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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6 23:52
구티, 카사노...
축구를 보면서 이 사람들은 진짜 천재다 라고 느껴지는 인물 중 두 명입니다. 진짜 동작 하나하나가 일반인의 범주를 넘어섰던 인물들이죠 크크크
19/01/26 20:36
크 이제 이런 움짤까지.. 진짜 초창기 클래식 이과인이네요. 위닝, 피파 엄청 했었는데 완전한 현실판 크크
반니, 호빙요, 라울, 레예스 있어서 이과인 쓸 일 없었지만요 흐흐 12년 세월이라니 정말 추억이네요 덕분에. 감사합니다.
19/01/26 20:49
이과인은 FM 12서 14사이에 적당한 값에 영입해서 쓰면 경기당 1골정도 보장하는 좋은 선수였습니다.
제 FM단골 주전 스트라이커엿어요
19/01/26 21:45
저 시즌 기억나는게 카펠로가 베컴을 전반기에 완전히 플랜에서 배제해버려서 베컴이 la 갤럭시와 계약을 맺고 팀 떠나기로 했는데,
후반기에 엄청난 활약 보여줘서 팀 우승시켰죠. 이미 떠나기로 결정되어 있었는데 카펠로도 나중에 내 잘못이었다 이렇고...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스티브 매클라렌이 비슷하게 베컴을 배제 했는데 폴 로빈슨의 알까기 등이 나오면서 잉글랜드가 나락으로 떨어지는데 막판에 베컴을 투입하니 극적으로 반등하더군요. 근데 너무 늦게 투입해서 결국 유로 예선 탈락.. 그리고 제 기억으로 저떄 이과인하고 같이 들어온 선수가 페르난도 가고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포커스도 본래는 이과인보다 가고가 훨씬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레돈도의 후계자 이런 식으로...
19/01/27 00:51
저 시즌 레알의 겨울 사이닝이 마르셀로, 이과인, 가고 이 남미 3인방이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가고가 제일 주목받았죠. 이적료도 가고가 제일 높았고.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가 남긴 제일 유명한 짤방은 오빠 좋아한다고 말해....
19/01/26 22:34
카펠로는.. 베컴 건도 그렇고 그닥..
그 시즌을 카펠로가 잘해서 우승했다기보다 베컴 지분이 월등하다고 봐서 잘릴만했다고 봅니다. 이과인하면 벤제마하고 둘이 각각 리그 20골 이상 때려박고 리그 먹었던 그 때가 좋았네요. 벤제마가 한참 삽풀 때 이과인만한 선수가 없었고.. 아 그리고 반니가 튜터했던 거 생각나네요. 뭐라더라 캐챱은 한번에 나온다 뭐 그런 거 였는데..
19/01/27 00:47
제 생각도 동일한게 단순히 재미가 없어서 짤렸다고만 흔히 알려져있는데
이미 팬들이나 언론과의 관계에서도 최악을 찍은 상태였고 호나우도나 베컴 방출에 있어 선수단과도 완전히 갈라선 상태라 무슨짓을 했어도 경질이었을겁니다 특히나 0607시즌 우승은 감독의 역량보단 선수단의 힘 그리고 바르샤가 너무 맥없이 후반기에 무너진 덕에 우승했다는 이미지가 너무 강하죠
19/01/26 23:56
레알 팬들의 입장에선 재미로는 역대급 이었던 시즌이었죠.
저 시즌만큼 축구를 재미있게 봤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크크 매 경기 극장 경기에 마지막까지 똥줄 우승경쟁... 저 때 이과인은 지금과는 살짝 다른 황희찬 유형의 축구력 부족한데 시원시원한 황소 스타일... 그랬던 그가 지금처럼 스코어러로 변신할 줄은 아무도 몰랐었죠. 팀이 한창 어려울 때 혜성처럼 등장해서 수많은 전설들을 가지고 있는 레알팬들 사이에서도 사랑을 독차지 받았었죠 크크
19/01/27 00:48
0607 전반기는 올시즌 전반기만큼이나 빡치는 시즌이었는데
(특히 홈에서 레크레아티보한테 0:3으로 졌던건 아직도 너무 충격적이라 기억에 남네요) 후반기는 정말 미라클이라는 표현 밖에 소용이 없을정도의 엄청난 극장의 연속이었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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