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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8 10:30
이번에 안준영이 매우 고생한게 느껴져서 46이랑 하면 잼있겠지만 별 기대는 안합니다.
근대 아이즈원이 여기서 더 대박 터지면 혹시나 하는거죠 크크
19/02/18 12:10
AKB는 지점까지 합쳐서 인원이 수백명이니 48명이 지원해도 상관없지만
46 그룹들은 실제 인원이 적어서 오디션 참가자를 빼버리면 활동이 어렵지 않을까요? 노기자카나 케야키자카 둘 다 40여명 밖에 안되니 프듀46해서 일본에서 30여명만 지원한다고 해도 전체의 1/3 수준인데요
19/02/18 12:50
저도 조심히 여기에 한표.
준영이랑 제작진들 진짜 고생 너무 많이 했고 더 협업해볼 일본 걸그룹도 없는것 같고.. 일본 남돌은 더더욱 없고..
19/02/18 10:30
좀 더 봐야겠지만 현재까지는 윈윈한거 같아요
엠넷은 화제성 보여주면서 다음시즌에 대한 기대 만들었고 아키모토는 k-pop 이미지 잘 챙겨와서 기존 이미지 좀 탈피했고 국내소속사 입장에서는 아키모토 파워 이용해서 초반부터 여러루트 잘 뚫었구요 앞으로 얼마나 성공할지 기대되네요
19/02/18 10:32
한편, 일본미디어계 관심도 대단했다. 이에 대해선 딱히 지표랄 게 존재하기 힘들지만, 아이즈원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가 자신이 진행하는 일본라디오프로그램에서 밝힌 내용이 있다. “일본방송 관계자들 정말 많이 (프로듀스 48) 보고 있었고, ‘뮤직스테이션’ 공동 진행하던 히로나카 아야카 아나운서도 보고 있어, ‘프로듀스 48’ 촬영 도중 일본그룹으로 ‘뮤직스테이션’ 출연했을 때 백 스테이지에서 “프듀 응원한다”는 격려를 들었다”는 것.
이 내용 보니까 생각보다 일본 업계에서 꽤 관심이 있었나 보네요.
19/02/18 10:32
아키모토가 돈 냄새를 더 맡고 싶다면 합니다.무조건.46애들은 인기 하강 곡선 그리면 할거 같긴 한데.제 생각에는 한 두번 정도 할거 같은데.
19/02/18 10:43
아키모토빨 아니였음 일본 전역에 광범위하게 못나오죠. 지역민방에도 나와서 자료 찾기힘든 수준인데
그래도 그걸 잘받아먹는 애들도 대단하구요. 일본멤말곤 쌩신인인데 밀어주는만큼 꼬박꼬박 받아먹는게 신기합니다. 이번 하터회도 반응 폭발적이던데 앞으로 정말 기대되네요.
19/02/18 10:48
여자팬 많다고 아미모토 영향력 벗어났다기에 아키모토가 프로듀싱하는 케야키자카46이 대표적 10대 여초 팬덤입니다.
기자가 뭔가 잘 알아보지 않고 쓴 느낌이..
19/02/18 11:55
동감입니다. 케이랑 노기를 배제하고 글을 쓴것 같은데 둘다 아키 사단이거늘 아키의 영향력이 생각보다 미미하다니? 아키 영향력 크게 받은거 맞는데 말이죠.
19/02/18 10:51
현재까지는 이상적인 구도로 보입니다. 아키모토가 밑밥깔아주면서 판벌려주고 프듀로 유입된 케팝팬층이 주류가되면서, 현지그룹같은 활동량을 보여주면서도 케팝돌의 입지는 확실하게 잡고 가는듯이 보이거든요. 어느쪽에도 크게 치우치지않고 양쪽팬층과 일반대중들에게까지 알려질수있는 방향으로 잘 가고있는것 같습니다.
19/02/18 11:04
개인적으로 엠넷이 프듀48로 본 최대이득을 일본에 프듀 이름을 알린거로 봐서..
이번 프듀X가 잘만 뽑히면 일본에서 엄청날거 같은데 어찌 될지 궁금하네요.
19/02/18 11:07
일반대중들은 물론이고, 관계자들도 쉬이 이정도의 일본반응을 예측하지 못했을겁니다.
매시즌 한물갔다 한물갔다 하는데 해결책 찾는 CJ이나 올드한 컨텐츠다 놀림받는데 프듀로 해결한 아키나... 참..크크 확실히 보는 눈이 달라요. 프듀48공개되었을때 다들 뭐라했습니까 다들 '미쳤구나', '갈때까지 가는구나' 했지...크크 (https://pgr21.co.kr../?b=1000&n=13390)
19/02/18 11:30
그러니까요. 저조차도 저거 보면서 이 무슨 끔찍한 혼종 이러고 있었;;;;
근데 막상 방송 하고 보니 이미 덕후중에 중덕후까지 가고 있;;;;
19/02/18 12:29
와~~ 저때만 하더라도 아예 아이돌 관심이 없어서
2017 mama에 akb가 나왔는줄도 몰랐습니다 근데 이제 대충 akb 누구지도 보이고, 일본 쇼케와 다음주 하이터치회도 가는 저를 보고^^ 덕질 정말 무섭네요
19/02/18 13:01
저 때 AKB는 사쿠라하고 쥬리나 정도 밖에 모르던 시절이라 그냥 넘어간게 다행이네요.(삭발갑도 알긴 했지만 얼굴을 매칭 할 수 없으니 몰랐던 걸러 크크)
19/02/18 13:26
https://pgr21.co.kr../?b=1000&n=13390&c=242172
으하하 저기서 일본걸그룹 합작 신선하다고 프듀48 초대박 예상하고 리플 단사람 저밖에 없네요. 크하하 선경진명 ~! 전 애초에 저 신선한 아이디어를 까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갔습니다. 한국에서 한번도 시도 안 해본 컨셉인데 저걸 도대체 왜까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그리고 프듀팬으로서 시즌4 전에 한마디 더 하자면 지금 프듀 시리즈는 완전 매너리즘에 빠졌습니다. 이번 남자버전은 일본이랑 안 하고 한국연습생들로만 한 다는데 그러면 또 [기획사평가, 개인평가, 그룹배틀평가, 순위발표식, 포지션평가, 순위발표식, 컨셉평가, 순위발표식, 데뷔곡평가, 최종순위발표] 맨날 천날 이 시나리오대로가는데 그동안 시즌1이 성공한건 이 프로그램 자체의 신선함으로 성공하고 시즌2는 남자버전은 또 어떨지 궁금함에 성공했고 시즌3는 일본합작은 어떨지에 대한 궁금함에 성공했는데 시즌4가 또 시즌2랑 완전히 뻔하게 똑같이 가면 무조건 슈스케처럼 식상해지고 망하는 시나리오라서 이번에는 반드시 쇼미더머니처럼 계속 변화를주고 헐? 뭐지? 저번시즌에 없던건데? 이전이랑 다르게가네? 이런식의 반응이 나와야 살아남지 아니면 망할겁니다. 쇼미더머니가 시즌8까지 살아남을수 있었던건 거의 매시즌 기획을 엄청나게 바꿔서 신선함을 유지해서 그런거죠.
19/02/18 11:38
사실 어찌보면 이번 시즌이 분수령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가뜩이나 이릉 대전으로 나올 연습생 풀은 거의 반 이상 줄었고 재미도 남돌에 비하면 이미 뭐 격하 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48하고 협업해서 프로그램 나온다고 하고 보기 전엔 한일전 예상했지만, 막상 나와보니 그저 다 이쁘고 매력있고 뽑혀야 할 애들로 수두룩... 게다가 최상위권 한두명 제외하곤 표차이는 거의 얼마 나지 않는 초 박빙... 남자 아이돌 시즌인 프듀X가 어떤 모습으로 올지 모르지만 만약 한국 연생 말고 몇몇 나라 유명한 가수 출신이거나 또는 연습생 나오면... 또 그것도 그것대로 볼만 하겠네요. 덜덜덜
19/02/18 11:40
좋게보면 '탈 akb'인데 문제는 프로듀싱이 아재집단 aks라는거죠. 걍 akb랑 노기 케야키 떼깔이 달라보이는 원천적인 이유도 저거에요. 지금 들어온 10대 20대 케이팝 팬층은 순수히 프로듀스를 보고 들어온 사람들이고 잡덕, 겸덕비율도 상당할겁니다. 일본에서 케이팝을 소비하는 형태가 저러니까요. 근데 곡이 계속 아재티난다? akb아재들은 안 들어오고 케이팝팬은 이탈하는 최악의 그림이 발생할수 있어요. 물론 한국쪽 싱글도 계속 나올거고 리팩 형태로 어느정도 잡아둘수는 있겠지만 일본 활동곡이 계속 저래서야...뭐 aks도 바보는 아니니 시도는 해볼텐데 큰 기대는 안합니다. aks는 aks니까...
19/02/18 12:16
당장 이번 싱글만 봐도 제가 예상한대로 음반은 잘팔리고 음원과 유튜브는 기대 이하죠. 뭐 사실 이건 곡이 진짜 운빨이 터져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않는 이상 좋은곡이어도 그랬을거라 예상했다 하기에도 뭐하긴 한데, 팬덤은 잘 낚아 올렸는데 가둬둘 어항이 필요한게 현 상황입니다. 일본에는 일본만의 방식이 있다 한국에선 구려보여도 일본에선 통한다 이런 변명을 늘어놓기에는 이미 팬덤 성향이 케이팝팬쪽으로 많이 넘어갔어요.
19/02/18 12:52
음원과 유튜브가 기대이하인가요?? 한줌이라고는 하지만 라인뮤직에서도 차트 상위권에 있고 유튜브도 일본어곡으로 아이즈원만큼 조회수 추이 보여주는 kpop그룹이 많이 있지는 않을건데요
19/02/18 12:54
네 기대치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보통 기준으로 잡는 아이튠즈에서는 확인해보니까 40위로 상당히 부진하고있는중입니다.(다만 이 부분은 음원을 세개로 냈다던가 이런 얘기가 있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아 지금은 합쳐진 듯.) https://kworb.net/charts/itunes/jp.html
유튜브는 일본 내에서 조회한 라비앙로즈 추이보다 떨어지구요. 다만 위에 적었듯 신인에게는 아무리 공중파에서 빵빵 터트려봐야 곡이 로또급으로 운빨터지지 않는 이상 곡이 좋아도 대중적 인기는 한계가 있는거라 이 부분에 대해서 폄하하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추이를 보면 일본팬들도 원하는 지점이 있다는거죠.
19/02/18 13:57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는게 라인뮤직 이고 좀 더 연령층이 있는곳이 아이튠즈라 들어서요. 단순히 한 사이트만 가지고 비교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 유튜브 조회수도 다른 kpop 그룹들도 일본곡 보다는 한국 곡들이 조회수 추이가 더 좋은 것으로 알고 있어서요. 이것 가지고 단순히 일본팬이 원하는 지점이 어떤 것인지 알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좀 더 명확한 결과가 나와봐야 알 거 같아요
19/02/18 14:14
아이튠즈가 '젊은층도' 듣는거죠... 라인 뮤직이 케이팝 팬들이 많이 듣긴 하는데 전체적인 덩치가 워낙 차이나서요. 우리도 지니 몇위 이러면 좋아는 하는데 진짜 순위말할땐 다 멜론 순위 얘기하잖아요. 똑같은 거에요. 그렇다고 라인에서 계속 3위안으로 유지하느냐면 그것도 아니라서...(지금 11위) 그리고 유튜브 조회수도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게 바로 그 지점이죠. 결국 아이즈원은 케이팝 그룹으로 인식되고 있고 그쪽에서 반응이 오고있다는겁니다. 물론 일본식의 곡으로도 대중적으로 빵 뜰 수도 있죠. 근데 지금 곡은 그런쪽으로 뜰만한 곡이 아니다라는 정도는 이미 결론이 나왔구요.
19/02/18 14:42
네 저는 아직 대중적으로 뜰지 안뜰지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어서요. 아이즈원님의 의견이 뜰만하지 않다는 의견이면 존중합니다만 이미 뜨기 힘들다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일반화 하는것은 지양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각자 곡에 대한 선호도와 생각은 다르니까요.
19/02/18 14:55
뭘 더 지켜봐야되나요? 프로모션 활동 거의 끝나가고 이미 대중노출 될대로 다 됐는데 나중에 역주행이나 재발견 되면 모를까 반응의 결과에 대해서는 이미 나온 상태인데요. 데뷔싱글에 대해서는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미 결과가 나왔으니까요.
19/02/18 15:04
그러니깐 그 결과에 대해서 일본 진출한 다른 케이팝 그룹들이 일본곡으로 낸것과 비교해봤을때 대중적으로 떳다 안떳다라고 말 할수 있는 수치가 있는건가요?? 명확한 자료 없이 결론을 내는 것은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19/02/18 15:19
왜 다른 케이팝 그룹과 비교해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음원 유튜브에서 성공한 수준은 아니라는건 그냥 봐도 명확한데요; 뜬 그룹이 일간 40위 하시는거 보셨나요? 일본 활동에 성공하지 못한 아이돌그룹 보면서 '쟤보단 낫다'할 수는 있겠죠. 근데 그게 의미가 있나요? 계속 님이 의견 고집할수록 서로 상처받는 소리만 할수밖에 없는데 그만하시죠.
19/02/18 13:50
노기 노래를 좀 찾아봤는데
akb나 노기나 심심한 노래 같은데 일본에선 차이를 크게 느끼나보네요.. 걸크도 아닌거 같은데 왜 노기에만 젊은층이 몰리나요? 노출이나 컨셉때문인가요? 아님 퍼포실력?
19/02/18 14:19
단적으로 이야기하면 더 젋고 이뻐서고 일본애들은 애초에 걸크 싫어해요.(유구한 전통) 뭐 곡은 비슷비슷한곡도 있긴 한데 편곡이나 낡은느낌은 잘 안나죠. 그리고 노기는 이미 중견인 대중적인 아이돌이고 젊은층에서 주로 좋아하는건 케야키에요.
19/02/18 12:00
그리고 프듀시즌보내면서 스연게나 여타 커뮤니티들 돌면서 느끼는건데
'돌알못이네요','잘 모르시나본데'류의 댓글들 안믿습니다 당장 게시판에 프듀로 검색해서 과거글들 찾아보면 우리가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였나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일반 대중들은 현상에 원인 끼워맞추기도 벅차요 크크 전 글쓸때 '이럴수도~ 아닐수도~'로 온건하게(?) 글 쓰는데도 가끔 과거글 검색할때마다 겸손해집니다.크크크
19/02/18 12:31
그게 프듀의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돌덬이 아닌 일반인들을 판으로 끌어들였으니까요. 그러니 고인물들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모양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내부에서야 프듀가 돌판 다 망친다는 말이 나오지만 고인물로 썩느니 외부유입이 되는게 훨씬 낫죠.
19/02/18 13:15
전 개인적으로 고인물들끼리 모인 판에서 그들끼리 예측한다해도 선무당일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돌판은 떠도, 망해도 온갖이유 갖다붙히면 다 말이되는지라... 가끔 스연게에서 확신에 가득차서 남들 의견 깔아뭉개는 분들 보면 무슨 자신감으로 저러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19/02/18 15:38
업계에 인생을 바친 사람중에서도 톱레벨로 올라간 사람들의 예측이랑 검증안된 일개 네티즌의 뇌피셜은 조금 많이 다르죠.
실력, 경험 이런 당연한 것을 떼어놓고 생각해봐도, 본인, 주변인들의 예측이 빗나갔을때 거기서 배워나가야만 밥 벌어 먹고 살 수 있는 프로듀서와 틀리면 아님말고~ 하는 일반인 의견과 같은 무게를 두기 어렵죠.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9/02/18 13:42
믹스나인 출연 소속사들이 진짜 최악이죠. 우승해도 데뷔한다는 약속도 안 지켜 결국 민사소송까지 번지고
열정페이는 뭐 그바닥에서 흔하니 말할것도 없고 무엇보다 더유닛과 비슷한 시기에 믹스나인에 참여해서 더유닛이 참가자가 부족한 상태까지 발생했었습니다. 그래서 배우도 모집하고 그랬었죠. 심지어 KBS가 더유닛 투자에 비해 망한거나 다름없어서 믹스나인 뿐만아니라 출연자들을 혐오합니다. 진짜 오~랜기간동안 믹스나인 출연한 아이돌 있는팀은 뮤직뱅크에 출연자체를 안 시켰죠. 이제 1~2년정도 지나니까 몇몇 팀 겨우겨우 출연중이고요. 모든 막대한 피해를 생각하면 차라리 더유닛 나가지 믹스나인 나간 애들은 진짜 피눈물 흘림.
19/02/18 12:08
뭐 서바이벌 오디션 지겹다는 것도
꿀 좀 빨아보겠다고 같은 시기에 능력도 없이 판만 크게 벌리고 뛰어들어서 대차게 말아먹은 쾅수사장과 양현석 탓이 크죠 프듀는 이제 달랑 세시즌 했음. -_-;
19/02/18 13:44
슈스케도 시즌4부터 시들했습니다. 시즌5부터 완전히 망하기 시작했고요.
이전처럼 또 눈감고도 예상 할 수 있게끔 뻔하디 뻔한 기획사평가, 개인평가, 그룹배틀평가, 순위발표식, 포지션평가, 순위발표식, 컨셉평가, 순위발표식, 데뷔곡평가, 최종순위발표 이 순서와 그 예상가능한 편집 시나리오로 가면 백프로 망하는 지름길이죠. 심지어 외국 합작도 아니고 한국 남자연습생들로만 한다면 더더욱..
19/02/18 12:47
전 솔직히 지금도 일본 감성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이번 프듀48을 통해 제가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였는지는 깨달았어요.
19/02/18 13:17
시청자 입장에서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단연 2018 최고 예능
어떤 형태로든 시즌2 했으면 좋겠어요 전시즌의 빛이 큰만큼 더 각잡고 덤벼들거같아서 크크
19/02/18 13:49
프듀에서 나올 신선한 기획은 이제 외국 남자아이돌과 합작하거나 남녀혼성밖에 없는데
일본등 외국 보이그룹 연습생은 희귀해서 합작 못한다고 하고 남녀혼성은 100프로 망한다는걸 믹스나인과 더유닛이 증명 해버려서 쉽게 하질 못하겠죠. 그래서 시즌4는 한국 남자 연습생으로만 하기로 했다는데 과연 어떤 신선한 기획이길래 이름에 X가 들어갔는지 몹시 궁금하네요. 텐도 아니고 혼성도 아니고 뭐지
19/02/18 17:34
지금 이정도가지고 일본에서 대박났다고 하긴 좀 힘들다고 봅니다
다음앨범을 가봐야 알것같아요 물론 '프듀시리즈의 일본시장에서의 성과' 라는 측면으로 보자면야 무에서 유를 창조한격이긴 하지만
19/02/18 18:26
이건 일측의 현재 방송을 보면 이해가 되는게. 잃어버린 20년 ? 이게 이해가 될 정도로 일본의 시대적흐름이 정체되어있습니다.
정말 고이다 못해 썩은물 소리가 나올정도로 올드하죠. 때문에 젊은층이 기존 일본산 방송만으로는 만족못하는 상황이었고. 때문에. 언제든지 한류가 폭발할수 있는 여건은 있었으나. 한일 역사적이나 정치적인 감정들이 있어서. 중재역활을 할 무언가가 필요했던것입니다. 이때 한일 혼종 기획으로 경쟁을 해서 멤버들을 뽑고. 일측 아키모토 PD 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여. 바로 바로 뚫어주니까 화산이 꽝하고 폭발한것이라고 봅니다. 일본 연예계가 얼마나 정체되었냐면. X japan이름이 아직도 거론되는걸 보면. 일본만 시간이 정지된 느낌 ? . 그에 비해 한류 그룹및 스텝. 방송관계자. 기획사들은 전국시대(?)를 거치면서 백전노장이 되었고. 2018년에 문화 임진왜란으로 쳐들어 간거죠.
19/02/18 23:01
저도 뭐 대박은 아직 아니라고 보고요. 2번째 한일앨범이 각각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애들 막굴리는거는 반대. 그리고 노래도 되고 춤도 된다는 하로프로는 시스템상 새로운 협업의 대상이 되기 힘들지 싶어요... 오너인 업프론트 회장님이 어쩌다 아이즈원을 보고 꽂혀서 "가랏!"하면 가능할까 싶긴한데 해봤자 연습생들이나 나올테니... 솔직히 함 보고 싶긴한데 거긴 AKB랑 시스템이 다른 이상 불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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