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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1 13:21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곳은 하이원입니다만 좀 멀죠..
가깝고 괜찮았던 곳은 대명 비발디인데.. 접근성이 괜찮다 보니 사람도 많고 설질도 별로고.. 하지만 나쁜 정도는 아니구요. 하이원이 눈도 잘 와서 설질도 좋고 푹신푹신 넓은데 역시 멀어요.. 저는 막힌 적은 별로 없습니다만
13/02/01 13:27
서울 경기권에서 가까운데는 양지, 지산 리조트인데...(한시간 이내)
가격에 비해 시설이나 설질 관리는 좀 별루인거 같아요. 오늘 백야 탈라켔더니.. 비가... 비가... 불금에 폭우라니!!
13/02/01 13:46
이번주 월~수 해서 용평 다녀왔는데 사람도 적고 설질도 괜찮더라구요. 리프트타면서 한 번도 기다린 적이 없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이것저것 할인되는게 많으니까 알아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13/02/01 14:58
멀수록 좋은 것은 진리죠^^
하이원 용평 피닉스... 그래도 당일 치기시면 조금은 가까운 곳이 좋을 듯 싶네요. 대명 비발디도 좋습니다. 지산, 양지는 거기서 거기인 듯 하구요. 주말엔 무조건 사람 많습니다. 가까울 수록 더 많구요. 가까운 쪽 고르시려면 곤지암 리조트는 시간대 별로 리프트권을 살 수 있습니다. 오전권 오후권 맞출 필요 없이 3시가, 4시간 이런 식이요. 단, 신한 카드만 할인이 됩니다. 렌트 하실 경우 렌탈샾에서 신한카드로 대행 결제 해주어 할일 가능하구요. 슬로프 설이 좋다고는 말씀 못드립니다. 경기권은 다 비스무리 합니다. 곤지암 가시게 되면 스키 타시고 이천 쌀밥 정식 드시고 오는 코스도 나쁘지 않습니다^^
13/02/01 16:44
초보시라면 절대 가까운 곳이 좋다고 봅니다.
스키, 보드가 생각보다 힘든 (특히나 초보에겐) 운동인데, 끝나고 정리하고 돌아오면 피로감에 장거리 운전은 레알 지옥입니다. 사람 많으면 낮은데서 자기들끼리 콩닥콩닥 놀 수 있기 때문에, 또 좀 놀다 먹으러 돌아다니고 하면 시간 금방 가기 때문에, 오고 가는 길이 편한 경기권의 양지나 지산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어차피 초보는 나간다는 느낌이 중요한 것일테니까요. 사람은 참 많지만, 오고 가는 길 1시간~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적고보니 셔틀이네요.. 그래도 버스 오래타는 것도 힘드니, 경기권을 추천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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