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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27 12:03:27
Name 묘이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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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sbs
Subject [연예] 일본의 2차 한류와 3차 한류의 특징.




어제 sbs 뉴스스토리란 프로그램에서 일본 3차 한류에 관해 방송을 했는대

요약하자면

시작은 방탄 트와이스 유행

1. 2차 한류는 방송을 통해 확산 .
    3차 한류는 10~20대 sns 를 통해 최신트랜드로 급속도로 확산.

2. 2차 한류는 방송에서 밀어주고 대중이 따라오는 느낌이라면 3차 한류는 대중이 밀어주고 방송에서 이걸 캐치하고있슴.

3. 1~2차 한류는 인물(배용준 장근석 소녀시대 카라) 중심 3차 한류는 소비재 중심(치즈핫도그 어피치 케릭터 등등)

4. 2차 한류는 한일관계 직격탄으로 식었다면
   3차 한류는 정치에 별 관심없는 10~20대 중심이라 한일관계에 영향 덜 받음.



방송보면서 트뽕 차오르더군요 .

아이즈원의 일본 데뷧길도 창창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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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크림
19/01/27 12:08
수정 아이콘
저도 인물중심보다는 소비재 중심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본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것도 건담,닌자,사무라이,애니메이션 같은 것들로 성공한거니까요.
묘이 미나
19/01/27 12:20
수정 아이콘
그렇죠.한국 싫다고 치즈닭갈비가 맛없는 음식으로 변하는건 아니니깐요
비타에듀
19/01/27 12:09
수정 아이콘
1차 한류가 욘사마
2차 한류가 00년대 후반~10년대초
3차 한류가 현재

로 보면되나요
묘이 미나
19/01/27 12:12
수정 아이콘
네.
방송에선 2차를 소대시대 카라 일본 데뷔~ 가카 독도 방문까지로 보더군요 .
3차는 방탄 트와이스 유행 이후 현재
방향성
19/01/27 12:14
수정 아이콘
한일 관계가 젊은 층에서는 정치 경제를 떠났어요. 한국인 젊은 사람들이 일본여행에 열광적이고, 일본 식문화를 즐기는데 여념이 없죠. 일본 젊은 애들도 한국 문화 자체에 매력을 느낍니다 이란성 쌍둥이 같은 두 사회가 경제력이 비슷해 지니 서로 동조화 되는 걸로 해석되기도 하더군요.
D.레오
19/01/27 13:02
수정 아이콘
소시나 카라는 진짜 가카가 원수
묘이 미나
19/01/27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카가 욕나오는게 독도방문이 자기 지지율 올릴려는 정치적 퍼포먼스지 이게 당시 한일관계에서 어떤 이득거리도 챙길게 없었죠. 그냥 한류만 절단내고 끝났어요.
10년째도피중
19/01/27 15:36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할만했다는 반응들이 다수였고 지금도 그런 입장인 사람들이 꽤 있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그냥 화풀이용 퍼포먼스, 얻은 것이라고는 순간 지지율밖에는 없는 짓이었습니다. 지금 아베랑 뭐가 다른지. 아니 아베보다 더하죠.
닭장군
19/01/27 14:05
수정 아이콘
과연 잘 해드시는 가카
19/01/27 12:19
수정 아이콘
저런 해석을 보니 일본 스스로 정치에 관심없는 세대를 만든게...한류에는 이득이라 봐야하나요? 크크
19/01/27 12:2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일본 문화 인기 VS 일본에서 한국 문화 인기 어느쪽이 위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만화 애니 게임이 가요보다 큰가?
거짓말처럼
19/01/27 12:29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일본 만화 애니, 게임은 완전 마이너 아닌가요? 원피스정도 빼면.. 야동 포함하면 전자가 승이고 아니면 후자가 위일거같네요
안유진
19/01/27 12:34
수정 아이콘
확인후 끄덕끄덕..
치매군
19/01/27 12: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보자면 비슷비슷 합니다.
일본에서 한국 문화는 아실거고 한국에서 일본문화도 마이너는 아니죠.
지금 우리나라 10대부터 30~40대 까지 만화와 오락실 그리고 요즘 게임기까지..
몇일전부터 플스 할인 때문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정도로 플스와 닌텐도 스위치도 장난 아니고..
뭐 야동은 말할것도 없지만..
거짓말처럼
19/01/27 12:3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우리나라 게임은 PC온라인 게임이 대세지 일본 콘솔은 마이너중에 극 마이너라고 보는데. 만화는 이미 웹툰이 먹어서 일본 만화, 애니는 일반인들 중에선 거의 안먹힌다고 봐야되고. 야동 제외하면 메인스트림이라고 볼 수 있는게 있나요 일본 문화 쪽이
치매군
19/01/27 12:51
수정 아이콘
온라인 게임도 예전일이죠...
지금 온라인 게임들이 하나같이 힘을 못쓰는게 현실입니다.. 저도 오래전부터 온라인게임을 주로 했지만
지금은 그냥 온라인 게임은 스마폰 게임과 다를게 없습니다.
PC 온라인 게임이건 스마폰 게임이건 현질유도로 이미 폭망한지 오래고 새롭게 나오는 온라인 게임도 초반에만 반짝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아니죠.. 오죽하면 로아라는 온라인 게임이 한국의 마지막 온라인 게임의 희망 이라는 말까지 나왔죠..
만화와 애니는 저는 잘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짓말처럼
19/01/27 13:01
수정 아이콘
만화와 애니가 어떻게 잘나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이상한 오타쿠 스러운 만화들이 범람하면서 진짜 좀 일반적인 취미와는 거리가 있게 됐고 웹툰이 완벽하게 시장을 장악하면서 사실상 일반인들 사이에선 멸종됐다고 보는데.. 그리고 온라인 게임이 망한다 망한다 해도 우리나라 점유율은 콘솔에 한 90배는 될거같은데..
루프트바페
19/01/27 1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화나 오락같은 것은 자신과 자신의 기호를 공유하는 주변의 경험 감흥이 현실인식에 가장 큰 영향을 주기때문에

아이돌문화같은 것도 2~30대에도 관심이 없는 비율이 더 많지만 여기에서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죠.

일본 만화 애니, 게임에 약간이라도 관심이 있어서 주변에 그걸 즐기는 사람들이 조금만 눈에 띄어도

아직까지 일본 만와 애니,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구나라고 인식이 바뀌실 수도 있습니다.

멸종됐다고 말씀하시는 것은...아래에 쓰셨듯이 90분의 1도 안될꺼라 생각하시는 것은 님의 현실인식이 그렇다는

것이겠지만 본인의 인식이 실제로도 그럴꺼다라고 확고하게 믿어버리는 것은 위험한 고집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이너인 것은 맞습니다. 더우기 경제적 규모를 들여다 봐도 우리나라에서는 불법복제와 다운로드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수익지표만 따지면 아주 적게 팔리는 것으로 나오겠지만 실제로 팔리는 것보다는 훨씬 많이 볼겁니다.

저도 아주 가끔 일본만화를 보는데 솔직히 돈을 주고 본 적은 없군요.


일본야동처럼 우리나라에서는 판매와 수익이 0이니 실제와는 다르게 눈으로 확인가능한 경제적 수치만 보면

우리나라는 일본야동 무풍지대죠. 주변사람들과 본다고 대놓고 말도 안하니 얼마나 어느정도의 규모로 보는지 감도 안잡히는데

애지간한 남성 컴퓨터 폴더에 일본 야동 하나쯤 없을까....?라고 의심할정도로 광범위하죠.
아이즈원
19/01/27 14:10
수정 아이콘
딱 이 비유가 맞습니다. 일본만화는 분식집이고 한국만화는 고급 레스토랑이죠.
작품성 이런걸 떠나서 어릴때는 분식집의 자극적인 맛과 친구들과 떠들면서 떡볶이 먹는 재미에 빠져서 분식집을 선호하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고급진 분위기에서 최상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을 선호하게 되죠.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그냥 일반적인 이미지)
어릴때는 자극적인 맛때문에 일본만화를 좋아하게 되지만 결국 나이 먹을수록 담백한 한국만화를 좋아하게 되는거죠.
로하스
19/01/27 13:27
수정 아이콘
소설쪽 아예 안보시는거 티나네요. 일본소설은 한국에서 확고하게 자리잡은지 10년은 됐어요
19/01/27 13:19
수정 아이콘
2018년 한콘진 게임 보고서에 플랫폼 별 이용률이 나오네요.
콘솔은 PC온라인의 1/4, 모바일의 1/6 밖에 안 됩니다.
그나마도 콘솔 게임은 일본과 미국 게임이 갈라 먹죠. PC와 모바일에서 일본의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폭망, 마지막희망, 반짝, 장난 아니고.
같은 수식어를 사용하셨는데 통계는 다르네요. 과장은 좀 자제하심이.
거짓말처럼
19/01/27 13:24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4분의 1이면 큰 차이는 안나네요 진짜 90분의 1도 안될줄 알았는데.. 물론 서양 + 일본 게임 포함이니깐 다 고려하면 한 pc 온라인 게임 대비 10분의 1정도 되겠네요.
19/01/27 13:29
수정 아이콘
콘솔 관심 없으면 1/100체감, 콘솔만 하고 살면 '비슷비슷' 체감.
결과적으로 실제 통계는 얼추 적당히 나오네요 흐흐
19/01/27 12:29
수정 아이콘
애매하긴 하네요

애니 / 게임 (콘솔쪽)도 무시 못하긴 하지만, 일본에서 한돌들 인기도 괜찮은지라...
별이지는언덕
19/01/27 12:37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도 만화플랫폼은 한국이 먹었습니다
라인이랑 카카오가 웹툰 플랫폼으로 대박쳐서 잡지로 대변되는 일본 만화계도 앱 개발하고 그러면서 부랴부랴 따라가려고 해도 안되고 잡지 매출은 계속 떨어져서
그리고 단순 가요만 히트한게 아니라 음식 화장품도 있는지라
거짓말처럼
19/01/27 12:39
수정 아이콘
언제였지? 통계를 봤는데 만화쪽 매출도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근소하게 앞서더라고요 작년부터.
19/01/27 12:48
수정 아이콘
한국기준으로 하면 직접영향받은 세대는 후퇴햇다고 보고 그영향을 5-60대가 이어받은 세대일것이고(가요) 게임과애니로 영향받은 30-40대(tv더빙판세대-그게일본애니엿는지도 인식못햇던세대이고 성인될때쯤 직접일본문화개방을 목격한세대) 그리고 10-20대경우 결국 끌리는대로 품질좋은것 선택하는 세대로 이어진게 아닌가 쉽네요
19/01/27 12:5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일본 문화에 대한 거부감도 여전히 있고 어둠의 경로 쪽도 있고요. 그리고 웹툰, 온라인 게임 같은 경우는 컨텐츠의 질이 일본 거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나다기보다는 인터넷 플랫폼 자체가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뛰어나고 먼저 선점한 효과가 있다고 봐야죠.

그래서 제가 많이 생각하는 게 일본 사회는 우리나라보다 변화가 늦지만 확실한 건 변하긴 변할 것이고 이 변화의 틈새에 한국 it기업이 진출할 여지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닌 게 라인이 아닐까 싶네요.
그 닉네임
19/01/27 14:20
수정 아이콘
일본 야동이런거 포함하면 일본이 넘사벽이겠죠? 크크크
생각해보니 일본 문화가 지나치게 아싸, 서브컬쳐에 편중된 경향이 있네요.
안유진
19/01/27 12:29
수정 아이콘
전에 제가썼던글이랑 맥락이 비슷해서 뭔가뿌듯하네요
서당개3년했더니 생긴시각일까요 크크크
https://pgr21.co.kr../?b=1000&n=31740

자추느낌이라 추하지만.. 크크크크크
19/01/27 12:32
수정 아이콘
젊은세대에서 확실히 한일관계에서 부정적인 이슈에 대해 피로감과 무관심 영역이 커지고 잇는중이죠
안유진
19/01/27 12:33
수정 아이콘
일본진출시기때 07년도 윤하도있었는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윤하노래가 도쿄 레스토랑에서도 나오고그랬는데..
19/01/27 12:43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수준은 비슷비슷한데 한국에서의 일본문화는 애니게임음식을 남성층이 주로 일본에서의 한류는 연예계뷰티음식를 1020대 여성층이 주로인 것 같던...
쿼터파운더치즈
19/01/27 13:0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초밥집 라멘집 엄청 많고 홍대 강남 대치동가면 맨날 웨이팅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인데
거기에 한해 방문객수는 800만으로 중국제치고 일본관광하는 외국인 수 1위 예상된다고 하더군요
이거보면 우리나라 일류열풍도 엄청난건가요?
서로 그냥 보고싶은거만 보는거같아요 문화적 우월감가지고
19/01/27 13:13
수정 아이콘
와 중국제치고 1등이면 얼마나 가는건지
야부키 나코
19/01/27 13:19
수정 아이콘
네이버, 다음 포탈들 댓글보면 기사에 '일본'이란 단어 하나만 들어가도 조건반사로 이악물고 달려드는 사람이 천진데
그 누구보다 일본을 많이가는 나라...크크크
수분크림
19/01/27 14:03
수정 아이콘
일본여행은 괜찮지만 일본인이 싫은건 당연하다라는 논리 특히 여초가 심하죠.
피식인
19/01/27 13:38
수정 아이콘
연간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7~800만명,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이 2~300만명 정도 되죠. 사실 일본 문화 컨텐츠가 쉽게 얕잡아 볼만한건 못됩니다. 세계 수출 시장에서 케이팝, 한국 드라마/영화의 매출이라는게 일본 망가/애니메이션에 비하면 반의 반도 안되거든요. 게임 포함해 버리면 또 통계가 또 달라지긴 합니다만 일단 상대적으로 양국을 대표하는 분야들만 놓고 보면 말이죠. 음식/언어/관광 등 일반적인 분야에서는 더더욱 그렇구요. 다만 일본은 일찌감치 문화 산업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선진국이라 세계적으로도 일본하면 알아주는 부분이 있고, 앞으로의 문화적 역량의 발전에 대해서는 현상 유지 이상의 기대는 덜 한 부분이 있죠. 한국은 이제 꽃피우고 있는 중이죠. 객관적으로 보면 일본에 갖다 대면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은 아직 작다고 봅니다만, 현재 성장세는 눈여겨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잘하는 인정받는 분야를 찾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은 핫하게 떠오르는 루키 정도의 위치라고 생각되네요.
handmade
19/01/27 13:14
수정 아이콘
덧붙여 화투도 일본게임이죠. 돈가스는 약간 애매하지만 일본 영향을 많이 받은 음식이고...
야부키 나코
19/01/27 13:17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생각입니다.
비유좀 심하게하면 일본 택시 자동문보고 놀라는 외국인들 찍는 일본인들하고 다를게 없어보이는...
한일 어느나라도 서로의 컨텐츠가 자국컨텐츠에 위협이 된적이 없는데
서로 인베이전급으로 묘사하니.. 껄껄...
이르미르
19/01/27 1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쿼터파운더치즈
19/01/27 13:28
수정 아이콘
일본 신오쿠보나 오사카 핫도그집 가게 가면 줄서서 먹는다고 한류열풍의 사례로 자주 소개되거든요 그에 대한 반례로 설명드린거에요 그만큼 서로 보고싶은거만 본다 이런 의미죠
거짓말처럼
19/01/27 13:26
수정 아이콘
웨이팅이랑 일류열풍이랑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차라리 라멘, 초밥집이 널려있으니 일류 열풍 아니냐 라고 말하면 이해라도 가겠는데 홍대, 강남, 대치동이면 타코집도 웨이팅 있어요. 라멘, 초밥집이 널렸다고 해서 일류 열풍이란거도 웃긴게 중국집이 저 둘보다 배는 많을텐데 중류 열풍이라곤 아무도 안하죠. 여행이야 뭐 가깝고 싸게 갈 수 있으니 가는거고.
복타르
19/01/27 13:18
수정 아이콘
피치피치 어피치~
쑤이에
19/01/27 13:27
수정 아이콘
동조선 서일본인듯...서로 이를 갈면서 싫어하는데 또 한편으로는 미친듯이 서로 좋아함...이 아이러니함이란...
19/01/27 13:29
수정 아이콘
21세기에 이루어진 내선일체..
19/01/27 13:28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체감한게 카라 한창 인기있을 때도 오사카에서 2주인가 있는동안 케이팝샵 말고는 카라노랠 들은적이 없을 정도로 체감을 못 했는데, 요즘은 미야자키 가고시마 같은데 가도 여기저기 노래도 들리고 광고 사진들도 보이고 한번은 가고시마에서 일본 여고생들이 제가 한국인인거 보고서 위나위나 거리길래 뭔가 했더니 위너팬이더군요
묘이 미나
19/01/27 13:34
수정 아이콘
위너 멤버랑 닮으신건가요? 미남이시군요.
19/01/27 13:49
수정 아이콘
아뇨 그럴리가요 흐흐
독수리가아니라닭
19/01/27 13:34
수정 아이콘
요즘 일본에서 마트 가면 치즈가 한국음식인 것 같다는 착각이 듭니다. 크크
19/01/27 14:22
수정 아이콘
지금의 한류는 이전까지의 한류보다 더 강력한 한류라는 점에서 좀 부심을 부릴만 하다고 봅니다
다른걸 다 떠나서 10대 여성들이 한국을 세련된 나라라고 인식하는거에서 게임오버죠
과거 욘사마로 출발한 1차한류는 아줌마의 별난취미쯤으로 희화화되게 일쑤였거든요
그러다가 카라로 2차붐이 왔죠
이시기가 사실 사이즈로치면 지금보다 더 대단했지만 사실 뿌리는 지금보다 깊지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릅니다 뿌리가 단단해요
19/01/27 14:26
수정 아이콘
근데 또 한편으로는 먹거리로 한류붐을 생각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치즈핫도그. 치즈닭갈비 이걸로 오오 한류붐 이러기에는 좀 웃기죠
대만 카스테라가 인기라고 대만붐은 아니잖아요
일본돈가스가 인기라고 일류붐도 아니구요
특히 일본은 구루메붐은 주기적으로 부는 계절풍같은거라 그거에 의미두면 곤란하다고 봅니다
지금은 가수쪽. 메이크업쪽 이런쪽에서 강세를 보이는 중인거고..
진짜로 한류가 흥한다고 할정도가 되려면 우리나라 예능이나 우리나라의 책이 일본에서 대히트를 치던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직 이건 좀 멀었죠
묘이 미나
19/01/27 14: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아이돌도 남돌은 그사세라 대중성 강한 여돌의 흥행이 카라 소시처럼 사회적 파급력이 크다고 생각하는대
이 점에서 트와이스 외엔 거의다 고전하고있는 형국이긴 하죠 .
2차 한류시기에 비해 낙수효과도 적음
IZONE김채원
19/01/27 14:27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과거문제 정치적 문제와 그 외 즐길 문화와의 구분을 명확히 한다고도 볼 수 있겠죠.
일전에는 엑스재팬 좋아하고 린민메이 좋아해도 일본 정치인의 망언이 나오면 싸그리 증오의 대상이었는데 지금은 그런거는 욕하되 정치랑 상관없는 문화는 즐기는건 즐기는거다 이런거죠.
10년째도피중
19/01/27 15:37
수정 아이콘
몇차 한류다 아니다를 떠나서 그냥 꾸준하게 서로 영향을 주고 교류하는 문화관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고에다이야몬도
19/01/27 17:54
수정 아이콘
근데 미디어가 나중에 따라갔다고 하기 보다는 확산을 못내 바라지 않았던 부분도 있습니다...국민이 총리를 직접 뽑는 나라가 아니다 보니...일본 공항들 서점에만 봐도 혐한 혐중 서적들 득실득실했죠 몇년동안...
후루꾸
19/01/28 02:14
수정 아이콘
아 지금도 그렇다고 알고있었는데 요새는 좀 사라지는 분위기 인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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