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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6 14:41
홍역을 치르는 정도가 아니라 찬성과 반대로 갈려서 그냥 팬덤이 박살나는게 눈에 보입니다. 애초에 건수를 안 만드는게 더 나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18/12/16 18:42
근데 팀 스케줄 없고 + 무대 안올라가면 그냥 휴가 때 놀러가는 거랑 다를 게 없지 않나요? 그거라면 뭐라하는 게 팬들의 월권인 거 같은데.
18/12/16 19:42
월권이던 뭐던 간에 팬덤에게 괜히 어그로 끌릴일은 애초에 막는게 낫죠. 애초에 연애 가지고도 말 나오는게 아이돌 세계인데 따지고 보면 그것도 월권이죠.
18/12/16 14:17
제 생각도 그래요. 사쿠라나 나코가 삿시 졸업 무대에 얼마나 간절히 서고 싶어할지
알 것 같아서요. 졸업 발표만으로도 펑펑 울어버리는데 말이죠. 물론 반대하시는 분들 마음도 이해는 합니다.
18/12/16 18:06
개인적인 생각은 그럴수 있고 공감도 가지만, 팬덤의 입장은 다를수밖에 없는게 멤버의 문제를 넘어서 아이즈원을 서폿하는 팬덤입장에서 스스로 단결해야하는 자체적인 책임도 있는와중에 소속사는 도움주지는 못할망정 분열거리를 계속만들지 말라는거죠. 그것도 이미 약속을 한 상태에서 약속을 깨는형태로 말이죠.
이번 봉합도 여론상 압도적으로 90%이상이 문제인라는것에 공감하였으나, 이중에서도 또 60%정도가 아이즈원이 흥하기 위해서는 팬덤의 올팬기조가 가장 중요하고 팬덤이 그 이상 분열되는것부터 막아야한다는 투표 여론으로 억지로 임시봉합된겁니다. 끊는물에 차가운물 한국자 넣은 수준인거죠. 그나마도 이 과정에서 팬덤분열현상이 과열되어 위험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 이런일이 지속되고 분열거리를 제공한다면 악개막는 입장의 올팬기조를 지지하는 팬들도 지쳐가고 악개와 어그로들은 여론장악을 해버리게되 결국에는 이전 그룹들처럼 팬덤이 분열이 날텐데. 이런현상이 일어나면 누구보다도 힘들어하는건 결국에 멤버들 일테니까요.
18/12/16 18:15
옵더레에 대한 입장은 저도 같습니다. 다만 결국 졸콘에 간다고 해도 제 개인적으론 그래 그래라 정도의 마음이라는거죠. 아이즈원이나 소속사에 대한 데미지는 충분히 걱정됩니다. 저도 공카에 총공갔었으니까요.
18/12/16 14:31
문제가 뭐냐고 하면 인정을 자꾸 내세우면 전임이라는 약속을 팬덤측에서 믿을수가 없게 된다는 겁니다. 삿시가 샄낰에게 의미가 큰 사람인점은 백번 인정하나, 이렇게 자꾸 예외를 인정해버리면 한국 위즈원은 안심을 할 수가 없어요. 가뜩이나 AKB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이 많은데, 이건 이래서 해줘야 하고 저건 저래서 해줘야 하고 .. 감성의 영역이 감성의 영역을 건드는 꼴이죠.
애초에 전임이라고 발표했으면 뒷말 안나오게 처리를 했어야 하는건데 이런식으로 자꾸 감성팔이 하면서 예외 인정해달라고 하면 답이 안 나와요. 그냥 깔끔하게 마지막이라고 했으면 졸콘이든 뭐든 이제 여기서 끝내는게 맞아요.
18/12/16 14:34
졸콘 까지는 봐주자라는 얘기가 자꾸 나오는데 옵더레나 CJ쪽에서 팬덤 폭파시키고 싶지 않다면 잘 생각해야 할겁니다. 그 얘기에 동의 안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아서 졸콘 참석하는 순간 팬덤이 양쪽으로 갈려서 박살나는게 현실화 될수도 있습니다.
18/12/16 17:50
이번일은 봉합되었다 하더라도 신뢰도에 큰상처를 주게된거죠. 누적되어서 팬덤내에서 일어나는 분열여론을 못막는 임계점까지 도달하면 끔찍할겁니다.
18/12/16 14:43
전임발표로 모인 팬도 많은데 그걸 어기면 사기치는거에요. 이번에 콘 참석한거도 팬들한테 사기친건데 팬들이 집행유예준거구요. 집행유예기간에 또 사기치면 난리나는거죠. 말같지도 않은 입장발표문을 팬들이 곧이곧대로 믿어서 그냥 넘어간게 아니란걸 알거라고 믿습니다.
18/12/16 14:48
한번 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이제부터는 다른멤버들 소속사 스케쥴 잡으면 반대할 명분이 없다는게 진짜 문제죠. 시시인지 사시미인지는 다른 팬들이 알 바가 아니고 왜 쟤들만되고 우리는 안됨? 이라고 나오면 할 말 없는게 사실이라......
18/12/16 14:52
4월 말에나 하는건데 거의 반년남은걸 지금 뭐라고 해봐야 별 의미없는 싸움이죠. 관객으로 갈수는 있고 뭐 몇마디 하는정도까지도 괜찮다고 봅니다. 공연만 안하면 되요.
18/12/16 14:52
저도 별기대는 안하는데,
미사키가 이제 같이 무대 서는 건 2년 반 뒤라 하고, 밑에 사시하라 글에서도, 맥락상 없어도 되는 전임이 여러번 나오는 걸로 봐서, 옾더레든 어디든 내부 단속은 하고 있는 중인듯 싶기도 하네요...
18/12/16 14:53
참석 여부에 대해선 별 의견 없는데 '완전 전임'은 좀 웃기네요 크크 이제까진 전임인듯 전임아닌 전임같은 뭐 그런 상태였나(...)
18/12/16 14:55
애초에 데뷔시점부터 전임이다!라고 못박은게 아니라서 좀 애매하긴 했죠. 노웨이맨 활동 이후에 전임이라고 처음에 밝히기도 했고. 그래서 노웨이맨 하는것도 별 말이 없었던거고...근데 그 와중에 akb도 아니고 hkt행사는 뭐냐 하고 난리난거죠. 게다가 해명을 전임은 맞는데 스페셜 게스트다 이따위로 하는바람에...
18/12/16 15:38
이번일이 안좋은 사례인게 앞으로 아이즈원으로 참가한다 <- 이거 한문장 첨가하면 어디든 겸임 활동이 가능함.
앞으로 이런일 안일어날거라 믿는수밖에 없죠 . 삿시 졸콘은 관객으로 가서 꽃다발 주는 정도면 도의적으로 문제없다고 봅니다만 무대 뛰는건 무리죠.
18/12/16 15:45
아이즈원 팬들이 사시하라인가 그 사람이랑 샄낰이 어떤 관계인지 잘아는 사람만 모여있는게 아니죠. 그리고 여돌은 팬이 아닌 사람에게의 평판도 중요한 시장이구요. 이번에 자칫하다가 한일멤버 팬들로 두쪽날뻔 했은데 자꾸 ppt만들듯이 최종_진짜최종.ppt 하는걸 반복하면 진짜 전임도 양치기소년의 말처럼 느껴질수 밖에 없을겁니다.
18/12/16 17:47
특히 여덕들은 거의 압도적으로 여론이 한쪽으로 가있는 상황이고. 알아도 반대하는 사람이 대다수일겁니다. 그런분들은 이번만큼은 그냥 수용은 한다 수준인거지. 그게 문제는 없다는 뜻이 아니니까요.
결과적으로 멤버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즈원이 잘 되기위한 모든 서폿의 중심인 팬덤이 분열되는 현상 자체와 분열시키는 각종 어그로와 다른의견을 유발하는 소재를 차단하고 싶은건데, 계속 전임약속을 무시하는듯한, 팬덤은 스스로 내부단결을 도모하고 자중하고 있는 와중에도 계속 무시하는 현상을 보이면 결국에 봇물같이 터져서 끝은 안 좋은곳으로 가겠죠. 소속사는 팬던여론 좀 알아차리고 팬덤관리 좀 들어가야합니다.
18/12/16 16:48
일본놈들 말장난이 한두번인지
애들이 뭐시기인가한테 애정이있든지없든지 그게 무대 설수 있늠 명분되는건아니죠 당분간 일멤들은 기대를 접었습니다.
18/12/16 16:52
저도 도의적으로 가는게 맞고 등떠밀더라도 (관객내지 게스트로는)보내주고 싶은데
지금 모든 카드가 외통수인 상황에서 저게 최선은 맞죠... 그래 그러면 된거야... 어제 그난리난거 보면 저게 맞음 크크크크크크
18/12/16 17:40
아이즈원 전원이 가는거 or 사쿠라,나코가 콘서트에 참가하는거
둘다 최악입니다 하다못해 사시하라가 프듀에 참가했던 맴버였으면 이해라도 가죠. 전혀 상관없는 맴버입니다 아이즈원이 왜갑니까; 아무 이유도없이요. 일본최고의 아이돌 졸업을 축하차 가나요; 말이 안되죠 그리고 사쿠라,나코가 참가한다... 뭘로 참가하는거죠? 지금도 국내팬덤중에는 불만인 사람 많아요 팬덤분위기가 악화될까봐 말을 안하고있는 사람이 많은거죠 전임이라는 이미지에 이미 한번 금이 간 상태입니다. 여기서 더 금갈짓을 하는건 옮은일이 아니죠 그리고 기브앤테이크를 말씀하시는분도 있는데, 48그룹과 아이즈원은 기브앤테이크의 관계가 아닙니다 hkt콘서트에 참가안하더라도 일본측에서는 아이즈원 밉니다. 걔들도 자기네 이득이 걸려있어서 움직이는거지 주고받고가 아니에요
18/12/16 17:54
동감입니다. 삿시가 아이즈원과 뭔 관계라고 가서 무대를 해줘야하는지 당최 이해가 안갑니다. 그짓이야말로 어그로들이 그렇게 미는 AKB분점이란걸 인정하는 꼴밖엔 안되는건데요.
18/12/16 17:53
삿시가 샄낰, 특히 나코에게 어떤 존재인지는 알겠는데, 졸콘엔 보내지 말아야죠. 아키돼지 계획은 이번 졸업발표에도 부르고, 졸콘도 부를 생각이었을껍니다. 여기서 오판한게, 한국팬들의 반응이죠. 아마 일본팬들마냥 불만은 있어도 크게 행동은 안할꺼란 계산 이었을껍니다. 그러니 전임 발표하고 두달도 안된 시점에 이런 장난질을 친거겠죠. 근데 왠걸, 이런 장난질 두번했다간 아작 나버릴정도의 역반응이 나와버렸죠.
어제 졸업발표는 그냥 지들끼리했으면, 졸업무대에 갈 명분도 충분했을껍니다. 사쿠라,나코와 삿시의 관계를 모르는 팬들에게도 이런관계니 인사하러 가는게 예의다 란 정도로 충분히 설득 가능했을꺼고요. 아마 일부 팬들이 언급하고 계시는 아이즈원이 초대되는것도(솔직히 이게 제일 이해가 안갑니다. 삿시와 아이즈원이 뭔 접점이 있다고 가서 꿈꾸동을 하라는둥, 무대를 서라는둥의 얘기가 나오는지.... 이건 진짜 최악중의 최악의수죠. 우린 AKB 분점이라고 얘기하는것 밖엔 안됩니다.) 멤버 다는 아니더라도, 리더인 권은비나 언니라인 정도를 초대해서 2년동안 샄낰을 잘부탁한단 그림도 연출할수 있었을껍니다. 그런데, 뭐 이런건 다 물건너갔죠. 한번만 더 보내면 팬덤 개박살에, 이번보다 더 큰 역반응이 나올껍니다. 일본진출에 사활을 걸었다해도, 본진이 한국인 이상, 한국팬들을 더 신경써야하는건 당연한거고요.
18/12/16 18:03
최악의 수 씩이나... 크크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른거고, 빌드업 짜기 시작하면 뭘 하든 최악의 수로 만들수는 있습니다. 문제라는건 문제를 삼으면 뭐든지 문제가 되는거지 원래부터 존재하는게 아니죠 뭐.
18/12/16 18:17
네 제가 보기엔 님의 그 의견이 빌드업짜는 최악의 수로 보이고요. 문제 삼을 거리를 안주면 되는거죠. 문제가 될께 뻔히 보이는데 그걸 가서 할필요는 없죠?? 그나저나 라임 좋으시네요. 랩하는줄 알았습니다. 크크크
18/12/16 20:01
이번 일 처리의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 그나마 논란을 줄일수 있었던 방법은
"삿시와 아키P의 아이즈원 팬덤에 대한 부탁의 글" 같은 공지를 미리 내보냈던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지금에서나마 해봅니다. 삿시에게 있어서 사쿠라와 나코, 그리고 사쿠라와 나코에게 있어서 삿시라는 사람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면 삿시는 사쿠라, 나코와 같이 있을때 졸업발표를 하고 싶었을 것고, 사쿠라, 나코도 그 자리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거 같거든요. 전적으로 아키P의 무리수라고 보기에는....(아 물론 뇌피셜입니다.) 논란이 거세지는건 "전임" 발표를 해 놓고 HKT무대를 했다는거 아닐까 하네요.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한다는건 당연한 전제고 그에 따라 성토를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감정적으로 하는 다툼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18/12/16 21:16
문제는 한국의 '아이즈원' 팬은 그 관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고, 또 알아야 할 의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돌 팬덤에서 각종 다툼이나 분쟁은 대부분 감성의 영역입니다. 애초의 덕질이라는거 자체도 감정 소모고요. 그걸 고려하지 않은 소속사의 행보는 충분히 문제가 있는거지요.
18/12/16 22:00
감정적인 것과 감성의 영역은 다르죠.
그들의 관계를 알 의무가 없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프듀48을 보면서 팬이 된 경우는 그 관계를 알고 있을거고, 그래서 부탁의 글이나 양해의 글 같은걸 올렸다면..하는 아쉬움은 있어요.
18/12/16 22:02
프듀48을 봤더라도 그 관계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는 충분히 있고, 또 굳이 알고 싶지 않아 하는 팬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감성의 영역은 감정적이기 쉽죠. 그러한 점을 고려하지 않은 움직임이죠. 겸임 같은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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