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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8 02:35
정확한 자료나 사실 관계는 관계자가 아닌 이상에야 제대로 알기 어려운 부분이고, 그저 어느 팀 대우가 이러이러하다란 소문 정도만이 있죠.
LG-IM은 떠도는 소문으로나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부분만을 따져보아도 연맹에서 가장 형편이 좋은 편인 걸로 보입니다. 또 FXOpen은 다소 선수 이탈이 많긴 한데, 본사에서 지원금이 늘었다란 기사가 대놓고 나온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더군다나 FXO는 유럽, 북미 지역도 운영할만큼 대형 프로게임단이고요.) 그리고 가장 최근에 가입한 아주부 쪽은 원체 리그 오브 레전드 시절부터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라서 좋으리라 추측되고요. 스타테일은 레드불 후원이 제법 규모가 크다는 이야기도 있고, 제넥스 합병 이후로도 몇몇 핵심 선수가 나오긴 했어도 큰 무리는 없는 것 같더군요. 더군다나 스타테일 TV니 하는 사업도 추진하는 것을 보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MVP도 리그 오브 레전드 쪽이 자체적으로 후원을 받기 시작할 정도로 컸고, 롯데 칠성하고 후원 계약이 연장되었는데다가 아예 핫식스컵까지 후원할 정도로 적극적이라서 당분간은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다만 Prime은 예전부터 이야기가 많이 안 좋아서 걱정은 하고 있는데, 정확히 어느 정도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NS 호서 쪽은 다른 게임단과 달리 애시당초 학교 지원으로 만들어진 팀이라서 계속 운영할 듯 싶습니다.(다만 급여 부분은 없는 듯 하더군요.) 정리하자면 LG-IM이나 아주부, FXO, MVP 같은 쪽은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어보이고, 다만 요즘은 Prime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서 좀 걱정되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NS 호서는 좀 미지수라고 보고요. TSL의 경우에는 초창기만 하더라도 인기 있고 실력 있던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처음 연봉제를 도입했을 정도로 사정이 좋았다가 이후 선수 수급 문제가 커지면서 팀 운영이 어려웠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TSL마냥 팀 자체가 무너지는 경우가 아니면 앞으로도 지금처럼 운영하는데는 변화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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