 한해 3000만부 기준이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만약 구,신약 완본 성격만을 친거라면, 구약 신약 나눠서 파는 성경, 혹은 몇몇 성경 장으로 구성하여 내는 소성경, 전도용 목적으로 1장정도(페이지 말고, 창세기, 출애굽기 이런 장)로 구성되는 성경까지 합치면 진짜 억소리 날 출판량일거 같은데요. 여기에 해설서나 설교서까지 합치면 안드로메다 수준이고요. 비교가 안됩니다.
13/01/21 13:33
아 그랬나요? 많이 나왔군요. 그나마 요근래 읽는 더파이팅이나 카이지같은거로 유추해서 올리다보니 실수했네요. ^^
그래도 비교는 안되지 않나 싶습니다. 처음 출간될 당시는 내수나 근접 몇개국에서만 인기있었을테고,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시점(언제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제 생각엔 이미 완역된 시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13/01/21 11:50
드래곤볼은 1984년 시작했고 단행본은 1985년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올해가 2013년이니 단행본 출판 이후 28년이 지났고요. 기간별 판매량은 다르겠지만 최대 판매량을 3억부로 잡고, 평균 판매량을 구하면 10714286 부 정도 되네요. 연간 평균 판매량이 1천만부 넘는 정도 입니다. 단, 드래곤볼이 완결된 이후 부터 지금까지의 판매량이 많지는 않을거니까요. 인기가 최고조일때, 또는 권수가 늘어서 아무튼 판매량이 최대인 해, 3천만부를 넘는 판매량을 보인 해가 있다면 그 해에는 성경보다 많이 팔렸다고 할 수도 있겠죠.
13/01/21 11:51
드래곤볼이 한 해에 나온 만화라면 첫 해엔 많이 팔리고 이럴 수도 있겠지만
연재기간만 해도 10년이 넘으니까 유독 한 해만 비정상적으로 많이 팔리고 이러는 것은 무리죠. 일본판매 비중이 크다는 것도 그렇고요. 그리고 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선교가 이뤄지면서 성경 판매량(이쪽이야말로 해적판이죠) 역시 늘었다는 게 함정이죠. -_-;
13/01/21 11:51
예전 신문기사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전세계 이슬람교 신자 수가 기독교(가톨릭+개신교) 신자 수와 얼추 비슷할 텐데, 코란이 성경과는 연간 출판 부수 면에서 상대도 안됐습니다.
13/01/21 11:52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HAcJ&articleno=3016430
이걸 보니 제일 많이 판 시즌에도 3천 언더였겠네요. 비슷한 수준까지 간 적은 있다고 하겠습니다. 해적판 얘기는 무의미하다 보는게 성경이야 말로 그런 효과가 더 커서..
13/01/21 12:24
특정층에게는 어그로가 될 수 있겠죠.
그러나 저같은 불신론자에게는 이게 사실이라서요. 딱히 달 수 없을 만한 댓글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13/01/21 12:32
제 덧글이 욕설과 패드립의 수준이라고 경계짓고 싶으신 건가 봅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같은 불신론자가 성경이 판타지라고 말하는게 왜 해야 될 말이 아닌 건지 모르겠군요.
13/01/21 12:35
기독교인을 판타지 소설을 맹신하고 사는 사람 취급하는 게, 욕설과 얼마나 큰 차이가 있나 모르겠군요.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자유지만, 내 뱉을 땐 고려를 해야죠. 아니면 성경이 판타지란걸 증명씩이나 해 보시던가.
13/01/21 12:40
제가 기독교인을 판타지를 맹신하고 사는 사람으로 언제 그리 취급 하였는지? 아전인수식 확대 해석을 즐기시는건 알고 있지만 전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멍청하거나 이상하게 보지 않습니다. 해당종교를 통해서 심신의 안정이든 뭐든 얻는게 있으니 믿는다고 생각을 하죠.
그것과 제가 성경을 판타지라고 생각하는건 엄연히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판타지인건 교인들외에는 이미 충분히 증명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서로 인정하지 않아서 논란이 되는것 같더군요.
13/01/21 12:46
기독교인은 성경을 맹신하는 집단입니다. 문자 그대로 서술한건데 뭘 자꾸 아니라고 주장하는 지 원.. 말의 뜻도 잘 모르는 사람에게 그걸 말해주는 건 아전인수가 아니라 교습이겠죠.
13/01/21 12:52
아전인수에 이어 상대를 몰이해에 무지로 모는 인신공격으로 이어지는 특유의 공격성은 여전하시네요.
상대방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부정하며 자신의 틀로 고정한뒤에 안들려 안믿어를 외치면서 덧글을 늘리는. 저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그동안 쿨한척하며 분란을 발생시켜 생긴 그간의 논쟁들이 왜 생긴건지 이제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셨으면 좋겠군요. 반면교사를 통해서요. 제 덧글을 아니라고 주장한다고 일방적으로 단정함에 더이상의 해당 의견으로는 덧글을 안달겠습니다.
13/01/21 12:57
본인이 애초부터 특정집단을 노린 분란성 댓글로 문제를 일으키셨으면서
논리로 말려들어가니 특정 회원 저격질하지 마세요. 아래의 단순히 흥미 위주글에 왜 어그로성 댓글로 분란을 조장하느냐는 다른 회원들 댓글에는 일언반구 대답도 없으면서 말이죠. 정말 꼴사나운 분이군요.
13/01/21 12:59
님의 사실이 그런겁니다. 저의 사실이 그런게 아니라요.
그걸 이해하지 못하시는한 계속 이런식으로 인신공격이나 하면서 덧글만 늘어질 것 같네요.
13/01/21 12:30
딱히 뭘 인정한적은 없습니다만? 측정층에게는 그럴 수도 있겠다는 추측을 한 것 뿐인데 그게 왜 제가 저질로 변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3/01/21 12:29
본인입장에서만 이야기 한다라.. 그럼 kdj님은 그냥 어그로종자네요. 라고 말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실껀가요. 저한테는 이게 사실이니까요. 게시판에서 그런리플을 왜 못달게 하는지 정도는 아실텐데요. 그냥 하고싶은대로 다 말하고 싸우고 싶으시면 그런거 용인되는사이트 가서 하시죠.
13/01/21 12:34
이 글이 종교의 장단을 논하는 글도 아니고 특정 종교를 믿느냐 믿지 않느냐는 글도 아닌 단순한 흥미 위주의 질문글에
이런 정도의 덧글을 왜 달 수 없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특정층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는 건 이제 잘 알았습니다.
13/01/21 12:36
단순한 흥미 위주글에 아무 관계도 없는 어그로글을 쓰니 문제지요. 차라리 성경의 사실여부에 대한 토론 글에서 "성경이 판타지"라고 말한 거면 그건 과격할지언정 의견개진입니다. 근데 뜬금없이 판타지 판매량 드립은 뭡니까? 판타지들이 판매량 차이가 크다해도 그건 정말로 의미없는 서술입니다. 해리포터랑 드래곤 라자 판매량 차이가 큰데 저런 말 합니까? 오로지 성경 공격을 위해 싸질러 놓고 유치하게 발뺌하는 것도 꼴볼견이군요.
13/01/21 12:37
애초부터 불쾌감을 의도하셨으면서 추측이었다 이제야 알겠다 이런 시치미가 참 유치하시네요.
단순한 흥미 위주의 질문글에 분탕질을 일으킨건 님이시라는 사실도 좀 아셨으면 좋겠고요.
13/01/21 12:51
님 같이 불신론자도 있는 반면에 아닌 사람도 있는거죠.
그분들에 대한 최소한에 예의도 없으신거에요. 불신론자가 옳다고 주장하시는거면 할말 없지만....
13/01/21 13:00
님 얼굴이 못생겼다는게 누군가에게 사실일 지라도, 님 앞에서 얼굴에 손가락질 하며 '못생겼어!'라고 하는 사람이 적절한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을 뿐더러, 누군가에게 '예의없고 상식없는 사람'으로 여겨지는 것 처럼, 님은 지금 누군가에게는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종교적 의의에 대해(심지어 그 인구가 한둘도 아닌) 똑같은 짓을 해 놓고 뭐 어때 사실인데? 라고 하는것과 다를 바 없죠. 부디 세상 모든 일에 전부 그렇게 솔직하고 올곧으시길바랍니다. 아주 솔직하게요. 그렇게 당할때도 지금처럼 쿨하게 넘겨주시고요.
13/01/21 13:01
성경의 연간판매량이 3천만부 정도라는 이리님의 말씀에 근거해보면,
드래곤볼이 연간 판매량에서 성경을 앞선 적은 없었을 겁니다. 원피스가 2011년, 정상결전으로 1부가 종결된 듯한 내용으로 전개되면서 신간 뿐 아니라 구간들까지 엄청나게 판매되어 3800만부가 판매되는 신기원을 이뤘는데요. 이게 기존보다 1000만부 이상 더 팔린 것일 겁니다. 신간 4권정도의 판매량 + 구간 60권 정도의 판매량이 붙은 거죠.(신간 판매량은 대략 절반에서 조금 안될겁니다.) 드래곤볼의 경우 단행본의 권당 판매량은 연재당시 같은 잡지의 슬램덩크에 조금 밀렸었습니다. 드래곤볼의 판매량 최고점은 셀의 등장시점인데, 이 때까지의 누적 단행본은 30권쯤 됐죠. 신간의 연간판매량을 1000만부정도 잡으면(이보다 좀 적을겁니다.), 25권정도의 구간이 2000만부 이상 팔렸어야 3000만부정도라는 성경을 앞선다는 것인데 힘들었을듯 합니다. 이때시점이 드래곤볼이 최초로 일본내 1억부를 돌파한 시점인데요. 연재중일 때는 당연히 연간판매량이 점점 오르기는 합니다만, 90년즈음부터 탄력을 받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95년에 3000만부이상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리님이 링크해 주신 것을 보면 연재 종료 후 3000만부가 한 해에 팔린 것 같은데, 완전판 등의 재판형태로 발매된 모양이네요.
13/01/21 13:17
성경은 소장이나 선물을 위해 구입을 하지만, 드래곤볼은 소장보다는 대여해서 읽는 경우가 더 많을것 같네요.
하지만 난 구입했었다는거 ~
13/01/21 14:22
성경과 드래곤볼이라 -_-
이 두 가지를 비교하는 걸 보니 기독교인이 아니신 것 같은데 비교 자체부터가 성경의 굴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성경은 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씨의 할아버지가 태어나기 전에도 전세계 스테디셀러였습니다. 게다가 앞으로 100년이 지나 사람들이 드래곤볼이 뭔지도 모를 때도 성경은 여전히 잘 팔리고 있을 겁니다. 비슷한 예로 정석과 드래곤볼의 비교가 있을 것 같네요. 정석 많이 팔린 것 같죠? 네 많이 팔리긴 팔렸습니다. 국내 한정으로요. 하지만 정석과 드래곤볼을 비교한다는 자체가 드래곤볼의 수치죠. 이해 가십니까?
13/01/21 14:50
네 저는 기독교인은 아니구요.드래곤볼도 정말 많이 팔린거 같아서 한번 물어본것이에요.
그리고 정석과 드래곤볼을 비교하는것이 수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인들이 보기시엔 비교 자체가 굴욕이라 생각 하실수 있지만 저에겐 그냥 똑같은 책일뿐입니다.
13/01/21 15:05
성경 부심이 대단하네요. 별것도 아닌 질문글에 왠 댓글로 성토를.
가치는 개개인에 따라 다른건데 그걸 강요하는게 성경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
13/01/21 15:33
성경 부심이라뇨? 전 사실을 말하고 있을 뿐 저도 성경이라는 책에 대해 별다른 감정이 없습니다.
세계 최초인지는 모르겠으나 근대 활판 인쇄술의 발명자인 독일의 구텐베르크가 1455년에 "서양 최초로 인쇄한 책"이 바로 성경입니다. (참고: http://terms.naver.com/entry.nhn?cid=100&docId=799614&mobile&categoryId=1121) 그리고 성경 내용에 대해선 왜 나옵니까? 성경 읽어보셨나요? 저는 안 읽어봐서 모르겠네요. 성경 내용에 대해서 토론하고 싶으면 성경 관련 사이트 가서 하시길.
13/01/21 15:46
근데 정석은 한권으로(엄밀히 말하면 조금식 업글이 되긴 했지만) 4천만부 정도 판거고, 드래곤볼은 수십권으로 2.n억권 판거라... 가격까지 감안하면 뭐 비교는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13/01/21 15:52
제가 정석 초창기 때는 어땠는지 잘 모르겠지만 정석도 여러 권 아닌가요?
제가 공부할 때만 해도 수10-가,나,수1,수2 등등 쭉쭉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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