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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6 12:59
전혀 그립지가 않은 선수네요
제가 그리운 선수는 아시아를 폭격한 최용수 선수요 최용수 감독 말고 선수시절 최용수 선수요 아시아 예선은 그냥 가볍게 처리하던 그 모습 왜 광고판에 올라가셔서.......
19/01/26 13:07
우리나라 수비가 문제라고 했던 시절이 그립읍니다... 진짜 황선홍부터 아시아용이라고 욕먹어도 스트라이커들은 있었는데... 이젠 아시아용도 없네요 ㅠㅠ
19/01/26 13:10
크크 그렇죠. 그런데 골 결정력 부족이라고 해도 좋으니 찬스라도 이젠 많이 보고 싶어요 ㅠㅠ 경기 내내 아쉬운모습 조차 안보이니...
19/01/26 13:24
그냥 연이 아예 안 닿았습니다.
04년에는 아직 유소년 레벨이라 제외 07년에는 우성용한테까지 밀리면서 예비명단행 11년에는 골 넣고 세레머니 하다가 부상 15년에는 이미 대표팀 주축에서 아웃
19/01/26 13:27
청대 중국 농락 골, 리그앙에서 잘해 성공, 2010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천금 같은 역전 프리킥 골, 아스날 개간지 데뷔 골, 2012 올림픽 동메달 획득 일본 농락 골
다섯 가지 이유로 가장 선호합니다.
19/01/26 13:35
임팩트는 있었으나... 너무 욕심이 과해서 클럽이나 국대 커리어가 확 죽었죠. 지금 와서 보니 황선홍 이동국보다 한참 아래라고 생각..
19/01/26 13:44
모나코박은 기회주의자 스탈이라 그닥 그립지 않았네요
런던올림픽 전까지 국내에서 60일 이상 영리 활동 하면 징집 대상?인가 걸려서 일본에서 훈련하다가 합류 했죠~ 그것만 해도 말 다함 선수라고 부르기도 아깝네요
19/01/26 13:50
박주영이 특히 대단한건 운인지 승부사 기질인지 중요한 상황에서 결과를 보여주는 편이죠.
해외진출도 이적하는 팀마다 첫경기에선 골넣고 메달도 가장 중요한순가에 넣고 임펙트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아쉬운건 아스날 안가고 릴갔으면 지금 어떨가 싶긴하내요. 국대 은퇴할 시기는 그립지 않지만 모나코시절에 공격연계 되고 탈아시아급 포스트 플레이 되던 시절은 그립내요.
19/01/26 13:54
박주영이 전혀 그립다고 생각안하는데
왜 다들 박주영이 그립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박주영도 잘하긴 했지만 그때는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도 다 잘뛰었어요 보좌되는 선수들이 있는데 스트라이커가 더할나위없죠 박주영은 국대선수가 군문제때문에 국내에 못 들어오고 일본에서 개인훈련 하는데서 이미 아웃이라고 생각되네요 모나코박은 놀리는 말도 아니라고 생각되니..
19/01/26 14:10
아시아 레벨에선 한두명은 돌파하는 선수, 세계 레벨에서도 포스트 플레이는 되는선수, 골 결정력은 그냥 저냥이어도 중요할떈 넣어주는 선수, 쉐도우 자리에서도 뛸 수 있을 정도로 패싱도 되는선수였죠.
사람들이 박주영 인성이나 은퇴쯤을 보고 그리워 하는건 아니고 전성기 시점 탈아시아 레벨이었던 스트라이커를 그리워 하는거죠.
19/01/26 14:16
뭐 본인께서 생각하시는 부분과 제가 생각하는게 다르겠죠
아시아레벨에 전성기로 따지면 저는 박주영보다는 이동국이나 최용수가 오히려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9/01/26 14:01
개인적으로는 전성기 기준으로는 안정환 다음으로 박주영이라고 봅니다. 빅리그에서는 무장점 선수였는데 레벨 낮은데서는 무결점 선수가 됐었죠. 약팀 폭격하는거 말고...
19/01/26 14:18
이래나 저래나 02세대 퇴장 이후로 국대 최고 원톱이었어서 그립긴하죠. 10년 월드컵때 와 한국 스트라이커도 남미,유럽 수비 사이에서 경쟁력을 보여줄수 있구나 하고 감탄했던건 잊지못할듯
19/01/26 15:04
모나코가서 축선생님 모드로 잘나가다가 아스날을 가서...
아스날만 안갔으면.... 자신의 최 전성기를 벤치에서 보내면서 실전감각이 아예 0이 되버린게
19/01/26 15:28
모나코박 시절은 정말 잘했는데 그 뒤로는 가끔씩만 클라스 증명하고 그랬죠. 그래도 국대 와서 선수 소개에 '박주영(아스날)' 적힌 거 보고 지리긴 했습니다.
19/01/26 16:32
박지성 시절에 늘 느꼈지만 박지성의 패스를 제대로 받거나
박지성이랑 합맞춘 콤비 플레이 하던 공격수 박주영밖에 없었습니다. 아참 동국이형도 2010 16강에서 인생 트래핑으로 1대1 찬스 만들었는데.. 그놈의 카페베네..ㅜㅜ
19/01/26 16:43
아스날 이후의 폼이 정말 처참했고, 본인 또한 처신이 깔끔하지는 못했기 때문이죠.
유독 팬이 많은 선수여서 빠가 까를 만드는 풍조 또한 있었구요 딱 글쓴 분의 그리움 레벨 17이 적당한 평가라고 봅니다.
19/01/26 18:16
아스날 이후에는 박시탈 하나 말곤 아무것도 없었긴 한데...
결국은 아스날 갈 때 행보 + 군 문제에 대한 대처 + 기타 언행 등 본인의 처신 이런 문제가 실력적인 부분을 평가절하 하는데까지 재료로 쓰이는 거군요. 청대로 화려하게 등장해서 국대 오자마자 월드컵 최종예선 활약. K리그 활약. 프랑스에서 박교수로 있을 땐 역대급 공격수 행보였는데.. 꼴보기 싫다는 점 제외하면 골이 절실할 때 그리워질만한 선수인 건 분명한데 평가가 많이 박해서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 했습니다. 역시 괘씸죄랑 욕하던 관성도 포함된 평가같네요.
19/01/26 18:24
올림픽 활약 이후 다시 호평받다가 2014년 월드컵 대표 차출 관련 잡음, 그리고 본선에서..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 없었던 활약도 있죠.
돌이켜보면 박주영선수가 성인국대에서 잘했던건 2010년월드컵 지역예선때와 평타이상쳤던 본선때 빼고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긴합니다
19/01/26 18:27
그랬나요. 저는 사람들한테 과하게 욕먹던 황선홍 이동국 박주영 다 좋아했었는데 실력에 비해 너무 평가절하 되는 게 아쉬웠습니다. 어쩌면 제가 고평가 하는건지도 모르지만 안타까운 건 마찬가지에요.
황선홍은 2002로 한방에 세탁&레전드행 이동국은 지금도 현역으로 뛰면서 레전드행 박주영은 보시다시피. 이런 평가네요 크크
19/01/26 18:54
이미지 세탁에 실패한게 가장 큽니다.주멘이 병적으로 언론을 싫어하는 경향이있죠
이동국이 병역비리를 저질러도 평소 행실+방송으로 이미지세탁 이걸로 대부분 씻어냈는데 주멘은 그게 안됐죠
19/01/27 00:46
이동국 병역비리는 02년때라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있죠
하지만 이동국 아시안컵 룸 사건으로 지금도 겁나 비꼬는 사람들 많아서 .. 정작 주동자격인 이운재나 우성용같은 선배들은 안 보이니 아무소리도 안 듣고있고
19/01/26 16:52
호불호와 인성문제를 빼고 (저도 불호에 가깝긴합니다만..)
실력만보면 모나코박이 한국인 스트라이커 역대 no.1이라 생각합니다.(차범근 손흥민등은 윙포에 가깝다고 봤을때..) 리게앙에서 2자리수 골 넣을만한 선수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단했던 이동국도 독일 잉글랜드에서 완전 삽을 펐고 잉글랜드에서도 한골도 못넣었는데요. 리게앙에서 2자리수 골이면 유럽에서도 인정해주죠. 당연히 인정해 줬기 때문에 아스날이 데려가기라도 한거구요. 우리나라에서 그정도 인정받았던 스트라이커가 있었나 싶은데요.. 아스날에서 관중석에서 앉아만 있는 상태로 먹는 돈이 너무 달콤했던게 탈이죠. 선수로서 뛰고 싶은 욕심보다 그냥 꽁으로 먹는 주급때문에 최전성기였어야 할 시기를 날린게 오점. 주급깍고 다른 팀 이적했다면 축구인생이 좀 달라졌을겁니다. 뭐 축구커리어보다 아스날 고액주급이 더 맛있었던거죠.
19/01/26 17:03
저는 박주영은 황선홍, 이동국 아래로 봅니다.
실력을 평가함에 있어 한순간 반짝이는것보다 중요한게 그걸 어느정도로 유지하느냐가 큰거죠. 박주영은 k리그에서도 첫시즌빼면 좋은 활약 보여준적도 없고, 리그앙에서 반짝하고 끝이였죠. 그 이후에는 계속 폭망중이고... 아스날이 데려간건 세일즈포인트가 컸다고 봅니다. 그러니 기회도 거의 못 받았죠
19/01/26 17:02
박주영은 국내 최전방 공격수 중에서 세계 레벨에서도 통했던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입니다. 최용수, 이동국을 비롯하여 유명했던 역대 한국 최전방 공격수들 대부분은 아시아권 내에서만 날아다녔지 세계 무대에서는 전혀 안 통했어요. 박주영은 U대표팀부터 A대표팀에 이르기까지 세계 무대에서도 나름의 활약상을 보여준 선수이고, 최전방 공격수로서 유럽 무대에 진출하여 마찬가지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박주영이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계보에 준하는 선수라고까지는 할 수 없을지 몰라도 한국 축구사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선수 중 한 명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특히 미드필더 계열이나 윙 성향의 공격수가 아닌 중앙 지향의 최전방 공격수였다는 점에서 더욱 그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고요. 데뷔 초에 언론에서 너무 띄워준 것과 선수 생활을 둘러싼 몇몇 논란들 때문에 선수에 대한 반감이 꽤 형성되어 있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박주영이 가진 선수로의 능력 자체를 너무 평가절하하는 분위기가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19/01/26 18:08
박주영은 세계레벨에서 활약상이 너무 부풀렸네요. U20정도까지는 잘 했으나, 그 이후 레벨에서 국가대표로서 세계무대에서 통한적이 많지 않습니다.
리그앙에서의 성적은 좋았지만, 그것도 마지막 시즌만 10득점이 넘었을 뿐.. 아스날 가서부터는 폭망이구요. 저는 박주영은 우리나라 스트라이커 계보로 끼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좋은 선수였던건 분명하지만, `최고로 손꼽히는`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는 너무 부족하다고 봅니다.
19/01/26 18:26
포지션불문하고 뽑으면 우리나라의 역대급 계보(차범근 이영표 박지성 손흥민 홍명보 등등)에 끼긴 힘들어도
스트라이커로만 보면 박주영보다 확실히 위다!라고 주장할만한 선수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ㅜㅜ 황선홍 정도만 확실하고 이동국 선수도 반반일것 같아요..
19/01/26 18:28
저도 이런 쪽이에요. 박주영 보다 잘하는, 잘했던 스트라이커 역대로 몇이나 되냐는 거죠.
한 골을 못넣어서 대회 탈락한 마당에 리워할만한 선수 맞죠 지금 스쿼드에 있으면 행복할 수준으로
19/01/26 18:34
선수의 평가에 있어, 반짝이는 순간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보기에 박주영의 평기는 낮아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 기준에서는 박주영은 황선홍 이동국보다 한참아래입니다.(그 기준에서 저는 안정환도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뭐 사람마다 평가기준은 다르니까..
19/01/27 00:51
부상으로 국내에서 뛴 경기수 자체가 너무 적었어요
적은 경기수치고는 골 넣은 순도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근데 전체적으로 이름값보다는 리그에서 크게 잘한거같지는 않긴하죠.. 당시가 워낙에 FC코리아였어서..
19/01/26 22:04
문선민 황희찬의 롤이 겹칩니다. 월드컵 멕시코전 좌우를 둘이 포진해서 복창터진거 기억하실 겁니다. 아시안게임으로 재발견 된
황의조가 있음으로 인해서 원톱 전술을 쓰는 벤투 감독 입장에서 손흥민 황희찬이냐 손흥민 문선민이냐 고를 때 황희찬을 선택했을 뿐이죠. 이번에는 베스트 멤버로 뽑힐 수 있는 자원 중에 부상으로 나가리 된 선수가 유독 많아서 아쉽네요.
19/01/27 13:20
감사합니다! 하이라이트 등을 보면 골에대한 감각은 문선민선수가 낫지않나 했는데 아니네요 흐흐 지동원을 보면서 너무 답답해서 여쭤봤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19/01/26 18:46
전 주멘은 그다지 생각이 안나는데 황선홍이 정말 간절하더군요 A매치 102경기 50골인데 이거 비슷하게라도 해준 선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평가절하해도 아시아에서는 걍 여포였어요. 황선홍 있으면 그냥 뻥축구 해도 됩니다.전방에서 다 잡아서 연결해주니까요
19/01/26 21:56
실력은 그래도 인정할만 합니다. 근데 박주영은 애초에 처음 프로생활 시작할 때부터 배신무새로 시작해서 비호감이었고 하는 행동마다
니가 그렇게 믿는 주님이 그렇게 시키드나? 할 정도로 괴랄해서 응원을 할 수가 없었던 선수입니다. 게다가 제일 싫어하는 팀 선수니
19/01/26 22:55
그냥 능력치 대비 골결정력이 유난히 높아서 지금 한국축구에 한명쯤 있었으면 하는 선수죠.
그리운 정도로 따지면 황선홍 최용수 등등 뭐 말할것도 없이 그리운 선수 많지요. 근데 그 급을 지금 바라는건 뭔가 양심 없는것 같아서 만만한 박주영이 그리운 거죠
19/01/27 02:05
축알못이긴 한데, 박주영을 황선홍이나 이동국에 비교하는걸 보더라도 막 평가절하될 선수는 아니라는건 알겠네요.
대한민국에서 황선홍 이동국에 비교되는 선수라면, 비교우위를 점하지 못하더라도 역대 한국 선수중에서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선수라는건 부정할수 없는것 같은데...
19/01/27 02:46
아무리 리그앙 활약이라지만 이동국은 베르더브레맨 미들스브로에서 망해도 너무 망했고 황선홍은 해외진출 해보지도 못했는데 그 둘보단 낫죠. K리그 폭격기 이천수가 누만시아 소시에다드에서 한골도 못넣고 방출당한 거만봐도 뭐...
19/01/27 22:40
기복이 심했다고 하더라도 결과를 보여준 것까지 폄훼할 필요는 없죠. 올림픽이야 와일드카드로 나간거라 그렇다고 쳐도 리그앙에서의 박주영과 남아공에서의 박주영은 진짜였습니다. 물론 그 이후는 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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