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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6 14:20
항공사 잘못이 아니고, 원래 비싼 표입니다. 비싼 대신 취소를 자유롭게 한다는 거죠. 미국/유럽갈때 저건 이코노미임에도 불구하고 200-300해요.
설마 누가 탔다 내릴거라곤 생각하지 않아서 지금까진 저런 규정이 없던 거죠.
18/12/16 14:11
2주 전에도 홍콩발 서울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막 이륙하려는 시점에 한 한국인 승객이 "비행기 안의 공기가 안 좋아 내려야겠다"며 내릴 것을 고집했다.
"손님이 내리면 탑승객 전원이 내려서 보안점검을 받아야 한다"는 승무원의 말에 이 승객은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냐"고 답했다고 한다. 이것도 참.....
18/12/16 14:15
근데 이것도 참 쉽지만은 않은 문제인게, 내리겠다고 주장하는 승객 입장에서 정말로 공기가 안 좋게 느껴졌고 그게 너무 불편해서 장시간의 비행 시간을 버텨낼 엄두가 안 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이유로 나는 비싼 돈 내고 고통 받으면서 가야하는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일단 내가 살고 봐야지...
18/12/16 14:19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냐고 했던 그 승객이 정확히 반대 상황 즉, 다른 사람때문에 내려서 보안점검 받고 지연되고 하는 것을
꼭 겪게 되길 기원합니다.
18/12/16 14:29
대한항공은 예약부도위약금(No-show Penalty)을 2019. 1. 1.부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항공기 출발 이전까지 확약된 항공편을 사전 예약취소 없이 탑승하지 않거나 탑승수속 후 탑승하지 않는 경우에는 장거리 12만 원 / 중거리 7만 원 / 단거리 5만 원의 위약금이 부과되고, 출국장 입장 후 취소하는 경우에는 위 금액에 20만 원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리겠다는 것은 수백명의 사람에게 엄청난 민폐를 끼치는 행위입니다. 성인인 이상 자기 몸 컨디션은 자기가 챙겨야 되고, 위 댓글처럼 공기가 안좋게 느껴진다는 것은 그냥 느낌에 불과한 소리죠. 제 생각에는 위 금액의 10배를 부과하고 응급상황 등 특별한 사정 없이 3번 이상 내리겠다고 하는 사람은 블랙리스트로 등재하여 해당 항공사를 영원히 이용못하도록 하는 정도는 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18/12/16 14:42
근데 궁금해서 그런데요..
왜 한명이 탑승했다 내리면, 나머지도 다 내려서 보안점검을 받아야하나요? 테러 위험때문인가요?
18/12/16 15:23
안전장치를 이중으로 해놓은 겁니다. 이미 팬암 103편 폭파 사건 이후로 안전 장치를 걸어놨음에도 추가 보안이 미흡하여 발생한 사건이 바로 9.11 테러니까요.
18/12/16 14:59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951577489
워너원 중국팬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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