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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30 18:45
적절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국대만 오면 쥐어짜면서 뛰는 느낌이 강했는데 월드컵 아시안컵 연속으로 부상 당하는거 보니 이제는 그렇게 뛰기에는 몸이 안받쳐주는 느낌이죠. 몸관리 잘하면서 선수 생활 황혼기 잘 마무리 지었으면 하네요
19/01/30 18:49
이번 아샨컵으로 유종의미 거두고싶었겠지만 첫경기만에 부상으로 아웃되어서 매우 아쉬울것같아요 묵직이 논란도있었지만 "대한민국 국대의 주장은 중국 가지 않는다"은 저한테 최고의 간지였네요 수고했습니다
19/01/30 18:58
결혼하기 전의 기성용이 은퇴할때 이런대접 받을줄 누가알았겠습니까... 한없이 가벼운 선수였는데...
결혼전후로 사람이 이렇게 다이나믹하게 바뀌는건 첨보는터라 저도 기분이 묘하네요.크크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19/01/30 19:29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국대의 경기 스타일이 어떻게 바뀔지도 궁금해지네요. 기존의 기성용 포지션에서 그만큼 플레이할 수 있는 선수도 없으니 바뀌어야 할 것 같은데....
19/01/30 19:39
묵직으로 온갖욕을 먹을때도 그래서 누굴 대체자로 쓸건데? 하면 대안이 없었고 실제로 국대에서만큼은 한차원 높은 모습을 보여준게 기성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처럼 당분간은 국대경기때마다 그러워하지 않을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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