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12/10 19:12:55
Name 차오루
File #1 888999.PNG (120.5 KB), Download : 26
Link #1 스태티즈
Subject [스포츠] KBO 역대급으로 한심한 골글 투표결과가 또 갱신 됐네요 (수정됨)



- 수상한 이정후 선수를 욕하는 글이 아니라 투표한 기자를 가장한 한심한 인간들을 비판하는 글입니다.

2018년 외야수 골든 글러브에서
김재환*(약물 복용자)
전준우
이정후가 수상을 했습니다.

[그런데 김재환 약물도 약물이지만
이정후 수상이 역대급으로 황당한 수상입니다.]


그간 골든글러브가 실력의 원탑 척도는 아니고 이런저런 논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가령 투승타타 기존 클래식 스탯만 보고 수여를 했다거나,
팀 우승 버프, 혹은 정규시즌 아닌 플레이오프 맹활약이 플러스 된거 같다거나 하는 것 말이죠.

하지만 이번 이정후 수상은 황당합니다.

그 어떤 스탯으로 소팅해도 이 선수를 줄 껀덕지가 없어요.

최근 가장 논란이 되었던 선수도 장원삼 같은 경우는 다승왕 타이틀이라도 있었고
아니면 적어도 2~4위급 선수가 가져갔는데

[이정후는 모든 경우에도 벗어납니다.]

이정후 앞에 일단 10명 깔고가서 전구단 한바퀴 돌뿐만아니라
타격왕에 ops 1.0인 김현수, 43홈런 114타점 로하스도 있고 차라리
40홈런 넘게치고 우승프리미엄 + 가을사나이로 맹활약한 한동민이면 모를까
기자들이 그냥 ops 0.9넘는 선수 아무나 줘도 이정도까지는 황당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자들이 김재환 약쟁이 논란을 다른 논란으로 잡으려고 줬다면 차라리 이해라도 할 것 같습니다만
이건 이종범 전선수가 직접 뽑아도 이정후 못 줄것 같은 스탯인데 참...


ps. 골든글러브 전체에 대한 글이 있지만 이정후 수상이 역대급으로 황당한 수상이라서 새로 글을 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차오루
18/12/10 19:14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썼더니 같은 내용의 글이 적는 도중에 있군요. 제가 삭제하면 벌점이니 알아서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글은 댓글로 쓰겠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18/12/10 19:17
수정 아이콘
이정후에게 골글을 주면 "이종범/이정후 부자 골글" 이라는 기사거리가 풍성하게 생기니까 이정후 줘야합니다?
마이너스의손
18/12/10 19:18
수정 아이콘
손아섭이아니고 전준우입니다.
차오루
18/12/10 19:33
수정 아이콘
이런 흥분해서 쓰다보니;; 이런결과가 착오를 드렸네요
아이고배야
18/12/10 19:19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러니 기레기라고 욕을 먹지..
사다하루
18/12/10 19:20
수정 아이콘
이건 이정후도 '응? 왜 나한테?' 할 듯...
쿤데라
18/12/10 19:23
수정 아이콘
골글 역사상 황당 수상 논란 수상, 많았지만 나이트대신 장원삼 수상을 뛰어넘는 황당 수상이 오늘 나올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기사조련가
18/12/10 19:24
수정 아이콘
로하스...지못미...저 성적으로 한국선수가 메이저나 일본에서 상 못탔으면 온갖 비판기사를 써낼꺼면서 [용병]이라고 비하하면서 상을 안주다니.
1절만해야지
18/12/10 19:2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진짜 한심하네요 와......
공고리
18/12/10 19:25
수정 아이콘
그냥 야구 (거의) 안보지만, 투표권은 있는 사람들이
이종범 아들이라서(이름값) 준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정지연
18/12/10 19:26
수정 아이콘
스타성과 인지도가 높죠.. 기자들 수준이 그것밖에 못 보는 수준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Bemanner
18/12/10 19:27
수정 아이콘
이정후가 가산점을 받을 만한건 국대에서 제일 잘한 건 이정후다 정도인데 음..
사람에 따라 가산점 줄 수도 있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로하스랑 차이가 너무 나네요.
18/12/10 19:2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이제 일부로 그러는거 같습니다
의심이긴 하지만 99999.999999퍼 맞는거 같은데
지금 인터넷 뉴스가 활개치는 세상에 조회수=돈

일부로 말도 안되는 수상 해놓고
한쪽에는 줄만하다 vs 주면 안된다

이렇게해서 조회수 올리려 하는거 같습니다
지금 여기만 봐도 게시글이 순식간에 올라오는데
비시즌에 무난하게 가면 무난히 이슈 안되니까
돈벌려고 한다에 99퍼 겁니다
18/12/10 19:31
수정 아이콘
줄만하다는 글이 없다는 게 함정...
18/12/10 19:35
수정 아이콘
이제 생산 들어가는 거죠
이정후 골글수상 - 논란시작 조회수폭팔
이정후 줘야했나 - 논란가열 조회수 폭팔
이정후 줄만했다 - 다른논란조회수 폭팔

스포츠 기자 아니라도 초딩 고학년만 되도 다 알아요
그냥 돈 벌기 위한 전체적인 기자들 짜고치는 겁니다
기사조련가
18/12/10 19:56
수정 아이콘
줄만했다는 기사가 안되죠. 줄만하지 않으니까요. 외국인 빼고도 이정후보다 잘한 한국인선수도 대여섯명 나옵니다.
18/12/10 20:27
수정 아이콘
기사가 안되서 안나오면 아예 이정후를 안줬죠
저는 나온다고 봅니다. 이런 떡밥을 해야 돈벌죠
미하라
18/12/10 19:29
수정 아이콘
황재균이 8표 받은거보면 그냥 KT 디버프가 엄청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용병 디버프만 가지고는 로하스가 호잉한테까지 밀린게 설명이 안되죠.
쿤데라
18/12/10 19:31
수정 아이콘
로하스가 못받은건 솔직히 예전 사례들이 있어서, 그동안 크보라면 예상가능한 참사(?)라면 이정후 수상은 새로운 병맛의 신기원을 여는 수상이라서.
Bemanner
18/12/10 19:43
수정 아이콘
로하스 안주는 대신 크보 네임드 손아섭/김현수를 주거나 아니면 우승 프리미엄 한동민을 주면
올해도 평상시 같은 KBO식 골든글러브구나 했을텐데 이정후는 진짜 뜬금없네요.
18/12/10 20:08
수정 아이콘
KT 디버프라기 보다 인기팀 버프가 맞을겁니다.
작년에도 박건우가 못받았었죠.
버나디나에게 밀려서...
더치커피
18/12/10 21:41
수정 아이콘
근데 딱히 넥센이 인기팀도 아니죠...
18/12/10 19:31
수정 아이콘
조아제약 권위 떡상하는 소리가...
퀵소희
18/12/10 19: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약보다는 정후가 차라리 타당하다고봅니다. 더 좋은후보가 많은것이 함정이긴 하지만요.
18/12/10 19:37
수정 아이콘
mvp투표가 투승타타만 보는 수준이라면 골글투표는 스텟조차도 안 보는 투표라는거죠
18/12/10 19:38
수정 아이콘
스스로 권위를 실추하면서 그들만의 잔치로 만드는 한심한 작태입니다 좀 반성들 하길
휴먼히읗체
18/12/10 19:40
수정 아이콘
진짜 한심하네요
홈런도 열개도 못치고 도루도 그다지인데다가
타이틀도 하나 없는 선수를 골글이라니

이정후 선수 본인이야 열심히 한 죄 밖에 없겠지만
이건 수저빨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겠네요
차오루
18/12/10 19:46
수정 아이콘
도루도 홈런왕급인 로하스가 더 많이 했어요 이게뭔지 진짜
휴먼히읗체
18/12/10 19:4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진짜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글 제목에 적어주신대로 역대급인듯합니다
논란이 되던 골글 중에 생각나는것들이 91년 포수(우승팀버프) 장원삼(다승왕) 외국인 아닌 한국인버프 등등 1이라도 이해할만한 건덕지가 있었는데 말이죠
돼지바
18/12/10 19:45
수정 아이콘
용병이라 못받았구나 하고 이정후는 시즌 중반에 워낙 기사가 많이 나와서 막연히 성적은 좋은줄 알았는데
타율말고는 경쟁자들에 비해 뭐 크게 앞서는건 없네요
음...
18/12/10 19:46
수정 아이콘
이걸 왜 정후를.. 허허
탐나는도다
18/12/10 19:55
수정 아이콘
야구 시상식 이미 그들만의 리그가 된지 오래죠
지들끼리 축하하고 좋아하고 하라고 합시다
이러다 리그 자체도 그들만의 리그 될듯
Lord Be Goja
18/12/10 19:5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골글만 이상한건줄 알았는데 미국도 좀 그런경우가 있더군요.
게다가 MLB야구보다도 NBA농구가 더 심하다던데,
아무래도 표를 주는 사람들이 컴퓨터나 계산기가 아닌데다가 어느정도 익명이 있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골글 몇회,mom선정, mvp수상 같은거는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가에 대한 지표로 안보는중입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18/12/10 20:01
수정 아이콘
미국도 기자 자체가 전문기자가 많지 않은편이니.. (대충 스포츠 기자라고 하지만 야구만 전문적으로 파고 NBA는 그냥 걸쳐만 있는데 둘 다 투표권 가진 경우가 많죠) 한국도 야구기자 수가 100명도 안되는데 투표권자가 350명이에요. 방송국 PD니 언론사 연예부기자니 언론사 담당자면 투표권 주는데 개선 해야죠.
정은비
18/12/10 20:04
수정 아이콘
nba에서 골글같은개념인 올nba팀 수상은 이정도는 아닙니다
raindraw
18/12/12 10:29
수정 아이콘
아직 농구는 스탯에 대한 계량화가 덜 되어서 정말 좋은 선수가 스탯이 더 구릴수도 있습니다.
거긴 주관이 많이 작용해도 현재 상태로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진 스탯 등의 계량화가 많이 된 이후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요.
농구는 사실 스탯이 선수 줄 세울 정도로 나오기도 힘들고 아직 한 참 멀었죠.
야구도 사실 줄 세우기보다는 참고사항일 뿐인데 이 번 건은 정말 어디로 봐도 이정후 선수가 받을 정도가 아니라서...
트윈스
18/12/10 19:57
수정 아이콘
김재환에서 시선 돌리려고 일부러 줬나..
18/12/10 2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진 않을겁니다 김재환 골글이 처음도 아니고..
트윈스
18/12/10 21:53
수정 아이콘
mvp도 타먹어버려서..
ComeAgain
18/12/10 20:08
수정 아이콘
멕이는 거 같은데
아르타니스
18/12/10 20:13
수정 아이콘
사실 진짜 한심한 수상 레전드 격도 아니라서..

솔직히 역사적인 케이스 이후로 골글은

그냥 인기투표라고 생각합니다.

https://i.imgur.com/IspwKif.jpg
차오루
18/12/10 23:05
수정 아이콘
레전드 맞습니다. 해당 사례는 그래도 날로 수상한 인물들이
뭐라도 하나 가지고는 있어요.
포스트시즌 MVP라거나 우승팀 주전이라거나
최타안타, 최다승 등

근데 이정후는 어떤 것도 적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유유히
18/12/11 08:44
수정 아이콘
적용가능한 게 있는데, 이종범의 아들이라는 혈통(중세시대?!)입니다.
이제 송우석 선수 정도가 골글을 타면 레전드 2세매너(..;) 같은 새로운 판단기준이 정립될지도..
D.레오
18/12/10 20:18
수정 아이콘
이름값 줄꺼면 아섭이 주던가
18/12/10 20:38
수정 아이콘
장X훈이란 사람(본인은 기자라고 하는데...)은 예전 팟캐스트에서 아예 대놓고 발언하기도 했죠.
자기는 용병한테 투표 안한다고, 용병은 잘하라고 오는 선수이기 때문에...
한심한 집단입니다 진짜
멀면 벙커링
18/12/10 20:44
수정 아이콘
올해는 조아제약 빼고 시상식이 다 쓰레기수준이네요.
10월9일한글날
18/12/10 20:53
수정 아이콘
역대급이라는 느낌보다는 예년같은 시상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선정 모델이나 ai를 도입하지 않는 이상 계속 이럴 거구요. 대국민 투표로 가자니 그것도 인기투표로 될테고 위원회에서 선정한다면 너무 권위적이고, 그 또한 신뢰도 문제가 생길 것이고.. 기자들도 못 믿겠고 역시 ai만 믿고 기다려야겠네요.
ilovekth
18/12/10 21:11
수정 아이콘
골글은 옛날부터 인기투표죠
나중에 선수들 비교할 때 골글 빼고 비교하면 됩니다 흐흐
Multivitamin
18/12/10 22:09
수정 아이콘
요즘은 그냥 골글은 무시하는게 답이네요.
곧미남
18/12/10 22:35
수정 아이콘
외야수 두번째로 넥센이 호명되면서 으잉???
한글날
18/12/11 02:17
수정 아이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이정후에게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는 것으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245 [연예] 토익 학원가면 볼 수 있는 스타일 .JPGIF [10] 비타에듀7706 18/12/10 7706 0
30244 [연예] [아이즈원](데이터주의)MAMA신인상 + 관중석에 있을때 아이즈원 사진 [17] 안유진5285 18/12/10 5285 0
30243 [연예] [다이아] MAMA 시상하러 나온 정채연.jpgif (약 데이터) [11] 아라가키유이5425 18/12/10 5425 0
30242 [연예] [프로미스나인] 픎간극장 [2] 유나3756 18/12/10 3756 0
30241 [연예] 2018 MAMA in KOREA 걸그룹 무대 영상 [18] LEOPARD4657 18/12/10 4657 0
30240 [연예] [러블리즈] 이제 곧 27살이 되시는 분.jpg [12] LOVELYZ84777 18/12/10 4777 0
30239 [연예] 팔용신전설 [13] 나와 같다면5793 18/12/10 5793 0
30238 [연예] [아이즈원](데이터주의) 오프닝+ 라비앙 로즈+ 에너제틱+나코타임 추가 [38] 안유진6366 18/12/10 6366 0
30237 [스포츠] [KBO] 역대 골든글러브 중 가장 깔끔한 해 [17] 내일은해가뜬다4821 18/12/10 4821 0
30236 [연예] [트와이스] 아기맹수 유혹하는 시바견~(움짤) [5] 108번뇌4500 18/12/10 4500 0
30235 [연예] [아이즈원](데이터주의) MAMA 에너제틱 [28] 안유진5726 18/12/10 5726 0
30234 [스포츠] KBO 역대급으로 한심한 골글 투표결과가 또 갱신 됐네요 [51] 차오루7251 18/12/10 7251 0
30233 [연예] [체리블렛]'다시만난세계' 라이브 커버 영상 [8] 배유빈2394 18/12/10 2394 0
30232 [스포츠] 2018년 외야수들 WAR, WRC+ 성적과 골글 투표수.jpg [26] 살인자들의섬3149 18/12/10 3149 0
30231 [스포츠] 충격과 공포의 골든글러브 시상 결과 정리 [20] 내일은해가뜬다5191 18/12/10 5191 0
30230 [연예] [아이즈원](데이터주의) 브이앱 위주 오늘자 아이즈원 짤 모음 [3] 안유진2513 18/12/10 2513 0
30229 [스포츠] [kbo]골든 글러브 수상자 [25] Fin.3091 18/12/10 3091 0
30228 [스포츠] EPL 감독들 표정묘사하는 유튜버 [10] swear3350 18/12/10 3350 0
30227 [연예] 유명인들 방송 태도 논란 [16] 인간흑인대머리남캐6585 18/12/10 6585 0
30226 [연예] [오마이걸]WM의 첫 시즌송 '타이밍' MV [3] 배유빈1759 18/12/10 1759 0
30225 [연예] [아이즈원] (데이터주의) MAMA 아이즈원 레드카펫 [9] 안유진3551 18/12/10 3551 0
30224 [연예] (이가은, 허윤진) 기린즈의 겨울간식 미니쿡방 브이라이브 다시보기 [5] 후미등2392 18/12/10 2392 0
30222 [연예] [갤럽] 2018년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코미디언 [41] 홍승식5917 18/12/10 59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