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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0 18:52
로하스가 못받은건 정말 충격입니다.
약쟁이는 어차피 기자들이 찍어줄걸 감안해도 남은 2자리에 무조건 로하스는 들어간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7위 크크
18/12/10 18:53
히어로즈팬이지만 정후는 쫌... 중견수 43홈런이 있는데 ;;;
김하성은 받아야할 땐 못받더니 이번엔 국대때문인가 챙겨주네요. 기자단 투표 실명제좀...
18/12/10 19:01
인원상 보면 야구전문기자만 투표한거는 아닙니다.
아무리 한국야구가 커져도 기자수가 350명 이상은 말도 안되거든요. 메이저도 저거 절반도 안됩니다. 골글 참여하는 사람들이 방송관계자 등등 여러 사람들이 짬뽕되어있어서, 야구전문기자의 비중은 의외로 낮습니다
18/12/10 19:02
SK팬인데 한명도 못 받을만 합니다. 정말정말정말 그나마 최정-김광현인데 그나마 우승팀 버프 등등 여러 운빨 받아야 가능한 수준? 최정이 비벼볼만한 3루도 허경민 선수가 타율도 좋고 세부성적도 괜찮아서요. 아무리 세이버가 중요해도 타율 0.250도 안되는 성적은...
딱히 아쉽지는 않습니다
18/12/10 19:09
아니 넥팬이지만 김하성은 시즌 성적만 놓고보면 올해는 안되니 내년에 잘하자 생각했는데 왜죠? 7월까지 성적만 본건지 올스타전만 본건지... 그와중에 이정후도 끼어있네요? 아시안게임버프 외에는 생각하기 어렵네요.
둘 다 훈련소 가 있는데 당황스럽겠네요.
18/12/11 01:12
누군가 한국에 외국인 차별이 없다고면 고개를 들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보게하라.
나이트 때부터 알아보긴 했지만, 응원팀 선수가 이렇게 당하니 열통터지네요. 생각해보면 kt라서 더한듯. 박경수 생각도 나고 새삼 빡치네.
18/12/11 08:35
골든글러브는 각 연도의 수비, 공격, 인기도를 종합한 BEST10을 투표인단이 선정한다. (KBO 규정집)
수비, 공격, 인기도(인지도 및 대중적 호감도?) 가 비중이 1/3 씩 입니다. 사실 로하스 vs 이정후 에서 이정후 뽑은 사람들은 로하스보다는 잘생기고 바람의 손자인 이정후의 인지도가 훨씬 더 높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런 식이면 김현수보다 인지도가 높다는 건가 의문이 들긴 합니다만.. 중견수 프리미엄?) 기자들 수준도 욕해야겠지만, 공식적으로 KBO에서 저 규정상 인기도를 삭제하지 않는 한은 기자들이 뻔뻔하게 '실력은 2/3 반영됨' 이라고 주장해도 할 말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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