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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1 13:57
흠... 확실히 리버풀은 프리미어 리그 출범 전/후의 차이가 크네요.
입스위치 타운이라는 팀이 있었군요. 노팅엄 포레스트는 들어봤는데 이 팀은 처음 듣는군요
19/01/11 14:00
전반적으로 맨유/리버풀/아스날 + 알파 라는 의견이네요. 뭐 역사적으로라면 저도 저 세 팀 넣고 나머지 한 팀 고민하긴 할 듯요
19/01/11 14:27
"EPL 올타임" 이 기준이라면 맨유, 리버풀, 아스날, 에버튼이죠.
에버튼 우승 횟수도 아스날 다음으로 많고 1부리그 참가 횟수는 잉글랜드 클럽중에서 제일 많거든요. 유럽대항전 타이틀이 컵 위너스컵 하나빼고는 전무해서 유럽대항전까지 기준으로 놓고 평가하면 챔피언스리그 우승, 유로파리그 우승, 컵 위너스컵 우승을 모두 갖고 있는 첼시에 비해 밀리겠지만 잉글랜드 리그로 한정하면 에버튼이 4번째라고 봐야죠.
19/01/11 15:27
EPL은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의 약자니까 프리미어 리그만 따지면 첼시가 위죠.
잉글리쉬 풋볼 1부리그 기준으로 하면 님 말이 맞구요.
19/01/11 16:10
근데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로만 따지면 리버풀은 우승 없는팀이 되어버리는데 본문의 내용이나 댓글의 흐름에서 다들 리버풀을 언급하고 있는걸 보면 다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로 특정하고 있진 않는거 같아서요.
19/01/12 03:14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로만 치면 리버풀은 그냥 첼시, 맨시티보다도 못한 팀이에요.
제 댓글에 프리미어리그만 따지면이라는 전제가 붙이셨으니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아무런 의미 없는거고 그렇게 되면 리버풀이 아스날, 첼시, 맨시티에 비해 비교우위 가질만한게 하나도 없어지죠. 게다가 항상 상위권도 아니었던게 베니테즈와 클롭 사이에 챔스도 못나간 암흑기 시간이 꽤나 있고 이런것들을 다 종합하면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로만 짜르면 리버풀이 맨유 다음으로 위치할 이유 자체가 하나도 없어져버리죠. 근데 댓글 흐름에서 리버풀을 맨유와 고정으로 꼽는 분들이 많고 저 영상에서도 리버풀의 이름을 다들 언급하는건 프리미어리그 출범전까지 통틀어서 말하고 있는게 맞다고 봐야죠. 빌 샹클리와 밥 페이즐리의 리버풀은 분명 위대한 팀이었으니까요.
19/01/11 14:42
하하 아스날은 FA컵 최다 우승에 커뮤니티 쉴드 최다 우승팀이라구요.
그랜드 파일날이나 마찬가지인 커뮤니티 쉴드 최다 우승팀인 아스날이 최고임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입죠.
19/01/11 23:34
오랜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약간 보수적인 시선이 있긴 한거같아요. 약간 부진한거로는 쉽게 제외하지 않는데다 신흥강호들을 쉽게 끼워주진 않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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