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년에 나온 드라마지만, 앞으로 보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스토리 스포일 있습니다 흐흐)

W의 비극이라는 소설은 드라마나 영화 등으로 많이 제작된듯 한데, 제가 본 건 타케이 에미 주연의 그 드라마였습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덕에 재미있게 봤는데요.

마지막에 그 경시청 경부가 병원에 누워있는 장면에서, 늙은 형사가 이런 말을 해요

"X,Y,Z의 트릭은 다 풀렸는데, 아직 W의 트릭은 풀리지 않았다"

일단 x,y,z 는 드라마 상에 어떤 내용인지 다 나오죠. 풀리지 않았다던 w의 트릭이 그냥 쌍둥이가

살아있었다 이런 뜻은 아닌것 같은데 (만약 이거였다면 굳이 안풀렸다는 말을 할것도 없지요)

풀리지 않았다던 w의 트릭이란게 무언가요?

그냥 제가 생각하기에는 결국 이거, 신분 바꾸는것부터 시작해서, 신분이 바뀐 그 부랑자 동생이 이런짓을 벌려서

가문을 파멸로 몰아갈것이라고 예상했던, 이 모든것이 처음부터 부잣집 아가씨가 계획했던 일이다! 이런거 밖에 없는것 같은데

(이거 물론 비약이 장난아닌줄은 압니다만 크크)

혹시 공식적(?)으로 w의 트릭이란게 뭔지 밝혀진게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