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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6 10:05
8위에 랭크에 되어 있는 영화 Following 이라는 영화의 위엄...
감독도 배우들도 시간이 나는 때가 주말이라서 주말에 모여 띄엄 띄엄 만든 영화인데... 왠만한 상업영화보다 재밌습니다.
18/12/16 10:13
사실 저도 놀란 감독 입봉작인 '미행' 처음 볼 때는 별로 기대 안 하고 봤는데,
막상 보니까 의외로 웬만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보다 구성이 알차고 재밌어서 놀랐습니다. 사스가 크리스토퍼 놀란 클라스 스고이~
18/12/16 10:39
정답. 솔직히 개인적으로 악당 (조커) 이 이렇게까지 전율이 일 정도로 개간지나고 멋져보인 작품은 다크 나이트가 처음이었습니다.
히스 레저의 조커가 있었기에, 크리스찬 베일의 배트맨이 다크 나이트 엔딩 씬에서 그렇게 개간지나고 멋있게 빛날 수가 있었던 거겠죠.
18/12/16 10:51
전 메멘토를 항상 최고로 꼽는데 조금은 러프하더라도 대자본이 투입되기 전 놀란 감독의 세계를 잘 반영하는 느낌이 들어요. 비슷한 이유로 최동훈 감독의 영화 중에서 범죄의 재구성을 꼽습니다.
18/12/16 11:15
저는 덩케르크를 무려 용아맥 (아이맥스 용산) 에 직접 가서 봤는데, 압도적인 스크린 스케일과 사운드 때문에 그런건지
마치 제가 예전에 군 복무 할 당시 박격포 사격장에서 일제 사격하던 느낌을 날 것 그대로 가져와서 현실로 재현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이전 기억을 되새기게 해서 되게 신선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진짜 전쟁터 한복판 한가운데에 있는 느낌이었음;;
18/12/16 12:09
전 비긴즈 보다가 졸았는데.. 아무 정보없이 다크나이트 보고나서 후에 같은 감독이 만들었다는 걸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혹평받는 라이즈가 더 재밌었어요.
18/12/16 12:19
본 것 중에서는 메멘토 다크나이트 공동 우승이네요 다크나이트는 캐릭터와 그 캐릭터를 보여주는 연출이 최고였어요 메멘토는 보다 과거인 전화 내용은 시간의 흐름으로 현재의 이야기는 역순으로 보여주는 미친 방식도 좋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다와 흥미롭다의 경계선에서 줄타기 하는 놀라운 시나리오도 좋았습니다 지금은 다 알려졌지만 보던 당시에 결말도 좋았어요 어떠한 정보없이 봐서 충격적이었어요 제 기준에서 좋은 영화는 관람후 1-2시간 정도 관련정보를 찾게 하는 영화고 이 영화들이 그랬네요
18/12/16 12:27
다크 나이트는 진짜죠. 히어로 무비를 이렇게 만들면 띵작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는... 저는 인셉션도 진짜 좋았습니다.
18/12/16 13:21
역시 닼나라가 10위군요.
다크나이트와 상관없이 닼나라는 참 재미없었어요.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3부작이 오로지 2부만을 위한 영화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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