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1/26 21:47
길의 개인기량과 별개로 6인+길 있던 7인시절이 진짜 다양하게 재밌었어요. 정형돈에게 동갑친구 뚱쓰 라는 든든한 친구롤이 투입되면서 하하홍철 막내조합에 밀려 쩌리와 다름없던 형돈이가 미친존재감을 발휘하게끔 하는데 정말 큰 영향을 주었고 하하와도 친분이 있다보니 그쪽하고도 연결이 되서 일본여행 무식조합으로 빵 터트린적도 있고...
유재석이 자꾸 3대3 놀이의 심판역할을 맡게 되면서 런닝맨에서와 달리 자꾸 중립을 지키거나 엄진근 해지는 단점도 있었지만 되돌아봤을때 그래도 7인체제 시절이 정말 최고의 전성기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18/11/26 22:13
예전 무한도전 방송을 보면 재미도 있지만, 그때 당시 내가 어떤 상황이였는지도 생각이 나서 저한테는 앞으로도 한 10년 이상은 가끔씩 챙겨볼 것 같은 프로네요.
18/11/26 22:29
진짜 지난 10년 넘게 미친듯이 웃었던 예능이 무도였는데..
어쩌면 최근의 사회 트랜드와 무도의 트랜디한 웃음. 풍자 능력이 어긋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가라앉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무한도전의 새로운 시즌 출범이 지지부진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간절하게 새로운 무도를 보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종영때 맴버 + 형돈.홍철과 함께 말예요.
18/11/26 23:36
멤버들 체력문제도 무한도전 폐지에 적지않은 영향을 줬죠. 당장 박명수가 내년에 50살인데다가 큰 병을 앓은적이 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