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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31 14:00
감독 바뀌고 몇연승은 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건 뭐;;
전술이 안맞았든 태업이든 무리뉴가 포그바 제대로 쓸줄 몰랐던건 팩트인것 같습니다.
18/12/31 15:33
그건 아니죠. 팀 중심 전술은 수비적이긴하나 어떻게든 포그바 살려볼려고 공격쪽으로는 안 써본 포지션이 없죠.
이 정도면 태업이지 않을까라는 킹리적갓심이 강하게 드네요 크
18/12/31 15:37
태업이라고 해도 달라질건 없는게 이런 선수 잘 다루는것도 감독의 중요한 역할중 하나잖아요.
가는팀마다 뛰기 싫어하는 선수가 나온다면 그건 감독이 뭔가 잘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죠.
18/12/31 19:03
그래도 무리뉴가 유벤투스나 지금 맨유만큼의 자유도를 포그바에게 부여한 적은 없긴 합니다. 확실히 포그바는 수비 부담 줄여주고 하고싶은것 맘대로 해 하면서 풀어주는게 좋은데 무리뉴는 그냥 키 큰 케디라로 써먹었던 느낌...
18/12/31 14:03
신기한게 무리뉴 체제 이후 공격진 전부 다 살아난 기분인데 마샬은 조금 기세가 줄은 기분이더군요.
그래도 간간히 골찬스 만들고 포인트 쌓고 있으니 조만간 골도 넣겠죠.
18/12/31 14:03
이전 2명은 맷 버스비와 조세 무리뉴...
아직은 더 지켜봐야... 무리뉴도 지난시즌인가? 지지난 시즌인가? 초반에는 하위팀들 뚜까패고 다녔던것 같은데... 어쨌던 요즘이 더 경기보기 잼있습니다. 흐흐흐 다음 상위권팀이 토트넘전인가요? 이때가 고비겠네요
18/12/31 14:12
전체적으로 활동량이 늘어나고 적극성도 좋아진데다 포그바, 래쉬포드 살아난거 보면 확실히 먼가 특정 플레이를 못하게 억압하던게 있었나 싶긴하더군요.
아직도 수비진은 불안정해서 상위권 팀하고 붙으면 불안하긴 한데 그래도 경기 재밌어져서 만족합니다.
18/12/31 14:20
무리뉴 시절 경기에 비해 활동량이 5km인가 늘었다는거 보면 다른선수들은 확실히 수비적인 전술때문에 활동량이 적었던게 맞는거 같고 마샬이나 포그바 같은경우는 진짜 적극성이나 활동량같은게 눈에 띄게 달라져서 태업이라고 봐야할지 불화라고 봐야할지 그게 그건지 몰라도 확실히 기존과는 다릅니다.
단순히 전술이 바뀌어서 잘한다기엔 포그바가 탈압박하겠다고 몸을던지며 공을 지킨다던지 마샬이 공 연계하려고 중앙과 오른쪽까지 가서 플레이한다던지 하는 장면은 맨유팬으로서도 낮설더군요.
18/12/31 15:09
무리뉴는 레알부터 나가는 팀마다 태업설 나오는데 누구문제일까요?
반할시절 epl 활동량 2위팀을 꼴찌로 만들어 놓은것도 무리뉴고 포그바 활동량은 월드컵 때 봤으면 떨어지는 선수가 아니라는걸 알 겁니다.
18/12/31 19:48
레알 때는 그래도 태업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카시야스는 그냥 못했던거고.... 첼시 2기랑 맨유 때랑 잘리는 시기가 똑같다는 건 단순한 우연은 아니겠죠.
18/12/31 16:06
근데 무리뉴 1년차도 첫 3 경기 3승 6득 1실
2년차 첫 3경기 3승 10득 0실, 첫 7경기 6승 1무 21득 2실 3년차 ..... 무리뉴 3년차보다는 확실히 보기 잼있긴 한데, 아직 지켜봐야합니다. 이번에 이긴팀들 현재 순위가 12, 16, 20위라서... 물론 공격 패턴 자체가 더 잼있어져서.. 팬으로서 자꾸 설레발 치고 싶지만 계속 참는중...
18/12/31 16:03
트래블 때 부터 지켜본 라이트팬(?) 입장에서 보자면....
태업이든 아니든 무리뉴 재임 당시와 비교해보면 그냥 게임 내용 자체가 달라요~ 뭐랄까......큰 그림만 솔샤르 감독이 잡아주고 니네들 능력있는 애들이잖아? 니네들 능력대로 마음껏 그 틀안에서 한번 즐겨봐~!!! 그랬더니 결과는 이번 3게임? 뭐 이런느낌입니다^^ 수비들아 니네들도 어떻게 좀 안되겠니? 크크
18/12/31 20:00
사실 무리뉴 시절에도 프랑스 국대에서는 맨유에서보다 폼이 괜찮았던 걸로 기억해서...
태업인지 전술적 차이인지는 몰라도 무리뉴가 포그바를 잘 못 썼던 건 맞는 거 같습니다.
18/12/31 20:59
태업 맞겠죠. 태업이 아닐리가...
그래도 선수들과의 관계도 감독의 능력이라 생각해서.. 이것도 다 무링뉴 업이라고 생각됩니다. 무링뉴가 2년차때 선수들을 몰아부쳐서 성적을 내는 것에 대한 업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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