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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31 16:25
리플을 봤는데 프로토스 분 실력이 많이 떨어져 보이네요.
심시티도 안좋고 커세어로 양방향 오버로드 잡는 것도 안해서 럴커드랍을 너무 쉽게 당한 감이 있네요. 일단 럴커를 먼저 가게되면 김연우님의 커발질 전략에 휘둘릴 우려가 있습니다. 조금 더 잘하는 분과 하셔서 리플 올리시면 좋겠네요.
09/01/31 19:24
저는 3햇 땡히드라가 감이 안 와서 컨이 안 좋은 저같은 하수 유저를 위한 공방용 2해처리 공업 파워히드라를 연구하는중인데(챔버 안 보여주는게 좋지만, 의외로 빠른 챔버를 보여주게 되면 공방 토스들은 빠른 방업 사우론이겠거니 하고 판단해버리는지 더 잘 먹히더군요 -_-;), 사실 이제 히드라 컨트롤이 좋아져서 그냥 2해처리 히드라 타이밍이 더 강력하게 먹힐 거 같긴 하지만... 하여간 토스전 업히드라 전략이라길래 제가 연구하는 그 빌드인 줄 알고 예상하고 들어왔는데 전혀 다른 빌드였군요. ^^;
그런데 저도 이런 드랍을 연구해본적이 있는데 원커세어 이후 질템이면 휘둘릴 여지가 좀 있긴 한데, 요즘은 커세어 좀 찍어주는게 대세인 것 같고 맵에 따라 좀 달라지긴 하겠지만 조금 하는 유저라면 모두 본진과 앞마당 근처의 오버로드는 두세번째 커세어로 돌아다니면서 처리를 해주더라구요. 또한 요즘은 앞마당 이후 제2가스멀티 먹고 플레이하는 형태의 저그 플레이가 대세라 상대의 추가멀티가 없고 앞마당 3햇뿐이라는 것을 확인하면 상대 토스의 내공에 따라 틀려지겠지만 어느정도는 낌새를 채던 느낌이...
09/01/31 21:22
양산형젤나가님// 저는 저그가 추가멀티 없으면 캐논추가하면서 방어위주로 합니다.. 막으면 이긴다는 마인드로 하죠...
그래서 저그입장에서는 토스가 저그의 추가멀티 정찰하는 것을 차단해주면 제일 좋을듯 합니다...
09/02/02 15:37
그런데 지금 전략은 어떤 수준의 유저를 상대로 쓸 수 있는 전략인지 궁금하네요~
요즘 프로토스 입장에서 저그가 12 앞마당 가져가면 땡큐입니다~ 그만큼 선 넥서스를 가져갈 수 있구요 그렇다는것은 게이트 폭발 시점도 더 빠르다는 얘기입니다. 이럴때 토스가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많습니다. 저그가 9발업이나 12풀 발업했을때보다 러쉬 타이밍도 빨라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저그가 업그레이드 할꺼 다하고나서 가는 타이밍에 드랍이 선넥서스를 먹은 토스에게 먹힐까 의문이네요 레어올리고 럴커와 수송업에 가스가 400이 듭니다. 거기에 오버로드 속업과 히드라 발업/사업에도 가스가 소요되는데 투챔버를 올려서 가스 되는데로 공방업을 동시에?? 투챔버, 쓰리챔버는 저그가 병력이 터지고나서 상황이 괜찮을때 할 수 있는것인데.. 이른시기에 투챔버가 올라가는걸 커세어가 봤다면 토스가 가만이 있을지 의문이구요. 공발업 질럿에 휘둘리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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