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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1 02:08
저도 스테파니가 위민스 디비젼 활성화를 정말 깔끔하게 성공시켰다고 평가하는 입장으로서 지금 WWE의 경영진 중에서 제일 가망없는 사람은 빈스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테파니와 삼치가 만들 다음세대 WWE의 모습이 기대가 되지만 지금의 로스터와 빌드업으로는 뭔짓을 해도 답이 없습니다.
18/11/21 02:11
로스터는 문제가 없다고 봐서요. 예전 시대랑 비교하면 입이 아프고 에티튜드랑 비교해도 지금 로스터는
괜찮습니다. 세대교체도, 인재수급도 잘된편입니다. 문제는 빌드업이죠. 그러니까 빈스님이 빨리 물러나야... 아님 노망이라도 나서 쫒겨나던지... 이럴때 WWE식으로 빈스퇴진 시나리오 짜서 명예롭게 박살나서 쫒겨나면 박수라도 쳐줄텐데 쳇.
18/11/21 02:31
전 로스터의 질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사용법이 너무 쓰레기 같은거죠
메인이벤터는 이제 노화를 걱정해야 할 판이고 콜업이 된 NXT 멤버 또는 외부에서 영입을 해온 로스터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내보내거나 정말 별 의미없이 소모만 되고 있고 하이미드 이상의 검증해왔던 레슬러만 계속해서 돌려쓰고 있으니 더이상의 발전이 있을수가 없고요 로스터가 답이 없단건 지금의 하이미드에서 십여년 넘게 써먹어서 캐릭터의 변화조차 기대하기 힘든 상태로는 뭔가 할 수 없음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18/11/20 20:51
이 판의 미래에 회의적이지만 괴물 론다 로우지의 눈부신 활약과 샬럿의 뛰어난 경기력을 보고 나니, 그래도 희망의 불씨는 있다고 봅니다.
AJ, 세스, 샬럿, 론다 이 4명의 기량만 계속 유지된다면 덥덥이를 끊지는 않을 겁니다 ㅜㅜ
18/11/20 20:55
앗, 베키를 잊었군요. 요즘 한창 물 오른 빛키님. .
그리고 어째서인지, 가장 기대하고 응원했는데 바닥까지 가라앉은 아스카가 아쉽습니다. 아스카는 대체 왜. .
18/11/21 02:12
신스케 나카무라도 그렇고 아스카도 그렇고 메인으로 콜업되고 나서 빈스가 그렇게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인터뷰나 마이크웍 자체를 영어 못하는 순수 일본인으로만 비쳐주려고 하는 점 때문에라도 더 크게 올라갈 수 없도록 만들고 있으니
이건 어쩔 수 없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물론 신스케의 경우 나이문제도 있고 스타일의 변형도 좀 심한편이어서...더 이상 킹 오브 스트롱스타일이란 표현을 언급하지 않고 있기도 하니까 그렇다 쳐도 아스카는 탑페이스 여성레슬러의 입지를 왜 지켜주지 못하고 자꾸 깎아 먹는지 납득하기 어려울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베키린치, 샬럿플레어, 아스카, 론다로우지 넷 중에서 아스카의 활약만 좀 심하게 떨어지고 있기도하고...그런 부분이 너무 아쉽죠
18/11/21 12:51
후에 콜업될 카이리 세인도. . . 영어를 못한다고 하니 동양인 개그 캐릭터로 전진하겠네요 휴.. .
아스카는 뭔가 수뇌부에게 밉보였거나, 론다 로우지라는 최강무적의 등장으로 아스카의 무적 여제노선이 폐기되어버린 것인지. .
18/11/20 20:53
한시라도 빨리 사위가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느낍니다.
빈스 회장님 열심히 하셨으니 좀 쉬셨으면 좋겠어요. 테이크오버 보다가 서바이버 시리즈 보니 어찌나 졸리던지...
18/11/20 21:04
205 라이브도 트리플H가 전권을 잡았다던데 어떤가요? 서바이버 시리즈때 크루져챔 경기는 시간이 좀 짧긴 했지만 참 재밌던데... 어썸 챈트도 터지고
18/11/20 21:15
경기퀄리티는 꾸준히 좋은편입니다. 그냥 재미가 없어서 문제...애초에 독립브랜드로 따로만든게 에바였어요.
그냥 로우내에 크루저급벨트를 하나 만들고했어야..
18/11/20 21:08
작년 워게임 명경기 라고 불리던 때 주인공 팀의 하나던 aop 랑 새니티가 바로 그 주인공 이었고 1년후 그들은 서바이버 시리즈 에서 망했습니다 크크크
18/11/21 01:34
근데 빈스 건강혀서 오래오래 말아잡수실 거 같은 느낌이...
삼사장님이 쳐들어가서 그냥 페디그리 날리고 덥덥이 접수해버리시면 안되나...
18/11/21 01:35
뜬금없이 든 생각인데, 이왕 후계구도가 인구에 회자되기 시작한 거, 경영권 넘기는 것도 스토리라인에 넣으면 좋겠네요. 삼사장과 빈스가 거대한 대립을 시작하고, 결국 삼사장의 페디그리와 함께 빈스시대는 막을 내리고 삼사장 시대로 전환. 빈스영감님 일생일대최후의 악덕기업주 연기가 빛을 발해주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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