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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8 00:09
상하차일이 정말 힘든데.... 일당받은게 거의 병원비로 나간다고들 하더군요.... 익숙해질떄까지 ... 익숙해져도 힘든일이라고 하는지라..
13/02/08 00:35
음 저는 저런 상황에서 알바해야 할때는 흔히 말하는 막노동 쪽으로 했던거 같아요.
택배상하차도 좀 그쪽으로 분류 될 수 있긴하죠. 몸쓰는 일이 처음엔 무지하게 힘든데 많이 해보면 요령두 생기구 적응되서 그냥 저냥 할만해요..그것만 하면서 살거 아니면요. 남자면 젊어서 경험삼아 좀 힘들어도 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20일이면 사실 고를 수 있는게 별로 없죠..전단지 정도 있을려나
13/02/08 00:36
몇년전에 군대 전역후 H모 택배 원주 터미널에서 1년좀 넘게 일했었습니다.
전 아버지 지인분이 그곳 터미널에서 상하차 일하는분들의 용역회사 사장님인데다 전역후라서 깡으로 버티다보니 1년 좀 넘게 한듯합니다. 1. 상하차 업무란건 말그대로 탑차로 들어오는 물건들을 컨베이어 벨트로 올리는걸 하는일입니다.(혹은 그반대) 컨베이어 벨트위에 물건이 돌아가고 그것의 택배코드를 보고 분류하면서 바코드를 찍는 일이 좀 쉬운데 이건 처음 가선 할수가없습니다. 나름대로 노하우가 필요하기때문에 초보자가 가면 무조건 탑차에서 물건을 컨베이어벨트로 올리는일이나 그반대로 컨베이어벨트를 통해서 차로 드러오는 물건을 순서대로 탑차에 싫는 단순 노가다의 일만 하게 됩니다. 이업무는 초보자도 하실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형 거점 터미널은 허허벌판 공터에 있어서 겨울에 바람 불면 힘들긴합니다. 야간에 작업하게 되니 더하죠.그래도 여름보다 낫습니다. 2.일당은 잘 모르겠지만 6-8만이라고 써있다면 6만원 줄듯합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제가 있던곳은 저녘6시부터 밤11시30분정도까지일하고 새벽2시부터 아침 7시30분정도까지 일했는데 처음 온 알바생들이 11시30분까지만 일하고 쉬는 시간에 반절일안 돈도 않받고 도망가는게 태반이었습니다. 그만큼 일이 힘듭니다. 저는 나름 유도한다고 운동좀하고 막 군대 전역한 깡이 있어서 적응하고 버텻지만 어린 친구들이 10명오면 6-7명은 일주일 못하고 그만뒀던거 같습니다.
13/02/08 01:44
인력시장 가서 막노동 하세요.
제 친구도 가끔 용돈 번다고 한번씩 하는데 하루에 8~10만원씩 받습니다. 그거 한 뒤로는 다른알바는 돈이 작아서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13/02/08 08:05
설앞두고 택배상하차라니요
솔직히말하면 뭐 병원비로 더많이 나가고 그런수준은 아닙니다 그런데 설앞두고하시는건 정말 비추 ㅠㅠ 차라리 막노동을하세요 그게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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