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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8 02:19
류승룡씨 주목하기 시작한게 차승원.신하균 주연의 박수칠 때 떠나라 입니다. 영화 자체도 재미있게 봤지만 왠 목소리 좋은 검사아저씨가~~~
저는 현재의 김윤석씨 위치에 능청스런 코미디까지 가능한~~ 그정도의 위치를 곧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2/18 02:20
워낙에 개성있게 생기시고 그런 부분 때문에 비슷한 캐릭터들(남성성을 강조한)을 많이 맡으셔서 그렇지 연기력은 정말 좋으신거 같아요. 분명 비슷한 캐릭터들인데도 굉장히 다른 이미지로 보이는것이 류승룡씨의 능력 아닌가 싶네요.
13/02/18 03:16
많은 사람들이 류승룡씨가 마초류 연기 밖에 못할 것 같이 보지만
진지한 연할, 재밌는 역할, 모자른 역할. 동성애 역할까지 못하는게 없죠;
13/02/18 04:20
요즘들어 최고인듯 싶습니다
연기를 잘하는것도 어렵지만 진짜 연기잘해도 매력적이라는건 또 달라서 둘다 잡는게 쉬운게 아닌데 매력적이네요. 연기력은 말할것도 없구요 광해만해도 이병헌씨가 참 연기잘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류승룡씨가 나온 장면이 더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앞으로 자주 볼수 있을것 같고, 기대도 되네요
13/02/18 10:05
어지간하면 광고보고 뭐 사거나 하지 않는데 저 "남자라면" 광고때문에 바로 마트 달려가서 남자라면 한팩을 사왔습니다 크크크크크크
맛은 뭔가 청량고추 팍팍뿌려댄 신라면....... 역시 광고를 믿으면 안돼....지만 귓가에 맴도는 "맛의 덧! 맛의 감옥!!" 의 중독성이.... 정해진 한가지의 캐릭터 없이 여러 스팩트럼을 무리없이 소화해내는 연기력만큼은 인정해야할듯 합니다.
13/02/18 10:32
무명때도 장진 사단 영화에 거의 다 나와서 낯은 익었는데, 솔직히 이렇게 뜰 줄은 몰랐습니다.
뭐랄까 김윤석과 마동석을 섞어놓은 느낌을 받습니다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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