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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1 00:57
처음부터 이렇게 나왔어야 했는데, SNS에서 피해자 가족들 글 삭제하고 초반에 캐삭빵 시도했다가 까발려진 거 때문에......말이야 책임진다고 하지 그 때 그 금액 다 배상도 못할건데 어떻게 하려나......
18/11/21 00:57
5살 시절엔 당연히 모를수 있다고 보는데
듣기론 방송에 나온뒤 꾸준히 sns 같은데 누가 의혹을 제기했고 삭제됏단 말이 잇던데 그게 맞다면 몰랐단건 좀 믿기 힘들긴하네요
18/11/21 01:01
저는 안믿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이야 별별 루머에 시달리는 업종이고, 그냥 어그로라고 생각했을수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혹시나해서 부모님게 물어봤더라도 부모님이 응 우리 사기치고 도망쳐서 온거야 라고 대답했을리도 없고요. 진실은 마닷만 알겠죠. 쓰다보니 쉴더 처럼 글을 남겼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마닷 부모님께서 적절한 처벌을 받기를 바랍니다.
18/11/21 01:10
물론 저도 그 생각 않한건 아니고 가능성이 꽤 되긴한데
자신에게 오는 루머도 저정도로 불특정 다수가 꾸준히 하면 형은 나이가 좀 된다니 확인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일이 저지경이 됏는데 캐삭빵을 했단게 너무 이해가 안되서 가능성이야 둘다 비등하지만 돈걸라면 거짓말에 건다 이정도 같네요
18/11/21 01:13
저도 그말에 동의하지 않는건 아닌데
루머도 진술이 꽤 구체적이고 사건이 수면위에 올라왔는데도 캐삭빵부터 신청햇단데서 좀 믿음이 안가네요
18/11/21 01:20
저는 좀 생각이 다른게..
https://m.pann.nate.com/talk/344234065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iphop&no=5959040&exception_mode=recommend&page=1 2016년경부터 글 올린사람들이 다 지역주민이더라구요. 첫번째 링크에 글 올린사람은 마닷네 가족과 꽤 왕래가 잦고 어렸을때 친하게 지낼정도였다고까지 하는데 SNS에 단순히 "야 니네부모 쓰레기야"가 아니라 "나는 어디어디사는 누구이고.." 부터 시작해서 조목조목 따졌을거라 봅니다. 어렸을때라 기억 안난다는것도, 산체스는 그때 13살이었다는데.. 저런 디테일한 글들을 보고도 단순히 어그로취급으로 여기고 무시한다? 그게 더 힘들거같습니다.
18/11/21 10:32
밑에분 이야기처럼 아마 부모한테 다른 버젼의 스토리를 들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냥 돈문제가 있었는데 친척들은 내가 사기쳤다고 몰아간다 식으로..
18/11/21 01:18
심지어 산체스는 당시 13살이었다고 하더군요.
부모님은 함구했다 하더라도 보통 집안에 안좋은 일들은 부모님을 통해 듣기보단, 친척들을 통해 알게 되더군요. 한국에 친척들이 있다는데, 그들과도 인연을 완전히 끊었던 걸까요? 이해하기 힘드네요.
18/11/21 01:39
저희 아버지 형제가 다섯인데 그중 하나가 소소하게 사기꾼짓해서 근 10년쯤 인연끊고 살았었거든요. 뭐 좋은게 좋은거라 다시 얼굴 보고 사는데 그동안 그집안 자식들인 사촌동생들은 지들 부모한테 다 친척들이 나빴던거라는 식으로 들어왔던것 같더군요. 일종의 세뇌.
18/11/21 03:12
저도 이 정도...
인간적으로 남이 '니 부모 쓰레기야!' 라고 하는데 나이가 몇 살이건 간에 '아빠, 엄마! 진짜 쓰레기야?!' 라고 물어보는 인간이 어딨겠습니까. '이 개 XX가!' 라고 나오는게 당연한 반응이죠. 마닷 입장에서는 진짜 복잡하겠네요. 당연한 얘기로 마닷이 아예 피해자들을 외면할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또 아예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18/11/21 00:58
중간에 고소드립이 아쉬운 선택이긴 하지만 지금으로썬 자신이 할수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거 같긴하네요.
이제 마닷 부모님이 어떻게 처벌 받느냐가 관건일듯 합니다.
18/11/21 01:01
하일성해설님도 사기당해서 자살하셨죠
사기는 한 가정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짓인데 티비에 나올생각을 하다니.. 피해자분들이 만약 사기 안당했으면 20년간 가족들과 덜 고생하고 더 부유하게 좋은경험 하면서 살았겠죠? 이걸 어떻게 보상할수있을까요
18/11/21 01:22
굳이 자살까진 않한다 하더라도, 제가 아시는 분은 공무원인데 전세 보증금 사기당하고 그 스트레스로 뇌졸증와서 사망하셨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아직도 IMF때 못 받았던 돈들을 아쉬워하고 있으시고요. 사기는 정말로 돈만 잃는 게 아니더군요.
18/11/21 01:02
이제서야 수면위로 오른것도 아니고 피해자측에선 16년부터 회사로도 접촉해보려고하고 글써서 공론화도 시켜보려고하고 직접 리플도 달고 그럴때마다 글과리플은 지워지고 만남은 불가능하고 그랬다는데 법적대응하겠단 글 쓸때까지 그게 안티소행이라고 믿고있었다는걸 믿어달라는게 참...
18/11/21 01:03
이게 참 양날인게.
피해자들 찾아가서 사죄하고, 보상해주고 해도 답이 아니죠. 그러면 뭐합니까 사기친 부모는 버젓이 멀쩡히 살아가는데. 방송에도 안나왔으면 모를까, 방송에 얼굴 떡하니 나왔는데. 부모 깜빵 가는거 아니면 안통합니다.
18/11/21 01:04
연좌제 없어졌고 자식한테 무슨 죄가 있냐고 하는게 맞는말이긴한데 그럼 피해자 자식들은 어떻게 되는가.
그들은 뭔 죄가 있어 어릴때부터 가난의 구렁텅이에 빠져야했는지...
18/11/21 01:05
모른다고 했던 걸 믿는 건 너무 순진한 게 아닐까요. 그냥 루머 수준도 아니고 기사로도 버젓이 있는데요. 어떻게 든 넘겨 보려 했던 거 같은데...
18/11/21 01:08
사실 냉정하게 보면 법적 책임이야 연좌제를 적용할 수도 없으니 당연히 존재할 리가 없고, 남은 건 도의적인 책임인데 정말로 이 일이 터지기 전까진 몰랐던 거라면 사실 도덕적인 책임을 묻기도 애매한 건 맞습니다. 뭐, 이제와선 진짜로 몰랐던 건지, 아니면 면피성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방송이야 시장 원리 때문에라도 다 내려와야 할 거고 마닷이랑 산체스 형제에 대한 판단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느냐를 보고 판단하는 게 맞는 것 같네요. 물론 그 부모들은 콩밥 쳐먹었으면 좋겠고. 결국 자신들이 한 행동 때문에 자식들에게 피해가 돌아오게 됬는데 비록 피해자 분들과 그 가족들이 겪었던 고통에 비하면 세발의 피겠지만 조금이나마 역지사지의 심정을 느꼈으면 합니다.
18/11/21 01:10
이만큼 와버렸으면 마닷은 사회적 비판에서 벗어날 순 없겠죠. 다만 사기친 사람들이 살아있으니 죄값 받을 사람이 제대로 벌 받았으면.
마닷만 열심히 사과하고 자숙하다가 논란이 없어지면 그것도 참 별로 같아서.
18/11/21 01:17
연좌제는 없지만 가장 큰 수혜자이면서 또 이 후 그 재산을 물려받기까지 하는 자식 입장에서 도의적으로 책임지는 건 당연한거죠.
친일파 후손들은 뭔 잘못있다고 그 부모가 친일행적으로 번 재산들을 차압당하나요? 하지만 이제와서 보상해줘봤자 사기당했던 사람들과 그 가족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들은 어떡하나요. 정말 나쁜 사람들입니다.
18/11/21 01:18
연좌제가 아니기 때문에 형사적인 법적책임은 없죠. 하지만 부모의 사기로 인해 얻은 이득을 그 자식도 공유했을게 뻔하므로 피해보상에 대한 책임은 남아 있을겝니다. 이마저도 시효소멸이 되었다면 법적책임에서는 완전히 자유로워지겠지만요. 그럼에도 본인이 이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는 뉘앙스로 말을 했으니 그걸 어디까지 지킬지 그리고 부모를 설득시켜서 죄값을 받게 할 수 있을 것인지.... 쉽지 않을거라 보입니다. 대충 몇억쯤 내놓고 내책임은 다했다란 식으로 나올 수도 있고요.
본인이 계속 연예계 생활을 할거라면 정말 중요한 순간이라 보여집니다. 이미 뿔이 나있는 대중들을 상대로 어설프게 대응했다간 이도저도 아니게 될 수 있겠지요.
18/11/21 01:21
저는 이 사건에서 느낀 게 다른 것이 아니라 어릴 때 외국가서 살았다는 사람들 부모 중에 억대 사기 해먹고 도주한 사기꾼들이 있구나 하는 거였네요. 당연히 억대 사기 치고 외국으로 도망간 케이스 많은 건 알고 있었는데 그 자식은 멀쩡히 사기 친 나라 와서 잘 살고 활동할 거라는 생각은 못 해본 것 같네요. 유승준 생각하면 한국 돌아오고 싶거나 자식 한국 보내는 것 정도는 놀라운 일이 아닌데 (사기꾼에게 양심이나 납득이 가능 행동 바라는 것도 무리고) 해외도주한 사기꾼이 자식들을 한국 보내서 연예인 시키고 여전히 사기 친 돈으로 잘 살고 그런 시나리오는 생각을 안 해봤습니다.
18/11/21 01:22
이 사건 보면서 느낀게
마닷의 가장 큰 잘못은 경솔했다 하나 인거 같아요 그 외 부모의 잘못은..음 마닷이 너무 어릴떄라 알기 어려웠을 거고요 전 그 건에 대해서 부모님께 처음에 제대로 물어보기나 했을까 싶어요 솔직히 니네 부모 사기꾼 이러면 누가 믿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물어봤다면 사실 웬만하면 뻔한 대답을 들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었떤 만큼 처음부터 강경하게 나가기보단 일단 확인을 먼저 해보겠다라고 좀 선을 긋는게 어떗을까 결과론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근데 이것도 사실 초동대처가 안되면 타블로건처럼 될 수도 있어서 참 어렵네요..-_-;;)
18/11/21 01:24
부모 잘 설득시켜서 처벌받게 만드는것이 젤 중요하겠죠
이 부분만 잘한다면 지금처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회복은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반대로 부모의 처벌이 없다면 돈 천억을 갚는다해도 힘들거 같아요
18/11/21 01:25
모를리가 없죠 예~~~~전부터 의혹있어왔습니다
단지 지금빵터진게 나름 인지도도 쌓인상태에서 뉴질랜드서 잘먹고 잘사는게 뙇 ㅡㅡ 가해자는 지들이 수백명의 인생조진거다 까먹었어요
18/11/21 01:31
뭐죠? 이 사기꾼마인드의 댓글은??
그냥 튀면 사기당한 사람들은 또 어떡하나요? 그냥 본인만 배부르고 등따시면 그만인가요? 마닷이 연예인 생활 계속 하려고 저렇게 인터뷰한건지 그 분들이 진정 안타까워서 그런건지는 님이 어떻게 아시나요?
18/11/21 02:53
분풀이는 아니고 너무 무심하게 이야기하는 듯 해서 화나서요. 꼭 위 경우가 아니더라도 사기꾼들이 우리사회에 너무 많아요.
착하고 순진한 사람들은 매번 당하기만 하고요. 이렇게 당하고나면 꼭 당한 사람만 멍청한 사람되고 사기꾼들은 잘먹고 잘살죠. 도대체 이게 뭔가요?
18/11/21 07:34
진심으로 튀라고 단것도 아니고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한국에서 연예인 하기 글렀고 넌 사기꾼 자식이다가 핵심같은데 튀어라만 보고 달려드네요. 진짜 가끔 보면 피지알은 무슨 선비들 모임터 같아요. 무슨 말을 못해요
18/11/21 13:07
그냥 사기꾼의 자식이라는 꼬리표 달고 연예인 하기 글러 먹었다는 소리였습니다.
솔직히 사기꾼이 나쁜거지 사기꾼 자식이 나쁜건 아니잖아요. 다만 보면 배알 꼴리는 건 어쩔수 없지만요.
18/11/21 13:20
피해자들은 진심으로 안타까워 해주면 되는거고, 원 댓글은 아무리봐도 ‘마닷 넌 끝났다.’라고 하는건데 그걸가지고 뭐라 하는게 전 이해가 잘 안가네요. 무심하게 이야기 했다고 화가 난다니 참... 남 인생 걱정해주는것도 모자라 과몰입이라도 한건지 원댓글을 비꼬아서 보는거죠
18/11/21 01:55
갠적으로 저런 사기범죄는 너무 죄질이 안좋아요.
저번에도 댓글달았지만 사람만 안죽였지 세월호선장까지 생각나요. 한 가정 아니 한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단순히 물질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피해까지 너무 심해요. 정말 마닷이 몰랐고 아무관련이 없다해도 절대 좋게 볼수가 없을거같네요.
18/11/21 02:07
왜요? 마닷이 법적으로 책임지기라도 한답니까?
연좌제는 오히려 사기당한 사람들의 자식들이겠죠. 사기당한 사람들의 자식들은 무슨 잘못이 있어서 그 고생들을 해야 했답니까?
18/11/21 13:29
연좌제가 아니니까 형사처벌도 없이 버젓히 한국에서 잘 활동했지요.
누가 마닷 처벌하랍니까? 그냥 "연예인"으로서는 꼴보기 싫어진거지요. 지금도 연예인 그만두고 뉴질랜드로 돌아가면 잘먹고 잘살거 아닙니까?
18/11/21 02:29
옛날이야 몰랐겠지만 어느정도 성장하고나서 솔직히 알았겠죠..
16년도에도 무슨 한 두사람이 sns 엌 너희 부모님 사기꾼~ 이런것도 아니고 조목조목 예기한걸로 알고있는데 그냥 응 차단 수고~ 했는데요 뭘.. 연좌제는 없다고 하지만... 그럼 그 피해자들의 자식들은 학업도 포기하고 공장에서 일하면서 빚갚았다는데..그 사람들은 뭔 죄입니까?? 누구는 축구도하고 낚시배에서 유유자적 낚시도 하고 좋은 학교 다니면서 좋은차 끌고.... 부모가 사기 안쳤으면 평범한 시골청년이었겠지만 여러 가정들을 박살내고 그 고혈로 호의호식한걸 생각하면 솔직히 역겹네요... (슬리피 말 들어보면 애초에 음악으로 성공한것도 아니고 원래 돈이 많다는 기사 봤을때..) 부모라는 작자들은 죗값 치르고 더 이상 마이크로닷은 티비에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티비 돌리다가라도 보면 좀 거북할것 같아요... 그런데 나온 기사 보면 솔직히 부모들도 순순히 처벌 받을거 같지도 않을것 같다는게 더 기분 더러운..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16762) 기사보면 부모들은 지명수배 됐지만 15년도에 마닷이 쇼미 나올때 뉴질랜드 여권으로 들어왔다 갔고 식당도 방송후 운영권 넘겼다는거 보면.....
18/11/21 02:40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면 무슨 연좌제냐, 마닷은 무슨죄냐 하는 말들이 보이는데
솔직히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정말 몰랐다고 하더라도 '선처없이 법적대응 하겠다'고 한 순간 쉴드쳐줄꺼리는 정말 없는거 아닌가요.. 최근 불거졌던 연예계 이슈 중에서 역대급으로 역겨워보입니다 저는
18/11/21 03:32
어려서 몰랐고 거짓같아서 믿기 힘들었다는건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죠.
그렇게 어릴때도 아니었고 함께 생활한 세월이 있는데 법적 책임은 없더라도 비난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8/11/21 03:47
백번 양보해서 자식으로서 욕먹을 각오하고 한 번 정도는 부모 실드 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하냐에 달렸죠. 사회적으로 최선은 법적으로 자수하고 물질적으로 최대한 배상하고 여론의 선처를 기다리는거고 개인적으로 최선은 연예활동 포기하고 뉴질랜드에서 풍요롭게 사는거겠죠. 개개인의 가치관이 다른거니 딱히 뭐를 선택하라고 하긴 힘드네요.
18/11/21 06:58
산체스 13살이면 알 거 알 나이고 그 친한 친구들도 있고 했었을텐데 밤에 몰래 고향 떠났을때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면서 충격이 컸을텐데 기억 못 할리가 있나요? 저도 30대후반이지만 20년이 지난 초중고 큰 사건들은 다 기억나는데요.
18/11/21 07:40
신문에 기사가 나올정도로 한 마을이 풍지박살난 사기사건이라 고향친구나 친척 아무나 연락만 닿으면 알수 있었을 텐데요. 어떻게 13살까지 살았다는 애가 고향 친구나 친척한명 연락닿는 사람 없었다는 것도 참 신기한일이죠.
18/11/21 08:07
부모님이 있는 그대로 말을 안했을테니 몰랐을 수는 있었다고 봐요.
저도 국민학생부터 중학생때까지 집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사실관계보다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만 들으며 그걸 믿고 살았고.. 30되서 다시 정리를 해주셨을 때 겨우 사실관계를 알 수 있었거든요.
18/11/21 08:11
대중들이 분노하는건 우리나라에서 빚더미속에 산다는게 어떤의미인지 감정이입하기 때문이죠..
지옥같았을 20년을 무슨수로 보상할까요 일단 부모는 엄중한 법의 처벌을 받기를
18/11/21 08:13
인간은 믿고 싶은대로 믿는 법이죠. 어느 누가 자기 부모가 수십명의 인생을 망가뜨린 사기범이란 걸 그대로 인정할 수 있을까요. 타인한테는 악질 사기범이어도 가족한테는 자애롭고 헌신적인 부모님입니다. 이번처럼 피해내용을 고발하는 피해자들 댓글이 달렸을 때 그대로 인정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부모가 죄인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굉장히 두렵고 고통스러운 일이니까요.
18/11/21 13:33
그놈의 연좌제... 연좌제...
누가 보면 마닷 처벌하라고 하는 줄 알겠습니다.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 비호감이 된 것 뿐인데 말이죠. 친일파 후손들 재산환수도 잘 안되는 나라에서 무슨놈의 연좌제 타령인지...
18/11/23 00:19
연좌죄는 물타기죠.지금 상황에 마닷이 방송 나와 희희낙락 거리는건 피해자들 두번 죽이는겁니다. 피해자들 눈에 안보이게 살아야죠.방송접고 뉴질랜드 돌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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