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7/31 23:41:58
Name MystericWonder
Link #1 https://youtu.be/OKUtR1Ac_Eo?t=48m25s
Subject [LOL] 어제 북미에서 나온 희대의 북미잼 (수정됨)
경기는 NA LCS의 플라이퀘스트 대 TSM 전입니다. 동영상 시작 시점부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1: 하운처의 나르가 바텀 스플릿을 너무 멀리 나가자, 플라이퀘스트가 이를 놓치지 않고 탐 켄치 궁을 이용해 애쉬와 함께 나르를 끊는데 성공합니다.

#2: 이 사이 근처에 있던 플레임의 케넨은 바텀으로 걸어서 이동하고, 케넨과 애쉬는 바텀 타워를 밀기 시작합니다. 이 때 플퀘가 2대지를 먹어 놓은 상태여서 순식간에 바텀 2차가 날아갑니다.

#3: 이 때 TSM은 그에 대응하기 위해 미드 2차를 미는데(?), 공성력이 부족해 실패합니다.

#4: TSM 쪽에서는 플퀘의 바텀 푸시를 막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결국 케넨과 애쉬는 바텀에 고속도로를 뚫기 시작합니다(...) 지난 주도 플퀘가 100T 상대로 기지 바꾸기로 이겨서 그런지 북미 해설자는 not again이라고 절규하기 시작합니다(...)

#4.5: 바텀 억제기 타워를 밀기 직전 즈벤이 귀환을 시작하는데 팀 콜이었는지 귀환을 끊습니다(???) 기지가 날아가게 생겼는데 뜬금없이 TSM 쪽에서는 억제기가 밀릴 때 바론 핑이 찍힙니다(???????)

#5: TSM은 뒤늦게 귀환을 시도하나, 산토린이 궁에 점멸까지 써 가면서 본대의 귀환을 어떻게든 막습니다. 이 시점에서 하운처는 부활까지 여전히 20초는 넘게 남은 상태. 그리고 점점 커지는 not again...

#6: 결국 즈벤의 이즈가 뒤늦게 텔포로 도착하지만 이미 그 사이 넥서스 타워까지 밀렸고, 케넨이 아껴두었던 궁까지 사용하며 이즈는 순식간에 폭사. 결국 넥서스까지 터지면서 GG.

북미잼 북미잼 그러지만 이번 경기는 진짜 웃기는 걸 넘어 어이없는 수준의 경기력이 나왔네요. 여담으로 이 경기 결과로 TSM은 5승 7패로 하락했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4팀이 같이 공동 6위입니다(...) 레딧은 정글을 갈아라, 페이커처럼 비역슨도 벤치로 보내라 등등...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발리에로
18/07/31 23:52
수정 아이콘
저거 진짜 실시간으로 보다가 미친 듯이 웃었던......
안채연
18/07/31 23:53
수정 아이콘
lck 아무리 노력해봐야 원조 lcs맛 못이겨...
작별의온도
18/07/31 23:54
수정 아이콘
케넨이 ad빌드는 아니네요.

근데 TSM은 진짜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억제기 앞 타워와 2차 타워 교환을 시도하다 절었다 해도 그 자체로도 너무 이상한 판단인데...
MystericWonder
18/07/31 23:57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하도 타워가 빨리 날아가길래...
18/07/31 23:55
수정 아이콘
역시 부동의 웃음후보 NA...
NㅏRㅏ
18/08/01 00:18
수정 아이콘
평범하네요...
18/08/01 00:24
수정 아이콘
TSM 팬들은 뭣만 하면 다 정글 탓이라네요. 비역슨이 매인 샷콜러인데.
akb는사랑입니다
18/08/01 00:27
수정 아이콘
정작 비역슨도 저번 롤드컵 때 엄청 욕 먹었었죠. TSM 팬들은 원래 누구든 제물 만듭니다. 오히려 예전 LCK에서 있었던 일들과는 달리 누구누구는 똥 싸도 욕 먹음 안 돼~ 무조건 얘 잘못이야~ 하는 게 없어요. 그냥 돌아가면서 다 한번씩 거침. 그나마 여태 제일 덜 먹은 게 하운쳐 정도..
18/08/01 00:37
수정 아이콘
진짜 개판이네요 하하..
My Poor Brain
18/08/01 08:02
수정 아이콘
기대치 제하면 킹존 정도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국제대회 쵸커들인데 이제 좀 못나올 때도 됐죠.
18/08/01 09:25
수정 아이콘
TSM에게 뇌절이 뭔지 설명해주는 영상 보여주고 싶다...
사과씨
18/08/01 09:48
수정 아이콘
플레임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잘 살구 있구나
빠독이
18/08/01 09:54
수정 아이콘
플레임 여전히 잘생겼군...
원시제
18/08/01 13:59
수정 아이콘
플레임은 진짜 한국 프로게이머 전체로 해도 탑3안에 드는 외모인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896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70 - 소년영웅회 개막! [2] 밤톨이^^12512 18/08/01 12512 1
63895 [LOL] 혼돈의 LCK 개인평 (3) [8] 길이보이6280 18/08/01 6280 0
63894 [LOL] 6주, 4번째 이뤄지는 원딜 상향패치. 비원딜 멸종위기가 현실화됬습니다. [115] 피카츄백만볼트10982 18/08/01 10982 3
63893 [LOL] 라이엇이 롤드컵 일정 안내 지연에 대해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54] Leeka10072 18/08/01 10072 0
63892 [LOL] 혼돈의 LCK 개인평 (2) [51] 길이보이7766 18/08/01 7766 5
63891 [LOL] 순위 싸움 남은 경기 대진 [30] GogoGo6652 18/08/01 6652 0
63890 [LOL] 통신사 동맹? [70] 삭제됨12502 18/08/01 12502 0
63889 [LOL] 자력 1위가 가능해진 kt - 혼돈의 롤챔스 막바지 [57] Leeka9408 18/08/01 9408 0
63888 [LOL] 어제 북미에서 나온 희대의 북미잼 [14] MystericWonder10717 18/07/31 10717 4
63887 [배그] 배그 접습니다. [18] 각키10472 18/07/31 10472 7
63886 [LOL] 혼돈의 LCK 개인평 [14] 길이보이7282 18/07/31 7282 4
63885 [기타] [PS4] 뒤늦게 접한 아이돌 마스터, 3일 체험 소감 [27] 힘든일상7806 18/07/31 7806 0
63884 [LOL] 팀별 롤드컵 서브 멤버는 누가 될 것인가? [38] 딴딴8126 18/07/31 8126 1
63883 [기타] [PS4]DJMAX RESPECT가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업데이트 내용 추가) [35] 에니스8220 18/07/31 8220 4
63882 [기타] [스파5] 입스파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5764 18/07/31 5764 6
63881 [LOL] 서머시즌 지금까지 본 팀별 칭찬 릴레이 [23] Leeka7969 18/07/30 7969 1
63880 [LOL] 추락하는 SKT에게 날개가 있긴 있었다. [172] 치토스12406 18/07/30 12406 1
63879 [LOL] 에코폭스, 기존 봇듀오 방출. [7] 후추통7087 18/07/30 7087 1
63878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시즌1 포스트시즌 픽률 [16] 손금불산입9599 18/07/30 9599 3
63876 [LOL] 2018 LCK섬머 2R 순위 [50] 니시노 나나세6865 18/07/30 6865 1
63875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시공 근황 인터뷰" [11] 은하관제6967 18/07/30 6967 7
63874 [배그] 펍지 E스포츠의 절반의 성공, PGI 2018 베를린 [27] 자전거도둑9327 18/07/30 9327 3
63873 [LOL]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는 롤챔스! 7주차 빅매치 [47] Luv.SH7891 18/07/30 789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