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상에서 핫 이슈로 떠오른 65g 사건을 아실거라 봅니다

피지알은 여초사이트니까요(....)

물론 저도 어쩔수 없는 남자인지라 찾아보긴 했습니다만(....)

어쨋든 그 여성 분이 굉장히 불쌍하더군요.


뭐 그 행위가 남에게 밝히기 어려운 떳떳하지 못한 행위임은 맞지만

남에게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어쨋든 그 어느 누군가에겐 즐거움이었고 본인도 즐거웠을테죠)

저렇게까지 피해를 봐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솔직히 저였다면 자살을 생각할수도 있을 정도로 심하게 털렸으니까요)


뭐 가끔 캣쏘우라든지 하는 정말 범죄에 준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신상이 털릴 때는(또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

통쾌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사실 원칙적으로는 잘못된 일이겠지요

우리나라는 사적인 처벌을 용납하지 않는 법치국가니까요


대략적으로 검색을 해보니 인터넷에 공개된 정보를 퍼날랐다는 이유로 처벌하기는 좀 그렇다는

경찰의 의견이 나오기도 하고, 신상털기로 벌금 200만원을 물었다는 여성의 사례가 나오기도 하고 하는데

신상털기의 범위를 정확하게 규정해서 좀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ps. 소개팅녀의 이름과 학교만 알려줬는데도 사진을 찾아낸 친구놈을 보고
인터넷 상에 제 신상에 관련된 것은 거의 올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굉장히 무섭네요.
(트위터, 페이스북, 기타 sns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이 굉장히 큰 것 같네요. 신상을 털리지 않으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