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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8 14:55
어렵습니다
일단 차범근씨는 전성기에서 내리막을 갈즘 해서 분데스 진출해 서른넘어서까지 활약하신 분이라 비교하기에도 참 난제가 크죠 거기다 이분은 현역복무하신 분이란겁니다 군면제 전성기전 성장기 유럽진출이라는 보정이 들어가면 솔직히 대한민국에 태어난게 이분에게는 불운이라고 할정도인 분이죠
18/12/28 14:56
저도 손흥민이 박지성 차범근 다 넘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어중간하게 클럽팀에서만 활약하면서 리그 득점 누적 이런 걸로 넘는 거 말고 토트넘에서 챔스 4강 이상찍고 레바뮌 가서 본인 활약으로 챔스 우승도 시키고 월드컵에서 2022 한국 4강 이상 올리고 이런 식으로 뭐 하나도 빠짐없이 압도적으로 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18/12/28 15:02
울나라에서 축구하면 펠레 그리고 차범근이었습니다. 손흥민이가 메시나 호날두 네이마르급에 이르지 않는 한 동등하거나 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전설중의 전설이라...
18/12/28 15:03
손흥민이 더커도 한국에서의 차의 위상은 넘기힘들걸로 보입니다. 발롱도르 타는 이정도 급이 아닌이상에요.
외국에서의 평은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처음이라는게, 그리고 아이콘이라는게 참 넘기힘들거든요.
18/12/28 15:03
커리어 중요하긴 한데 그렇다고 농구만큼 커리어가 중요한 건 아니죠. 축구는 야구랑 농구사이에서 딱 중간쯤이라 보는데 아니 오히려 야구랑 가깝다고 보는데 메호대전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갑자기 커리어에 대한 플러스가 너무 커져버린 감이 있어요. 손흥민 정도면 박지성은 넘었고 차범근도 곧이라고 봅니다.
18/12/28 15:06
단순 누적성적보다 축구의 위상은
퍼포먼스와 리그지배력이 우선이죠 커리어보단 손이 부족한게 그런면이라 봅니다 차가 곧이라긴 생각보다 쩔어요
18/12/28 15:21
그리고 야구는 모든 스포츠 중에서 정규시즌과
기록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이러도 되나 싶을정도로요 그만큼 스탯도 상세하고 분석이 잘 되있죠
18/12/28 15:37
곧이 아니고 아직 멀었다고봅니다 차붐 진출후 5년간 키커 평균평점이 공격수중 2위였어요 지금 케인 살라 아자르 수준의 리그지배력을 5년간 보여준게 차붐입니다~
18/12/28 15:03
차붐이 아마 지금 소니 나이에 독일갔을꺼에요 그땐 지금보다 선수생명이 훨씬 짧았을껀데 정말 대단한선수입니다 나무위키가서보니 진출후 7년간 매년 키커평점이 전체선수중 항상 탑7안에 들어갔네요... 스카이스포츠 시즌 파워랭킹을 7년동안 7위안에 들었다고보면될까요 덜덜덜.... 남겨진 스탯보다 훨씬 높게 평가받아야할듯하네요
18/12/28 15:05
차범근은 당시에 유럽 전용 발롱도르가 아니었으면 4~5위 했을 시즌이 있을정도로 대단한 선수였습니다. 손흥민이 포디움을 들거같지는않네요.
18/12/28 15:05
차범근은 어느정도였나? 했을때 드록바 정도 위상으로 치환되던데, 손흥민이 드록바 정도냐고 하면 아직은 아니라...
손흥민이 나중에 은퇴할때쯤 커리어를 봐야겠죠. 손흥민이 아직 갈 길이 먼 창창한 선수라는게 대한민국의 행복이겠고요.
18/12/28 16:43
리그수준이요?
https://i.imgur.com/iBhAoEg.jpg 분데스가 검은색선이며 앞은 전성기인 프랑크프루트시절이고 뒤는 레버쿠젠 시절입니다 1,2위를 다투던 리그에서 리그수준논하면 안되죠 크크
18/12/28 15:18
결국 방법은 누적이죠. 재미로 가정해보면 지금 폼을 계속 유지해서 뮌헨으로 이적해서 분데스리가 우승 커리어 쌓고 월드컵 누적 득점 몇골 더 올리면서 원정 16강 8강정도면 비빌수는 있겠죠.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18/12/28 17:51
2년전이면, 토트넘 첫시즌 이후 겨울인데 무슨..
쏘니 첫시즌 이후 독일 리턴할 뻔 했었습니다. 최근 2년간의 활약 덕분에 이제사 비교해도 비등비등하게 논쟁거리가 될 만한 수준이 된거죠.
18/12/28 15:52
손흥민이 한계가 왔다고 느낀적도 있었는데 나날이 공간침투능력이 늘어나는게 골게터로서 계속 성장하는 느낌입니다.
이 폼만 유지해도 더 좋은 팀 갈 수 있을것 같은데 더 좋아지는 느낌이라 미래 가능성은 차붐을 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특히 스타일 자체가 자기관리만 잘하면 호날두처럼 활동량 줄이고 날카로운 모습보이며 장기적으로 오래 뛸 수 있지 않을지 기대합니다.
18/12/28 15:57
지금부터 시즌 20골 한 5시즌 이상 할수 있다면 충분히 넘을 수 있다고 봅니다.
메시 호날두 정도 해야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차범근이 대단한 선수였던건 맞지만 아시아 외국인으로서 임팩트도 무시할 수 없었죠. 유럽에서 100골이 장난도 아니고, EPL에서 멀티골을 두 경기 연속 하는 건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죠. 충분히 보여준게 많고 앞으로도 충분히 넘을 수 있다고 봅니다.
18/12/28 16:38
넘기를 바라는 거죠.
역대급 선수, 더 뛰어난 선수가 되길 원한다는 건데, 단순히 비교라고만 보는 건 그렇네요. 그럼 이대로 멈춰있어야 하나?
18/12/28 16:39
차붐이 분데스가던시절은 국내에 프로리그도없고 군대도 무려 3년이나 복무하고 독일진출한건데 시대상황 이런건 하나도 고려안하네요. 크크크크
선구자 역할이 얼마나 힘든건데 그것고 간과하고 차붐은 리그뿐만아니라 지금 유로파보다 위상 훨씬높은 유럽대항전도 캐리하고 우승시켰는데 기가막힙니다.
18/12/28 19:18
이번에 전문가 투표로
5:3 기권 2 나왔습니다. 물론 여기는 국대 커리어에서 딸린다는걸 문제 삼는데, 그만큼 애매하긴 한가봐요.
18/12/28 18:06
제발 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시안컵도 먹고, 월드컵 4강도 한 번 더 했으면 합니다.
월드컵 4강 두 번, 김연아 올림픽 두 번, 심권호 올릭픽 2연패 다 생중계 시청한 거 후손들한테 두고두고 자랑하고 싶네요. 흐흐흐
18/12/28 18:42
박지성을 넘지 못했다 이야기나오는건 아무래도 국대에서의 임팩트가 박지성이 더 높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리그는 넘었다고 봅니다.
차붐은 당시에 차붐세대가 아니지만 넘었다고 보기 어렵죠. 역대급 선수니까요 그리고 넘었으면어떻고 안남었으면 어떻습니까. 손흥민 선수가 은퇴한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인데요. 넘든 안넘든 그런건 안중요하고 이번 아시안컵 우승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18/12/28 19:12
음...박지성이 더 나은거 같은데..
손흥민은 압박에 지나치게 약해요. aos로 치면 상대에 cc없을때나 상당히 준수한 챔프 정도.
18/12/28 19:13
손흥민이 잘하면 잘하는대로 좋은거지 왜 과거 레전드 선수들을 까내리는 건지. 차범근은 일단 군대 3년 다녀와서 분데스가서 저 성적 기록한것이고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열악한 조건에서 시작한 것인데 비교가 되나싶어요. 행여 손흥민이 발롱도르를 타더라도 차범근보다 위대한 선수라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18/12/28 19:20
차범근이나 박지성이 누누히 말하는게 자신들을 이미 뛰어넘었다고 하거나 뛰어넘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죠.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요즘 epl재밌네요. 몇년간 응원하던 리버풀도 상승세고, 손흥민도 기세 오르고.
18/12/28 19:43
박지성은 월드컵 4강, 16강, 아시안컵 우승, EPL우승, 챔스우승, 챔스결승 선발인데 손흥민은 아직 멀었죠. 손이 차붐과 지성팍 넘으려면 커리어 더 쌓아야.
18/12/28 21:03
축알못이고 해축 중요한 경기만 축잘알 친구들하고 본 입장에서 박지성 전성기 시절에는 새벽에 밤새면서 정말 1골 나오면 와아아아악!!! 난리 났다면 손은 그냥 눈뜨고 일어나면 골넣는 느낌. 그래서 저는 손이 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포지션 차이는 있습니다만... 커리어야 박지성이 아직 넘사겠지만 로테이션인 주전이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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