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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07 14:03:21
Name 내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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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m.cafe.daum.net/ASMONACOFC/gAUc/1604016?svc=cafeapp
Subject [스포츠] 파리 vs 맨유 16강 2차전 경기 스탯



축구 게임하다가 이렇게 지면 매치 엔진 욕하면서 빡종합니다..

많이 놓치고 수비진 실수까지 겹치니 이런 결과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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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리안
19/03/07 14:10
수정 아이콘
뭐 하이라트만 봐도 맨유 수비진도 어마어마하게 놓쳤는데 파리가 알아서 못넣어주는
19/03/07 14:11
수정 아이콘
이러니 더욱 퍼기감독의 후계자로 보겠네요. 솔샤르 감독을.
*alchemist*
19/03/07 14:11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거 무슨 크크크크크크
19/03/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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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해~
19/03/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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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FM매치엔진 까왔던거 반성합니다 ..
19/03/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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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그들은 대체...
손금불산입
19/03/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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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값은 1.3-2.1로 맨유가 더 높더군요. 파리는 실속이 없었습니다.
미하라
19/03/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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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넣은 3골 다 맨유가 딱히 공격작업을 잘해서 넣은골들이 하나도 없죠.
수비진끼리 패스미스하다 자멸, 골키퍼가 볼처리 제대로 못해서 자멸, 시간이 얼마 안남아 급하게 때린슛이 팔맞고 자멸.

거기에 웃긴건 전반에 불안한 모습을 계속 보이던 에릭 바이가 다치면서 할수없이 넣은 달롯이 투입되면서 오히려 맨유 오른쪽 공격이 풀리기 시작하는 전혀 의도하지 않은 경기 흐름. 후반에 1골을 위해 몰아쳐야 하는 맨유가 선수 가용자원의 부족으로 되려 PSG에게 점유율에서 압도당하는 국면이 되면서 계속해서 PSG에게 치명적인 득점기회를 허용하고 후반되서 맨유팬 아니면 이름도 첨 들어봤을 10대 선수 둘 투입하고 졌잘싸에 만족할 경기가 되는가 싶었더니...

달롯이 그냥 급하게 때린 슛이, 그냥 뒀어도 막히거나 골대밖으로 나갔을법한 그저 그런 슛이 킴펨베 손에 맞아 버저비터가 된셈이 된 참 골때리는 경기였죠. 사실 근본론이 밈이라는걸 알면서도 맨유가 뭘 잘해서 이겼다고 적을만한 내용이 별로 없어서 계속해서 PSG의 근본 이야기만 할수밖에 없는 경기가 아닌가 싶네요. 이팀은 10년이 지나도 위닝 멘탈리티라는게 생길지 의문.
19/03/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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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하이라이트 봤는데 뭔 펠라이니같은애가 들어오길래 놀랬어요 크크
개발괴발
19/03/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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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유효슈팅 4개중에 1개는 래쉬포드가 멀리서 차고 부폰한테 튕겨나온 슛이니까
사실상 유효슈팅 4개 모두가 골 관여 슛이네요 -_-aaa
그 말은 골 넣는 상황 외에는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었다는...
19/03/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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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 위닝멘탈리티 없는거도 맞지만 운도 무지하게 안따라준거같네요. 그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위닝멘탈리티얘기가 나오는거지만서도
19/03/07 14:43
수정 아이콘
사실 PSG 선수들은 이번 패배에 할말이 없는게 초조한 플레이가 참 많았던거 같아요. '이 골은 꼭 넣어야해' 라는 생각이 크니까 바로 갖다대면 되는걸 굳이 잡아서 한템포 늦게 슛하고, 패스 타이밍에 드리블 한번 더 쳐서 더 완벽한 기회를 노려보다가 실패하고 그런 장면들이 여러번이었으니...
강나라
19/03/07 14:47
수정 아이콘
위닝 멘탈리티 심을려고 데려온 부폰이 거하게 말아먹어서...
19/03/07 14:37
수정 아이콘
현타 엄청 왔을 게임이죠 크크 사실상 3실수로 3골에을 내어준데다가 중요한 찬스들에서 소녀슛들....챔스만 바라보는 팀이라 잃어버릴게 많았는데 전반 초반에 첫골을 내준 시점하고 후반 1-2로 70여분정도 갔을 때 PSG가 초조해 하는게 느껴지더군요.

오일머니로 전력을 크게 강화한 뒤로 매년 기이한 역전/뜬금패를 당하는거 보면 그 부담감이 생각보다 큰 변수 같긴 합니다. 아무 영입이 없어도 리그우승은 따놓은 당상인 전력에 몇천억씩 추가로 투자했으니....
이런 부담감을 넘어서는게 일부 슈퍼스타의 힘인고, 분명히 네이마르는 그걸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중요한 시기에 자꾸 부상을 당하니 참 안타깝긴 하네요
19/03/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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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차전과 멤버가 달라진게 없는데 이런 경기력이었단건...
그린우드
19/03/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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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챔스에서 잘하는거나 맨시티 챔스에서 삽푸는거보면 근본론 소위 팀유전자란게 확실히 있죠
선수감독 다바뀌어도 그 팀의 무언가는 이어지더군요
19/03/07 15:15
수정 아이콘
후반전만 봤는데 아무리 봐도 맨유가 경기력이 좋아서 이겼다기 보다는 파리가 못해서 졌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순간적으로 주어지는 상대팀의 실수를 그 스쿼드를 가지고도 놓치지 않는 맨유의 위닝 멘탈리티는 분명 칭찬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전통'이라는게 어디에나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네이마르는 참 팀을 떠나고 싶을 것 같더군요. 지고있는 팀을 바라보는 표정이... 일인자가 되고 싶어서 파리로 왔는데 중요한 챔스 시즌이 되면 귀신같이 부상을 당하고 팀은 챔스에서 자꾸 탈락하고 그 와중에 음바페의 비중은 점점 커져가는 거 같고... 지금 보면 돈 이외에 이적할 이유가 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19/03/07 16:26
수정 아이콘
돈 떄문에+나도 1인자 될꺼야 인데.. 본인이 1인자 될만큼의 퍼포먼스 인가는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아리까리 한 느낌이라..
19/03/07 16:33
수정 아이콘
물론 돈도 상당한 부분이겠죠... 1인자 면에서는 요즘 같아서는 차라리 바르샤에 남아서 메시가 기량이 떨어져서 자연스럽게 2인자에서 1인자로 넘어가는 걸 기다리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마도 그걸 기다릴 수 없어서 간 걸텐데...
바카스
19/03/07 17:13
수정 아이콘
바르샤 쭉 있었으면 자연스레 1~2년 후 왕이 되었을 확률이 큰데

괜시리 돈 + 즉위 앞당긴다고 파리로 와서 집중 견제나 당해서 시즌 중반 부상으로 쓰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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