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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7 23:29
가슴이 시원해지는 일들을 할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그간 말못했던 것들을 고백한다거나, 사랑한다거나, 선행을 베푼다거나,
13/03/27 23:48
고마운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삶을 정리할 것 같네요.
저는 이게 생각나네요. http://www.youtube.com/watch?list=PLD5BF792C39BD8F5E&v=9FJd_Y_KV1s&feature=player_detailpage
13/03/28 00:33
아우.. 역시 생각나는건 부모님 인가봐요. ^^;
1순위는 부모님께 이런저런(많고 많고 많은 말하지 못한..) 말씀드리기. 2순위는 내가 오늘 준비할 수 있는 최고의 안주에 항상 마시던, 오줌맛이라던 국산 맥주 마시며 제일 좋아했던 가수의 노래 틀어놓고 헤헤거리다 죽고싶네요. 근데 왠지 피지알 하고있다 죽을 것 같은건 왜일까요...
13/03/28 07:16
배에 3가지만 싣고 근해로 나갈겁니다.
하드디스크. 내가 사라지면 가장 좋아할 사람. 내가 생전에 가장 싫어한 사람. 그리고.. 통째로 불태워버려야겠죠.
13/03/28 08:24
주변의 지인들에게 다정하게 연락 주욱 돌리고 가족과 함께 지내다가 예정된 시간 1시간 전에 "내 인생은 나의 것, 네놈의 주사약 따위에게 죽지 않겠어!" 라고 말하고 자살.
13/03/28 09:18
자연사로 죽는건가요? 그럼 생명보험 잔뜩 들어놓고 남은 가족들이라도 윤택하게 살수 있도록 하고싶네요. 사랑하는사람들에게 편지도 한통씩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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