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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7 22:07
코피로 유명한 병원..이 따로 있을까요?
3차병원급 이비인후과 가셔서 받을 수 있는 검사/진료 다 받아보세요. 혹 코피가 일정한 시간마다 나는 경우라면 혈관 이상일 겁니다.
13/02/17 22:42
저도 그래서 어렸을 떄 병원에서 콧속에 혈관을 지진 경험이 있네요.
혈관이 밖으로 살짝 나와있어서 코만 세게 풀고, 그냥 자다가도 코피가 난적이 많아서.. 이비인 후과 가니까 그렇게 진단해주고 진료비도 굉장히 쌌던 거 같아요.
13/02/17 23:08
한방쪽에 큰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한약이나 민간요법 쪽으로도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전 어릴때 코피가 정말 자주 났었는데, 연근을 갈아서 계속 마셨더니 코피가 자주 나는 증상이 싹 사라졌습니다. 다만 연근 쥬스(?)가 너무 너무 싫었어요
13/02/18 01:05
저도 코피때문에 이비인후과 자주갔는데, 그때마다 하는말이 콧속이 건조해서 그렇다며(환경이 변할때마다 이런 증상이,,) 한일주일에서 십일정도 연고를 콧속에 바르고 술적게마시고;; 관리하니 괜찮아진적이 꽤 있습니다.
13/02/18 01:58
8년전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코뼈만 건드려도 코피가 났었거든요..... 저는 적당한 규모(?)의 의원급에서 간단히 지지는 방법으로 단 5분만에 완쾌 되었습니다. 운좋게 보이는 혈관이면 저처럼 금방끝낼 수 있지만 혹시나 너무 깊거나 하면 큰병원에 가야 하실수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친구는 코안까지 열어서 하는 수술도 했습니다. 굉장히 재수가 없는 케이스지요) 제 기억에는 3분 진찰 5분 시술에 끝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토탈 3만원정도 줬네요....가격도 무지 쌉니다) 다른 치료에 비하면 엄청나게 큰 기술이 필요한 치료는 아닌걸로 알고 있으니 이비인후과 전문병원 검색하셔서 찾아가보세요(적당한 종합병원엔 이비인후과가 없는 곳도 많습니다)
13/02/18 04:48
여기 제가 있네요...ㅜㅜ
참고로 저는 콧 속도 지져보고 다양한 방법을 써봤지만 그냥 주기에 따라서 잘 나는 시즌이 돌아오면 잘 나고... 또 괜찮은 시즌이 되면 괜찮고... 그렇습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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