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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7 11:43
스트리밍 가격올림 그 음싸 버릴겁니다 대중들이요
멜론 한달 이용가 올릴려할때도 난리났는데요 1위 시켜주고싶은 아이돌 팬덤은 돈 지불해도 대중픽 매장픽은 비싸짐 스밍권 버릴겁니다
18/11/27 11:56
무료 mp3 일때에도 대중이 돈 내고 음악 들으려고 할까?를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죠.
월 3천원으로 하루에 3시간 정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면 그대로 쓰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18/11/27 11:59
하지만 분명한 건 응 돈 더 안내 하는 사람들이 생기겠죠.
그리고 무한스밍하는 집단은 응 그래도 할꺼야 할껍니다. 그러면 차트조작이 더 심해지게 되죠
18/11/27 12:12
만약 그렇게 음악을 듣는 사람이 없다면 그건 우리나라 음악산업 자체가 취약한 것이니 어쩔 수 없죠.
전 유료음원사이트에 월 5천원정도 내는 사용자는 지금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자료를 누가 공개해줘야 할 수 있겠죠.
18/11/27 15:06
네이버에서 횟수 이용권 월 300곡 반값에 듣게 해줘도 그걸로 잘 안씁니다. 네이버페이에서 바로 들을때마다 한곡당 13원 차감되는게 있는데 그것도 잘 안씁니다...
18/11/27 11:45
아마 스밍 가격 정액제를 없애면 전부 유튜브같은 곳으로 가지 않을까요. 유튜브 프리미엄만 결제해도 무한히 들을 수 있으니깐요.
오히려 순위를 위한 팬덤만 남을 것 같아요
18/11/27 11:46
바이브 노래 듣기위해 돈쓰는 사람이 많을까 엑소 노래 듣기위해 돈쓰는 사람이 많을까 생각하면 답은 뻔하죠. 지금 차트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방법이 실행되면 기겁하실걸요
18/11/27 11:51
이전글 댓글로도 쓴 내용이지만 기꺼이 돈 쓸 사람은 아이돌 팬이 원탑입니다. 이 사람들의 구매의사를 꺾을 정도로 가격을 올리면 그 사이에 대중들은 쓸려나가요.
18/11/27 11:54
대중은 하나의 기기로 하루 중 두세시간을 음악감상에 이용하지만, 팬덤은 여러개의 기기로 하루 10시간 이상을 음악감상에 이용하죠.
하나의 기기로 두세시간 듣는데는 부담이 없는 가격이면서 여러개의 기기로 10시간 이상 음악 듣는데 부담이 있는 가격을 책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게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에요. 스밍 1건당 7원이라고 해도 월 3천원이면 하루에 1시간 가량 음악 들을 수 있습니다.
18/11/27 12:02
저런식으로는 지금 차트구조를 바꿀 수 없어요. 음악을 구매하고 지금 음악시장을 유지하는건 아이돌팬들 뿐이라 그런거거든요. 대중이 음악시장에 돈을 안쓰는데 무슨 구조로 바꾼다한들 큰 차이가 있겠습니까.
1. 가장 깔끔한건 실시간차트 없애는거. 일간차트만 가도 중복 다 걸러져있습니다. 2. 실시간차트를 없애지 못한다면(사실상 음원사이트 먹여살리는 거니까), 메인차트에 실시간차트를 노출시키지 않는거. 각 사이트마다 급상승 차트 있는데 이거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 이유가 메인에 안걸리기 때문입니다. 사실 실시간이나 급상승이나 비슷한 개념인데 중요성을 다르게 느끼는 이유는 메인에 노출되고 안되고의 차이라고 봐요. 메인에 노출되면 사람들이 많이 재생을 하거든요. 그걸로 유도를 하는거죠. 3. 아이튠즈처럼 누적지수로 순위를 매겨서 실시간+일간의 중도를 걷기. 아이튠즈는 1시간에 1번씩 랭킹을 갱신해서 현재 우리나라의 실시간차트 개념과 비슷해보이지만, 대신 최근 24시간의 데이터로 1시간에 1번씩 반영을 하기 때문에 일간차트의 개념도 동시에 갖고있습니다. 우리나라 음원사이트 일간개념 = 오늘 정오~내일 정오 이용자수 (무조건 시간이 정해져있음, 차트개악으로 인해 18시 이후로 낸 음원은 다음날 12시까지 노출되지 않음) 아이튠즈 개념으로 바꿨을시 예상되는 순기능 = 1시간 스밍돌려서 상위권 차지하는 부분 상당수 해소. 중복스밍 걸러지는 일간차트의 순기능에 새로 음원을 냈을때 0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1시간단위로 폭격한다한들 지난 23시간의 누적을 이길순 없습니다. 그래서 서서히 밑에서부터 올라가죠. 팬덤이 강하면 그 오름세는 강할지언정 지금처럼 왜곡시킬 순 없습니다. 또한 지금처럼 반강제적으로 12시 아니면 18시에 노래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자정에 내도되고 새벽5시에 내도 됩니다. 어차피 그건 선택의 문제거든요. 아이유가 대화의 희열에서 말했듯이 아티스트가 내는 음악에 따라 발매하는 시간도 유동적으로 선택할 권리가 필요한데 현재 시스템엔 그게 없습니다. 3번으로 뜯어고치면 이게 가능합니다. 전 사실 3번의 안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 생각해요. 1번은 우리나라 음원사이트의 수입이 어디서 나오는지, 그리고 대중들이 음악시장에 돈을 안쓰는 구조상 불가능하고, 2번은 결국 또 어떻게 방법을 찾아낼겁니다. 3번이 현재 시장의 왜곡된 부분을 많이 개선하면서 음원사이트의 수입구조도 큰 타격을 받지 않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18/11/27 12:05
되게 뜬금없지만 이용자수가 나와서 하는말인데 제니가 아이유급 정도로 나온건 뭐인지.. (물론 아이유가 더 높습니다만) 댄스여가수 중에 탑이라고보는 선미도 그냥 뛰어넘던데 사실 트와이스 팬이라 이런말하면 안티니 뭐니 1위뺏겨서 앙심을 품은거니 어그로니 말나와서 안할려고 하는데 주관적 킹리적갓심이 자꾸 발동하거든요;; 천상계인 아이유급정도 이용자가 붙을려면 무조건 주목도나 인지도는 기본으로 깔고 음악도 먹혀야 되는건데 딱히 방송을 많이한것도아니고 (런닝맨 한두번으론 절대불가능) 경연프로에서 압도적인 뭔가를 보여준것도아니고 미미하긴하지만 무시 못하는 음방효과가 있는것도 아니고 음악도 그렇게 좋은가? 싶고(이건 주관적이니 빼고) 도대체 뭔가 싶음.
18/11/27 12:16
저도 트와팬인데 이건 음원 생리를 모르셔서 하는 말씀으로밖에...음원이 대강 어느정도 급인가, 얼마나 롱런하는가는 곡퀄이 영향을 미치지만 그 안에서 세세한 이용자수는 전부 곡퀄과 무관한 기대값의 반영입니다. YG가 오랫동안 음원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쌓아올린 기대값의 반영이고 실제로 YG는 음원에서 나쁜 적이 없어요. 트와이스도 솔직히 곡퀄 무관하게 전부 흥하는데 이게 뭐겠어요 트와이스라서 그런 거지.
18/11/27 12:25
yg의 기대값이면 빅뱅과 블핑만 적용되는게 아니잖아요. 위너랑 아이콘도 있는데 심지어 위너에서 민호는 신서유기가 잘되서 인지도도 제니보단 훨씬 높다고 할수있죠. 아이콘은 볼필요도없고요.
솔로 남녀통합표만봐도 지디 지코랑 어깨를 나란이 하는수준인데 이게 말이됩니까. yg가 기대치가 높은게아니라 빅뱅 블핑의 기댓값이 높은거지 제니의 기대값이 높은게 아니잖아요
18/11/27 12:45
글로벌 음원사이트면 설득이라도 되지. 국내한정인 멜론에서 남돌급의 팬덤스밍이라니 얼토당토안하고 지디 들어주듯이가 말이됩니까 지디는 방송도 많이했고 그 방송에서 프로듀싱능력이나 작곡능력등으로 어필도 많이됐고 경력도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쌓인 커리어가 엄청나다는거죠. 근데 같은선상에서 비교하는게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자꾸 소속사 타령하시는데 음원이야말로 그룹이나 가수개인 인지도 나아가 음원자체의 상품성이 제일 중요하지 소속사빨이 먹히는건 처음에 데뷔할때 뿐입니다. 킹리갓심은 어짜피 제 주관일뿐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제 생각이
18/11/27 12:58
허...아니 본인 안 보이는데서 기대값이 쌓인걸 통으로 의심하시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반박하려고한 제가 바보죠. 아무리 멜론이 기본적으로 여성비율이 높다지만 걸그룹인데 여남 6.5:3.5비율 스트리밍이 왜 나왔겠어요...요새 좀 시들해진 바가 있긴 해도 그쪽에서 인간샤넬 영업이 얼마나 먹혔는지 알면 못 이해할 것도 없는데 거참;;
18/11/27 12:27
저도 원스라 트와가 1위도 몇번못하고 제니에 쓸려나가는게 속상하긴한데.. 너무 나가셨네요...
블핑 제외하고 요번에 송민호군도 그렇고 위너,아이콘,빅뱅도 그렇고 음원은 항상 잘나왔었어요.
18/11/27 13:12
블핑 추이를 보면 전형적인 인싸픽 대중픽 느낌이죠. 굳이 예를 아이유로 한정해서 드시니까 이상해 보일수 있는데, 볼빨간사춘기나 헤이즈보다 살짝 떨어지는 정도입니다.
24시간 이용자수는 직전 곡의 성적에 좌우되는 경향이 큰데 뚜두뚜두가 연간 탑텐급 성적을 올린 곡이니 그 버프를 받았을 것이고, 노래가 트렌디하게 잘 뽑혔으니 순위나 이용자수를 유지하고 있는거구요. 정황상 킹리적 갓심 발동할 상황은 아닌거 같은데요
18/11/27 13:13
제니를 포함한 블랙핑크의 24시간 이용자수 추이가 이렇습니다.
휘파람 : 657,407 불장난 : 540,978 마지막처럼 : 791,713 뚜두뚜두 : 1,015,669 솔로 : 1,106,862 꾸준히 기대감을 높여온게 이유죠.
18/11/27 13:46
보통 그룹성적과 솔로성적은 별개급으로 연관지어 생각안합니다 예를 들어보죠 빅뱅이 잘나가지만 지디는 솔로로 내도 그간 커리어나 행보가있기때문에 잘나갑니다. 근데 승리는요? 꾸준히 기대감을 높여온거 못지않게 오랜시간 사랑받은 그룹으로써의 버프가 더 쌔다고 볼수있는데 승리 성적니 그에 부합한다고 보십니까. 제니가 그정도로 기대치가 높습니까. 아니면 위에분 말마따나 샤넬영업이 먹혔다 보십니까. 샤넬영업 크크
18/11/27 13:49
그룹성적과 솔로성적은 상당히 밀접합니다.
특히 첫번째 솔로일때는요. 그룹에서 첫번째로 나오는 솔로는 거의 본체 그룹급의 후원을 받습니다. 다른 그룹 예지만 소녀시대 출신 솔로도 많지만 성적도 출시 순서에 따라 하락합니다. (그 태연도 첫번째 솔로 아이 성적이 제일 좋습니다.) 그룹과 솔로가 분리되는 것은 솔로가 점점 많아졌을 때 그렇습니다. 솔로에게서 그룹 이미지가 희석된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18/11/27 16:05
개소리는 상대안하지만 데뷔곡도 처음진입 안좋았지만 음방효과 제대로 보면서 성적 쭉쭉올랐고 치얼업이라는 결정적 계기가 있는데 그힘타령인가 쉬는기간없이 열심히 3년내내 소와이스라는 소리들으면서 음원 꾸준히내서 팬덤도 계속 유입되고 대중한테도 안잊혀지고 그래서 음원 잘나가는걸 어따 들이댑니까. 이딴식으로 엮을까봐 트와팬이라고 대놓고 쓴겁니다. 전에썻던 댓글들을 다지울순없으니까.
진짜 개소리도 정성껏
18/11/27 17:54
님이 한건 개소리가 아닌가보네요 크크크
내로남불 오지네요 정말 누군 팬이 쌓여서 그런거고 어느 팀은 조작이고 아주 대법관 나셨네요 크크크
18/11/27 19:05
욕을 안먹히고 싶으면 개소리는 뇌피셜에서 그쳐야죠
남돌에 비하면 팬덤도 더 적은데 이용자수 더 많은게 트와이스 음원이 조작인지 아닌지 알게 뭐에요? 최근 앨범으로 보면 블핑보다 뭐 사실 딱까놓고 더 좋다 말할 지표도 없는데 유투브는 넘사벽으로 딸리고 음원도 블핑나오는 고는 사실상 밀리는게 사실인데 누군 조작이고 어디다 비비냐니 개가 웃겠네요
18/11/27 12:06
팬들이 아이돌에 쓰는돈을 생각하면 가격을 올린다고 팬들 스밍이 떨어질까 싶네요. 지금까지 정책들이 이런걸 해결하려고 했다가 더 고인물화 한것처럼 이것도 고인물화를 가속할거 같습니다
18/11/27 12:09
말씀해주신대로 생각할까 의문입니다.
음원 사이트에서 결제할 때 난 하루에 많아도 2시간도 안들으니 이게 더 효율적이야 라고 계산하고 이용권 찾기보다는 그냥 무제한 끊어놓고 아무때나 듣고싶어 가 더 많을 거 같아서요. 근데 무제한 가격이 오른다? 그럼 딴데 가죠.. 제 주변엔 거의 다 멜론 쓰는데 딴데가 더 싸지만 그래도 모아둔 앨범이나 기록 같은게 아까워서 남아있긴하지만 그래도 멜론이 딴데보다 비싸단 인식이 있긴 하더라구요.
18/11/27 12:14
그냥 실시간 차트 안보면 해결되는 걸 곡당 스밍료까지 받아야 한다는 것도 참 웃기네요 크크크
애초에 실시간 차트 뭐 인정이나 해줬나요? 5분 차트 가지고 우와우와~ 하던 건 남녀 아이돌 다 똑같던데 그럴 땐 나의 아이돌을 빛내주는 차트! 남돌들이 줄 세우면 쓰레기 차트! 이러는 것도 우습네요. 근본적인 원인인 실시간 차트 폐지를 논하던가 그냥 손가락 한번 클릭으로 그 왜곡된 순위를 안볼 수 있는데요.
18/11/27 12:21
스트리밍 가격을 올리면 차트가 정상화된다는건 경제학적 상식을 역행하는 발상이 아닐까요? 차트 빈부격차가 더 심해질 것 같은데요.
물가가 오르면 일반가계의 소비가 진작되기커녕 소비가 위축되고 더 상위계층만 소비가 가능해지겠죠. 이것과 비슷하게 간다고 보면 (확신은 못해도) 가볍게 생각해봤을땐 아이돌 팬덤 스트리밍이 줄어들기보단 아이돌 팬덤 스트리밍만 남는 결과가 올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아이돌 팬 개개인이 부자는 아니겠지만 아이돌 팬덤이라는 집단이 구매력 높은 소비주체처럼 행동하는 경향이 있으니...
18/11/27 12:27
스트리밍 가격이 지나치게 낮다는 생각인거죠.
월 5천원-1만원의 이용권이 일반 대중의 등을 돌리게 할 정도의 가격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겠네요. 저도 현재 월 1.5만원짜리 이용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스밍가격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18/11/27 12:48
저로서는 홍승식님 말씀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장닐숀급으로 대놓고 하지 않는) 강약이 다양한 노하우들의 상호작용으로
차트가 만들어진다고 보기 때문에 스트리밍 가격이 오르면 노하우 비용이 올라서 약간 억제되는 효과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노하우를 일단 계산에서 배제하고 단순히 팬덤과 일반 대중만을 놓고 본다면 스트리밍 가격을 어떤 식으로 조정하건 그것이 홍승식님이 말씀하시는 [차트정상화]에 이바지하려면 [일반 대중의 구매력은 하락하지 않고 아이돌 팬덤의 구매력만 선택적으로 하락] 하는 신비한 가격조정을 해야하는데 그것이 단순한 가격인상으로 해결될만큼 간단해보이지 않습니다. 상식을 역행하는 것이니까요. 순교자적인 희생을 자발적으로 바치는 아이돌 팬덤은 언제나 일반 대중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높습니다.
18/11/27 12:54
현재 차트가 왜곡되는 건 타이틀이 아닌 수록곡이 문제라고 봅니다.
보통 스밍리스트를 15곡 정도로 만들죠. 같은 가격이 있다면 팬덤은 대중보다 [15배]의 노력을 더 해야 합니다. 그 [15배]가 그렇게 적은 부담은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18/11/27 13:16
팬덤의 구매행위를 현재의 소비형태 그 자체로 보셔야 왜곡이 없습니다. 팬덤은 '개인으로서 음악을 소비'하고 있는게 아니고
어떤 식으로건 15배 비싼 물건을 아무렇지 않게 사고있다면 그 소비주체는 실제로 그런 구매력을 행사하고 있는겁니다. 정말 15배까진 아니겠지만 적어도 홍승식님이 생각하시는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현명한 소비주체'가 아님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물가가 올랐을 때 [15배 비싼 사치품을 소비할 수 있는 구매자]가 그게 적은 부담이 아니라서 일반 서민보다 먼저 구매력이 없어질 거라는 기대는 비현실적입니다. 물론 부담이 안된다는건 아니지만 중요한건 일반 서민의 구매력이 먼저 바닥난다는 점이고 저와 그 외의 다른 분들이 공히 지적하고 계신 부분입니다. 15배의 가격은 지금은 없다가 그때는 생기는게 아니라 그냥 상수입니다.
18/11/27 13:23
현재 스트리밍 가격제는 15배가 적용되지 않는 가격제입니다.
팬덤이 다중기계를 이용하는 것은 빼고 대중 1명이나 팬 1명이나 똑같은 가격으로 구입하고 대중은 1시간만 대중은 24시간 돌린다는게 다르죠. 똑같이 3천원 요금제를 사용한다고 해도 대중이 월 500곡을 들으면 곡당 가격이 6원인 것에 비해, 팬은 월 3천곡을 듣는다면 곡당 가격이 1원이 됩니다. 현실은 아마 이보다 더 차이가 크게 팬덤의 곡당 스밍 가격이 낮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니 팬덤이 더 쉽게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거죠.
18/11/27 13:34
말씀하신 가격정책을 채택하면 많은 사람들은 그냥 스트리밍을 하지 않을겁니다. 실제 얼마가 들건 정액제가 아니니까.
그 외에도 어떤 식으로건 가격이 올라가면 팬덤의 구매력보단 일반인의 구매력이 먼저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18/11/27 12:29
가격 올릴 필요 없어요
무슨 팬덤 힘이 절대적인 듯 말하시는 분이 많은데 쟤들도 동원할 수 있는 수는 십만 이십만이 한계입니다 그리고 이 정도 숫자면 일간 차트에서는 상위권에 절대 올라올 수 없어요 음원사이트 측에서 남돌이 올라오는 게 문제라고 인식한다면 기본으로 뜨는 차트를 실시간에서 일간으로 바꾸기만 해도 해결 가능합니다 그걸 안 하는 이유는 아직 문제의식이 없고 그렇게 해야 할 당위성을 못 느끼고 설사 느끼더라도 저걸로 버는 돈이 더 많기 때문이죠
18/11/27 12:32
7백만원이나 5억은 전체 비용인거고,
10만 명인 팬덤에서 개개인이 나누게 되면 70원, 5000원이 되죠. 만명만 있어도 700원, 5만원이고요. 본문에서의 문제는 10곡을 10만 이용자를 유지하는데 700 만원이라고 할때 해당 비용을 어느 한 개인또는 단체가 부담하는거를 전제로 하신건데요. 팬덤은 저 비용을 나눠서 지불하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이 덜하죠. 위에 분들이 적은 대로 차트 부익부 빈익빈이 더 해질겁니다. 대형돌에 10만 팬덤이 있으면 1인당 70원, 5000 원을 지불하면 되지만 중소돌에 1만 팬덤이면 한명이 700원, 5만원을 지불해야 되고, 신인 그룹에 팬 규모가 천명인 팬덤이 동일한 결과를 얻으려면 개개인이 7000원, 50만원을 지불해야 됩니다.
18/11/27 13:59
계산해보면 큰 부담이 아닐 수 있는데, 이용하는 음원 사이트 가격이 올라가는 이유가 남돌 팬덤의 차트 유린 때문이라는 설명을 납득할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네요. 투표하면 그냥 개판으로 두라는 의견이 압승할 듯
18/11/27 13:59
스트리밍이 건별 금액 책정이 되는순간 일반인들의 음원 소비는 더욱 위축될겁니다.
무제한과 건별구매의 차이인데, 한곡 한곡에 내 돈이 들어간다는 생각이 드는순간 심리적 반발심이 생길게 뻔하거든요. 무제한 정액금액이 더 크고, 건별 금액이 한건당 굉장히 작은 숫자라고해도 건별 구매의 반발심은 의외로 엄청날겁니다. 그리고 그렇게되면 마이너장르, 마이너 뮤지션들의 음원 소비는 더더욱 줄어들겠죠. "무제한이니 이 노래도 들어봐야지" 와 "이 노래를 들으려면 돈이 드는구나"의 차이때문에 말이죠.
18/11/27 14:30
저도 동감하는 부분이 있는데 5만에서 10만 정도로 추정되는 스트리밍 인원은 가격 올린다고 해서 안 그만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지금 그나마 대중힘으로 1위 하는 가수들이 힘이 빠질 것 같고 비싸던 말던 유지해주는 팬덤들은 그 정도 돈 못 쓰냐 해서 공고해지고 보이는 효과도 늘어나서 더 결집할 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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