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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7 11:43
뭐 결과적으로 보면 LOSE LOSE 일테지만 강다니엘쪽이 아무래도 좀 타격이 더 크겠죠. 이대로 버티면 법정공방할테고 군대도 다녀와야되는데...
19/03/07 11:44
"귀책사유" 판단이 핵심이 되겠네요.
지금까지 나온 기사들만으로는 강다니엘이 이렇게 탈출할 근거가 되줄 귀책사유는 보이지 않는데...
19/03/07 11:45
이런거 때문에 법적으로 최대한 안 넘어가려고 하는게 일반적인데
고작 계약 일부조항 수정 때문에 내용증명을 보낸다는거 자체가 계약해지해달라는걸로 봐야해서
19/03/07 11:46
계약은 지키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기사에 있는 '관계자'의 말은 좀 웃기네요.
'착하다'는 말의 용법이 부정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너무 많은 듯 합니다.
19/03/07 11:48
저도 처음에 착하다 란 말이 긍정적으로 강다니엘을 보호하려고하는건가 싶었는데 사실 내용을 따지고보면 "멍청하다 혹은 순진하다(부정적으로)" 라고 읽어집니다. 줏대 없이 누군가에게 끌려가는것 같다라고 까는거같아요
19/03/07 11:54
초창기에 찍은것도 아니고 2달전에 찍은건데...법적공방으로 간다면 그자체는 뻔히 보이는데, 설마 그렇게 갈까 싶기도하고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9/03/07 11:56
지 복을 발로 찬거죠. 하다못해 뉴이스트 잠꼬대같은 곡퀄로 나왔어도 코어빨로 차트1위는 확정적이었는데. 이렇게 이미지가 쌓여버리면.....소속사에 대한 불만이야 예전부터 쌓여있는거 같았으니 이해는 갑니다만 그걸 이런식으로 풀면 누가 데려가겠습니까.
19/03/07 12:02
이거 너무 나간거 같다 싶더니 결국 이렇게 되네요
진짜 노예계약이다 싶을 수준이 아닌이상 계약은 지키게되있고, 모두가 납득할만한 귀책사유가 명확하지 않으면 업계에서 매장당하는거 순식간일텐데 중국 애들처럼 한국 연예가를 완전히 버린다고 해도 자국 돌아가면 슈퍼스타 되는 케이스도 아니고, 워너원의 돈벌이 태반이 한국이었는데 이러는건 좀 나름 이바닥에서 굴러본 사람이 저러는게 참 이해가 안가네요
19/03/07 12:02
뭐 sm과 전속계약 문제로 찢어진 jyj 3명도 결국 가지고 있는 팬덤으로 티비 방송출연 제약받더라도 연예인 생활 잘 해나갔던 케이스를 보면서 도덕적이나 사법적 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돈은 번다는 계산하에 내린 결정같네여.
19/03/07 12:44
제와제는 업계 원탑찍었지만 강다니엘은 아직 탑도 못찍었고 솔로로 보여준것도 아무것도 없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워너원 일본인기는 별로 크지 않기 때문에 전혀 다르죠. 일단 연예계에서 밴먹으면 할 수 있는일이 음반내는거랑 고인물팬덤 데리고 굿즈팔이 및 팬싸, 방송은 못나오니까 뮤지컬이랑 배우 하는것 정도?
19/03/07 13:03
나름 브랜드평가 13개월 연속 1위찍은걸로 연예인으로 인기를 증명한거 아닐까요? 물론 동방신기랑 워너원의 활동기간은 달랐지만 어짜피 워너원은 태생부터 프로젝트성 그룹이니 이별을 예고햇던 팀이었고 그 기간내 임펙트는 전성기 동방신기급은 아니라도 ss501정도는 충분하지 않았나 싶네요.
거기에 그당시에는 없던 전국민적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인지도를 쌓은건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자산이라고 보여집니다. JyJ케이스를 왜 비교했냐면 결국 연예인으로써의 값어치가 뛰어나면 Sm이 기를쓰고 막았음에도 박유천이나 김재중이 공중파 드라마 및 충무로 영화에도 캐스팅되고 잘나가는 역사가 있었으니 그 예시를 든겁니다. 물론 강다니엘은 가창력이 떨어져서 김준수처럼 뮤지컬판에는 힘들것 같아서 이쪽은 빼고 봐도 어짜피 1인 기획사로 한다면 본인에게 유리한 분배일테니 결국 드라마 하나만 제대로 터져도 그 시너지 효과는 어마어마할겁니다.
19/03/07 13:06
CJ는 SM이랑 다르죠. CJ랑 척지면 방송 드라마 영화 뮤지컬까지 전부 밴입니다. 유튜브하거나 강성훈처럼 고인물팬덤 데리고 굿즈팔이나 해야하죠.
19/03/07 13:31
상대가 CJ라서요.
문화사업 독점하고 있다는 소리듣는 CJ인데 SM의 입김과는 차원이 다르죠. 단순히 음악쪽, 방송쪽 활동만 막히는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뮤지컬등 다 막힙니다. 인방+해외활동밖에 안된다는 소리죠
19/03/07 13:43
제 개인적인생각으론 해외'도'힘들거라 봅니다. 한국을 통한 해외시장도 거의다 씨제이를 통하는거라 해외자체에서 불러주는거 아닌이상에야 한국인이 본인힘으로 진출은 거의 못한다고 봐야죠...
19/03/07 12:07
듣기로는 불공정사항이나 케어없이 방치는 명확한데 그게 계약해지 사유까지되나 안되나랑 새소속사로 옮긴게 아니라 기존의 소속사에서 간판만 바뀐수준이라 이름 바꾸면서 계약을 새로했는지 기존 계약을 이어가는지 여부등 생각외로 붙어볼만하다고는 들었습니다. 문제는 이겨도 뒷감당을 얼케할지가 궁금하네요. Cj인데 계속 중국공연 뺑뺑이 돌것도 아니고..
19/03/07 12:46
케어없이 방치라기엔 연생계약 종료하고 신규계약 했더니 1주일만에 바로 내용증명 보냈는데 어떻게 방치를 한다는거죠.... 연생때 대우나 소속사가 맘에 안들었으면 계약을 안했어야죠. 전혀 관련없는 이야기입니다.
19/03/07 12:10
그동안 계약해지를 요구한 아이돌그룹을 보면 정산문제였죠. 정산에 문제가 있어서 소송을 해도 몇년을 끄는데 강다니엘이 올린 글을 보면 SNS계정을 넘겨주지 않는다는 이유(?)밖에 없던데 뭘로 내용수정을 요구한걸까요. 그냥 팝콘이나 먹으면서 봐야겠네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예상도 안되요.
19/03/07 12:37
Lck17kt급 한 수네요 상상 할 수 있는 가히 최악의 수를 두네. 많은 분들이 말한것처럼
1. 싸운게 하필 cj계열사 2. 법정 싸움 기간도 짧지 않은데 그 기간동안 이미지 타격 + 수익 권한 문제로 활동 불가능할 가능성 높음 3. 군대라는 태생적 휴식이 있는 남돌 4. 거기다 프듀 출신이네? 여기서 약하게 나가는 순간 차후 계획에도 손상이 가기에 강경대처 가능성 높음
19/03/07 12:46
강다니엘이 원하는 건 1인 기획사인건가요?
기존에 있던 소속과 기획사가 있었고 그곳을 통해서 프듀에 나올 수 있었으며 그로 인한 큰 인기를 얻었으면 자연스럽게 지금 계약까지 가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되는데(법적인 부분이나 귀책이 될 만한 사유도 없다고 하니까요.) 그냥 혼자 벌면 떼본 벌꺼 같은데 뜬 뒤에 기획사에 들어가려고 하니... 심기가 뒤틀린건지....
19/03/07 12:51
뭐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그냥 참 시끄럽네요(여러므로)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뭐 어떻게되든 알봐는 아니지만 어차피 공룡과 개인의 대립구도라(아무리 압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더라도) 앞날이 절대 순탄하지는 않겠죠, 뭐 팬들만으로 하려고해도 여러므로 힘들거고요,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을때 지상파는 어찌 나올수도 있지않을까 싶기는 한데 개인 크리에이터로서 막대한 팬덤을 등에업고 1인 플랫폼으로 활동하고 간간히 팬들이 조공(공연을 봐준다던가 소비)해주면 어찌어찌 그래도 잘먹고 잘 살지싶기는 합니다.
19/03/07 13:04
SM이랑 씨제이는 영향력부터 다르죠. 씨제이랑 연재협 한매협이랑 척지면 일단 방송에서는 절대 못나오고 거기다 영화출연도 못합니다. jyj랑은 다르게 드라마도 못찍을거에요. 뮤지컬공연장도 대부분 씨제이 계열이라 이쪽도 힘듭니다. 기껏해야 유튜브나 하려나...
19/03/07 13:11
네,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 그부분입니다. 압도적가시밭길(불길)! 하지만 요새는 유투브를 통해 뭘 해볼수는 있겠다 싶은정도? 여튼 이것도 팬들의 꾸준한 충성도(소비)에 달린거겠지만요...한마디로 잘풀려야 개인크리에이터로 코어팬들만으로 장사, 안풀리면 그것조자 다 떠나고(솔직히 팬들도 버티긴 힘들겁니다. 모든걸 자기들이 해줘야할테니깐요...)그냥 저냥한 과거의 영광
19/03/07 12:59
당장 새 프듀 들어가야하는 CJ 입장에서 이걸 가만히 놔둘리가 없음...일단은 아직 계약되있으니까 어떻게든 상품가치 안떨어트릴려고 카바치는 식으로 대응하는데, 제대로 사이 틀어지면 답도 없을듯.
아시다싶이 CJ는 미디어공룡이라서 일단 씨제이계열 모든 케이블 출연금지 + 연재협 한매협에서 출연 밴때리면 공중파에서도 출연 못함(강다니엘 나오면 우리 소속 연예인은 같이 촬영 못함 시전) + 아이돌출신이 많이 하는 뮤지컬계열도 씨제이가 꽉 잡고 있고 특히 각종 공연시설이 CJ 계열사가 많아서 진출힘듬 + 영화계도 CJ가 꽉 잡고 있어서 캐스팅도 힘들고 설령 캐스팅이 되어도 씨제이 계열에서 스크린 안내줌.........그냥 지옥의 가시밭길이죠. YG가 엠넷이랑 좀 불편한 관계였긴 한데 CJ가 강경대응 안한건 그건 자기소속 사람도 아니었고 이득볼 일도 아니었고 손해볼일도 아니니까 그런것이죠. 한마디로 돈되는 일도 아니니까 그냥 넘어간거죠. 강다니엘 경우는 그냥 넘어가면 연예인에게 호구잡힌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그동안 보지 못한 초강경대응을 할것이 분명합니다. 아니 강경대응 안하면 오히려 업계에서 호구라고 낙인찍히는 일이죠.
19/03/07 13:35
더하자면 드라마쪽도 힘든게 CJ계열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드라마 제작쪽을 독점한다는 소리듣는 중이죠.
CJ계열 케이블인 OGN, TVN쪽 드라마만 제작하는게 아니라 공중파 드라마제작까지 하는 곳이라 드라마도 못나온다고 봐야죠.
19/03/07 13:07
개인으로서는 불행한 일이겠지만 선례 남기면 안되죠
당장 다음달부터 프듀 할텐데 성패님이 계약파기로 길깔아놓으면 매니징 못합니다. 소미도 그렇고 다니엘도 그렇고 최종센터의 홀로서기는 쉽지 않네요
19/03/07 13:16
소미는 경우가 다르죠. 저는 오히려 약간 텀이 있었던게 소미 개인에게는 좋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걸그룹이 아니라 여자 솔로가수는 같은 여성들에게 워너비가 되어야되는데 아오아 막 끝났을때는 소미가 아직 어렸어요. 지금도 어리지만.... 너무 어리면 컨셉도 제한되고 할 수 있는것의 폭이 많이 줄어들죠. 둘기하고 나온것도 아니고 상호합의하에 나왔으니까 각자 윈윈이었다고 봅니다.
JYP가 왜 ITZY에 안넣을까는 제왑만 알겠지만 궁예 해보자면 미스에이의 전례에서 수지 원맨팀처럼 굴러가면서 나머지 멤버들이 주목을 못받았는데 아마 ITZY에 소미가 들어가면 그런 전례를 밟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듯 합니다. 신류진도 나름 이릉대전에 출연해서 인지도가 있었지만 아오아 센터였던 소미에 비할바는 아니니까요.
19/03/07 13:16
근데 진짜 어떻게 이럴생각(행동)을 하게되었을까요? 순전히 본인만으로 이루워 졌을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이거 뒷배가 누군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그정도로 진짜 왜? 굳이? 스러운 상황이라)
19/03/07 13:36
중국으로 도망간 아이돌들도 정말 유혹이 장난이 아니었기 때문에 계약 버리고 가게 된 거죠. 그렇지만 그쪽들은 믿는 구석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성공적이기라도 하지 강다니엘은 그런 거대한 비빌 곳이 있지도 않은데요. 번-벌 수 있는 돈은 어느 나이대를 갖다놔도 안 되는 친구들입니다만 나이는 어리다는 것이 이럴 때 느껴지네요.
19/03/07 14:14
국내인기로만 따지면 남자아이돌중 원탑에 가까웠다고 보지만 CJ랑 관계가 불편해지면 답도 없을텐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인기뽕에 취해서 눈가 귀가 막힌건지..
19/03/07 15:00
CJ계열이랑 제대로 척져서 좋을건 없죠.... 그냥 방송 못나오는 그거랑 다르게 제대로 한바탕하면 이득 볼게 전혀없습니다
CJ계열 지배력은 위에서 말햇으니 다 아실테고 악수입니다
19/03/07 15:00
도대체 누가 뽐뿌를 넣었길래 이렇게 택도 아닌 선택을 한건지?? 진짜 그 홍콩 부자인가 하는 사람 믿고 일 벌인거면 어리석다고 밖에 핢 말이 없네요
19/03/07 16:23
계약이 원래 몇년짜리 였는지 얼마나 지났는지를 알수가 없으니 섣불리 이야기 할수는 없겠네요
만약 최근 1년이내 재계약 한것이고 이런일이 일어난거면 아마 국내에서는 활동하기 힘들지 않나 싶어요
19/03/07 17:39
강다니엘은 연기나 뮤지컬 스타일은 아닌 데다 본인이 자작곡을 하는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기획력이 꽤나 중요한 타입인데 저런 악수를... 더구나 워너원은 해외인기가 그렇게 큰 것도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아무리 뽐뿌가 있었대도 좀 경솔했던 거 같네요.
19/03/07 18:07
궁금해서 그런데 위험한 수위의 글이 뭔가요? 제가 봤을때는 심각한 말들은 없는거 같은데...위험한 기준을 알고있다면 저도 알고싶네요 혹시라도 저도 선넘을만한 글을 쓴적이 있나 알고싶네요.
19/03/07 20:14
혹시 강다니엘 뒤에 삼성이 있나??? 그렇지 않고서는 맨정신에 CJ와 척지는 판단따윈 안할텐데말이죠. 계약조건도 그냥저냥 상식적인거 같은데 도대체 뭐때문에 객기 부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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