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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7 01:41
실제로 아이유 미아랑 오리 눈이 내려와는 발매일자가 약 3개월 정도 차이가 나는 곡들이긴 한데-_-;;
여튼 스토리상 그 아이유가 껴 있다보니 더 망각되기 힘들거 같긴 해요. 심지어 아이유가 같은 93에 같은 여솔 포지션이라 더욱.
19/01/27 02:05
저 이거 생방으로 봤어요.
한참 지나서 또 몇년 지나서도 계속 회자되는 걸 보면 클레멘타인 돈내고 본거랑 함께 참 뿌듯(?)합니다..하하
19/01/27 02:07
내용요약
1. 방송사 사장딸이거나 기획사의 압력으로 데뷔한것이 아닌 평범한 데뷔였다. 2. 1년정도 트레이닝을 받았었고 방송보다는 나은 실력이었다. 3. 무대에서 극도의 긴장으로 인해 벌어진 참사 4. 데뷔 일주일전 기획사에서 휴가를 줬는데 무대의상도 맞지않을 정도로 살이 불어난것 5. 데뷔무대를 만회하기 위해 기획사에서 준비했으나 트라우마 때문에 두번다시 무대에 서지못했다. 6. 지금은 평범하게 살고있다고 한다. 여러분의 12분은 소중하니까요
19/01/27 09:14
방송이었나 인터뷰에서 데뷔무대 긴장하면서 올라갔더니 왠지 분위기가 정말 안좋고 모두 성을 내고 있어서 얼어버렸다고 한 적이 있었죠. 크크크.
19/01/27 02:19
오리 무대 직관한 적 있습니다
당시 방송을 라이브로 본 것 이런 거 말고 정말 직관이요. 그것도 그 전설의 방송 며칠 전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다니던 학교 예술제(오케스트라, 밴드부 등 동아리 공연+재학생 장기자랑)에서 우리학교 졸업생인데 아이돌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하더군요 방송에서 불렀던 그 노래 공연하고 갔었습니다.(제목은 기억 못하는데 후렴 가사는 지금도 기억나네요. 에버 에버 포레버~이런 가사였던 걸로) 학교 장기자랑무댄데 백댄서까지 데려왔었습니다 며칠 후 최악의 가수가 나타났다며 디씨 네이트판 가릴 것 없이 터지게 되고, 도대체 어떻길래하며 재생했던 ucc영상에는 어딘가 익숙한 분이 등장을...
19/01/27 02:31
방송에서 보셨던 그것과 똑같은 퍼포먼스였습니다
사실 학교 장기자랑레벨에서는 그저 그런 무대였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학교 학예회수준 무대를 지상파방송에서 하셨던...
19/01/27 02:38
그렇다면 기획사 사장님이 가수의 실력을 잘못 평가했거나
그 정도는 아닌데 무대 울렁증이 매우 심했다거나 둘 중 하나가 되겠네요. (후자인 경우 의외로 많습니다. 출연자가 연습 때 잘하다가 라이브 때 얼어버리는 경우를 몇 번 봐서..)
19/01/27 02:41
재미있네요.
일주일 만에 살이 급격하게 찔 수도 있군요. 프로듀스 보면서 아리요시 리사라는 친구가 초반과 다르게 많이 찐 모습으로 나온 걸 봐서 그것도 가능하리라는 생각은 드네요. 그런데 노래 실력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 들긴합니다. 당시 그 충격적 방송 끝나고 피지알에도 여러 번 영상이 올라왔는데, 그 중에 행사(?)를 뛰는 영상도 있었다고 기억합니다. 야외에서 노래 부르는 영상이었는데, 중간에 백댄서를 보며 웃기까지 하는 등 긴장감은 없어 보였어요. 그런데 노래는 음악방송 때와 비교해서 딱히 좋아졌다고 보기 어렵더군요. 어쩌면 그 사장님이 이런 쪽으로 감각이 없었던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19/01/27 10:27
연습생 생활동안만 살을 급격히 뺀 거일 수 있죠. 원래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면 식습관 관리 안하면 바로 찔테니 오히려 설득력이 있네요.
19/01/27 08:49
이 영상은 정말 진짜인가, 아니면 그냥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소재를 골라서 대충 시나리오 잡고 섭외해서 찍은 것인가 심히 의심되나요 크크
1. 이유가 너무 뻔함;; 2. 증언자가 무슨 대본을 몇 회독은 한 것처럼 말을 너무 잘한다..
19/01/27 08:59
이 말이 다 사실이어도 솔직히 소속사도 불쌍하기만 할건 아닌게..
위에 학교예술제 경험담이야 넘어가더라도 리허설도 못했다는건 유세윤씨가 방송에서 인증한거죠. 소속사가 면피가 되려면 최소한 리허설에는 가수같이는 불렀어야 합니다. 리허설의 압박감도 못 견딜 연습실 본좌..아니 연습실 평민이라면 소속사에서 미리 캐치가 되었어야죠. 비주얼 관리 부분은 명백히 소속사 실책이고..그리고 사실 사람이 찌고 싶어도 앨범자켓->생방무대 수준으로 일주일만에 바뀌는건 좀 힘들다고 보고 기존에도 어느정도는 통통한 편은 아니었나 싶어요. 여튼 저질의 무대가 나오는건 당연히 그 배경도 저질밖에 없다. 그냥 우연에 우연이 겹친 사고? 그런건 너무 잘 봐주는것. 초금수저 딸로 방송무대 한번 어떻게 찔러넣었다는 루머도 놀랍지만, 위 유튜브에서 나온 설명대로라고 해도 다른의미에서 놀라운건 마찬가지.
19/01/27 11:49
솔직히 믿기 힘드네요. 해명이 소속사가 변명하는데 적합한 내용 같고, 인터뷰 하시는 분도 오리 배경이나 실력에 대해서 직접 아는 건 아니고 들었다, 카더라가 전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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