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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4 15:36
엔터업계에서 일하면서 엔터 취준생들 대상으로 강연나갈때가 가끔씩 있는데(사실 소소한 용돈벌이...크흠..)
취준생들한텐 저 슈퍼인턴에 대한 호불호는 거의 엄대엄으로 갈리더군요... 저 방송이 최종 몇명을 채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JYPE가 저렇게 전국에 얼굴 공개하면서까지 들어갈 메리트가 있나... 싶습니다 (아 물론 입사하자마자, 박진영과 바로 이어지는 선이 하나 생긴다는게 메리트라면 메리트일수도...)
19/01/24 15:49
업계관계자분들도 있는 피지알...새삼 신기하기도하네요...흐흐
사실 그다지 큰 메리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좋기만한게 아닌건 맞죠(뭐 사람에 따라서 박진영 인맥이 정말 좋을수도 별거 아닐수도 있겠지만요), 어느정도 좋게보려는 사람들조차 그저 경험이나 인맥, 혹은 나중에 엔터쪽일을 해볼 생각이 있는 사람들한테다 좋겠지라고 생각하는 정도라고 보여지기도하고요. 돈을 잘버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일은 또 힘들고 얼굴은 팔리고...등등 메리트쪽은 본인이 엔터쪽종사를 희망하던가 순전이 아티스트들과 엔터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면 메르트라고 보기 힘들기도 하고요... 다만 방송자체로는 그다지 문제있거나 나쁘기만 한건 아니라고 보여지고 나름 재미있을듯 하다고 생각합니다.
19/01/24 16:06
저기 나오는 친구들 아무리 고학력에 능력좋아도, 설령 입사한 회사가 JYP라해도 반년동안은 (입사분야에따라 다르겠지만) 간식, 커피 나를걸(잡무...) 알기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런 프로그램 나가는거보다 준비 착실히 해서 공채 넣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엔터업계에대한 막연한 동경으로 지원한 친구들은 알아서 거를겁니다. 박진영이 그런사람 한두명 봤겠습니까..크크 근데 전 저 프로그램을 아무리 좋게보려해도 박진영의 생색내기(..) 내지는 JYPE홍보 프로그램으로 밖엔 안보입니다. (물론 보다보면 생각이 바뀔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렇습니다..) 뭐 재밌게 보시는 분들은 재밌게 보시면 되구요. 엔터업계가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정도의 호기심충족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일것 같긴 하네요. (방송이라고 미화 좀 시키겠지만....)
19/01/24 15:45
엔터업계가 미디어 노출 직종이라지만 사원까지 저래야 한다니..
뭐 잃는 만큼 얻는것도 있겠지만 일반 직장인이 보기에는 꼭 저래야 하나 싶기도 하고 좀 불쌍해보이긴 합니다.
19/01/24 15:54
뭐 대부분 그냥 직업으로만 보시는 분들은 이렇게들 생각하더라고요, 실제로 직업으로서는 객관적으로 좋은건 없죠(급여, 근무환경 등)
진짜 순전히 이쪽관련 희망자, 아니면 어떻게든 본인은 이 일을 한번 해보겠다 싶은 사람들이 지원을 했고 그런분들 한해서는 나쁘지만은 않겠지 싶습니다.
19/01/24 15:47
밑에 면접자분 되게 SWOT 을 잘썼네요. JYP가 본부제 도입하고 스튜디오제이 만든게 저 이유 때문이었는데. 저게 삐그덕거리지 않고 돌아가기 시작한게 작년 하반기 부터였죠.
말이 JYPE 공개입사지원이지 실제로 엔터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은 저 방송을 다 볼테니 저 업계에서 일하고 싶은사람이면 좋은 기회일거 같은데요. 저기서 합격 못해도 유능하면 다른회사에서 채용이 되겠죠. 슈스케에서 우승하는것만 데뷔의 기회가 주어진건 아니었으니까요. 전 재밌게 볼거같습니다.
19/01/24 15:59
아나운서 뽑던 신입사원 프로그램에서 결국 최대 아웃풋은 외부에서 나왔으니(강지영, 장성규?),
굳이 JYP가 아니더라도 유능한 인재는 다 취업 될겁니다.
19/01/24 16:08
박진영씨의 인터뷰나 방송을 통해, 그리고 엔터쪽을 아는사람들이 말하기를 엔터쪽이 의외로 스펙위주의 직원들을 채용을해서 이런 취지로 방송(채용)을 하게된거긴 합니다.(일단 스펙을 보고평가하는게 아니라 그사람이 개인을 능력을 본다고 하는거죠, 스펙이라는게 대부분 채용의 기준이기도 하지만 예를 들은 경우포함 이런건 본인의사에 달렸다고도 보여지고요:본인이 희망하는 업종/직장)
19/01/24 19:13
스펙 그거 다 소용없다. 결국 엔터업계에 필요한 재능은 스펙이 아니라 다른쪽이다. 라는 걸 보여줄 수 있다면 나름 괜찮은 기획인 것 같습니다.
비단 엔터업계만의 문제(?)는 아니고 실제 업무능력과는 상관없는 고스펙 유저들만 양산하는 지금의 시스템은 지양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니 없던 관심이 갑자기 생기네요. 흐흐
19/01/24 19:34
어쩌다 예고편을 보고 재미있어보여서 글을 쓰게된건데 홍보하게됐네요...흐흐 그냥 개인적으로 제왑 아티스트들에게 호감있고 재밌어보이고 들은 내용들을 적은것뿐인데요. 아무튼 이 방송도 시작전부터 욕을 먹고있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단순하게 방송으로서 보면 재미있을것 같고, 회사 내부사정은 별개로 님이 말씀하신대로 취지는 좋아보이니깐요.(사람이 나쁜이미지가 있었다고 꼭 나쁜짓만 하란법도 없는데 막연하게 박진영/제왑이여서 욕하는 것처럼 보이는 글들도 꽤 있더라고요)
19/01/24 19:33
오 강지영도 거기출신이엇군요
근데 장성규는 최종에서 떨어질만햇습니다 누가봐도 전현무 같이 예능전문 프리랜서 전향할것 처럼보여서 좀더 진중하고 묵직한 남자 아나운서가 뽑혓엇죠
19/01/24 16:55
아무래도 첫게시물이고 제가 웬만하면 분란이나 문제는 만들고 싶어하지 않는 성향이기도해서요...흐흐
앞으로 또 게시물을 쓸지는 모르겠지만 첫 스타트가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9/01/24 17:48
솔직히 이게 첫게시물인데 홍보게시물처럼 되버려서 쓸지말지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크크
그냥 단순히 타커뮤에서 보다가 재밌어보이고 제가 트와이스를 좋아하고 제왑아티스트들에 호감이 좀 있어서 볼만하다 생각했던건데 왜 굳이 홍보성 글을 쓰게됐는지는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네요...크크
19/01/24 17:45
취지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어떤 업무를 하는지 대중에게 알려지는게 회사나 지원자 입장에서나 모두 좋은거죠 다만 어쩔수없이 알지 않았으면하는 내부정보들도 노출이 될텐데(해야 재밋을텐데) 꽤 용기가 좋네요
19/01/24 17:58
어디까지 리얼(팩트)이고 어디까지 공개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예전 세무서에서 세금조사했다가 알려진 엔터업계중 유일하게 탈세는 커녕 오히려 세금을 더 냈다는 미담?이 있기는 했습니다.(박진영이 개인 인성?이랑은 별개로 회사로는 나름 깨끗한듯)
근데 또 사실확인은 안됐지만 일해본 사람들은 평이 그닥 좋지는 않더라고요(이건 다른곳에서도 흔히볼수 있는 꼰대 문화, 박봉, 업무량 관련) 아무튼 개인적으론 아마 재미있게 잘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쪽 예능 특화형(악편, 자극과 감동코드) 엠넷과 박진영(어그로와 예능감)의 콜라보인 상황에서는요
19/01/24 18:22
엔터업계는 연봉이 짠걸 떠나서 포괄임금제로 야근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못버티고 다 이직하죠.
대형기획사라고 불리는 3사도 기업규모로 치면 중소기업수준이죠.. 즉 중소기업 인턴면접이죠.
19/01/24 19:38
검색해보면 그래도 슴/와쥐는 중견으로 분류되고, 제왑부턴 중소로 되있더라고요...말이 삼대이지 단순 규모로만 보면 당연히 중소일수밖에 없는데 삼대삼대해서 흔히들 대형이라고 착각들을 하곤하죠...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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