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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7 21:45
일단 광해는 무조건 한 자리 차지하는데 나머지 작품들에서 도저히 못고르겠네요. 이렇게 다양한 스펙트럼의 역할들을 기복 없이 해낸 배우도 흔치 않은데.. 보면 볼수록 대단하네
18/11/27 21:53
저는 JSA 가 신하균을 세상에 알린 작품으로 더 기억되서 그런가
뭔가 이병헌이 독보적으로 잘했단 감상이 안 드는데 역시 사람마다 느낌은 다르군요.
18/11/27 22:02
저한테 JSA는
신하균이란 눈에 띄는 신인을 보게 된 영화고, 쉬리에서 조금 어색했던 송강호가 역시나 좋은 배우라는 걸 확인한 영화인데요. 하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그냥 잘생긴 배우에 지나지 않았던 이병헌의 연기였습니다. 기대치가 낮아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18/11/27 22:24
일단 달콤, 악마 넣고 나머지 한자리가 JSA랑 광해 중에 고민되긴 하는데,
광해에서 왕 앞에서 처음으로 왕 흉내내는 장면 때 원래도 조용한 상영관임에도 정적이 감도는 느낌을 받았었기에 광해 찍어봅니다 크크 달콤, 악마, 광해
18/11/27 22:33
이병헌은 정말 박찬욱에게 절해야하는 건지....JSA 이전 작품들은 나오는 족족 망작이었는데
그 뒤로 커리어가;;(내마음의 풍금도 잘 되긴 했었네요. 그럼 이쪽 감독님에게)
18/11/27 23:01
올인, 달콤한인생, jsa
올인은 아마 오락드라마 중에서 앞으로 다시 못올 대작이라고 봅니다 방통위가 도박이라고 앞으로 못만들게 하는걸 제외하더라도요
18/11/28 07:43
광해
내부자들 달콤한 인생 JSA는 송강호, 악마를 보았다는 최민식의 존재감이 더 컸지 싶으요 반면 내부자들에선 조승우가 이병헌한테 잡아먹혔다 싶을 정도의 아우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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