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지인 중에 한 명이 롤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적극 권유해서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 6렙에 AI전 4판 노말 5판 했습니다.

와우, 디아 등 기본적으로 게임을 즐겨하는 편인데 롤과 같은 게임은 처음인 듯 합니다.

생각보다 더 어렵다고 크게 파고 싶다거나 할 생각은 없다는거 보니 아직은 흥미를 못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법사, 원거리 딜러쪽이 자기한테 맞을 것 같다고해서 하필 로테이션에 티모가 있어서 추천했더니 AI전에서 해보고

재밌다곤 하더군요. (미래의 티모충이 될 수 있으니 미리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새 계정을 파서 제가 원딜을 하고 서폿을 시켰을땐 큰 무리 없었는데 그 반대가 되니 10분만에 상대원딜에

둘이서 12킬을 헌납했습니다..

그래서 약간 겁먹은 상태이구요. 저렙존이고 5인팟으로 계속해서 아직 모르겠는데 워낙 민폐 끼치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얼마나 갈런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승부욕이 많은 것 같지도 않고..

가끔 같이할 요량으로 계속할 생각인 것 같은데 그래도 이왕하는거 흥미를 느끼면서 재밌게 할 수 있으면

좋잖아요. 그래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현질+피시방가는거엔 애초에 생각도 없는 아이고 로테이션 챔프로

즐겨야할 것 같은데 성능을 떠나서 롤에 흥미를 느끼게 할만한 재밌는 챔프는 뭐가 있을까요?

역시 티모가 답인겁니까.. 그 외 도움될만한 말씀 있으시면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