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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6 20:07
정환이형 예능찍느라 바쁜가..여하튼 조합이 아쉽습니다. 감스트가 문제라기보단 감스트를 넣다보니 선출, 비선출 누구랑 섞어도 좀 아쉽습니다. 감스트 걍 인방시키지..
19/03/26 20:22
준비는 많이 해온 티가 나는데, 목소리 때문에 호불호가 확 갈리네요.
근데 신태용, 김병지 해설하는 것보다 오히려 준비한 감스트가 나은 것 같아요. 물론 톤이 너무 불호라 소리 껐습니다...
19/03/26 20:28
넷상에 팬들의 반응도 전달해주고 K리그 홍보도 해주고 괜찮은데요.
다만 캐스터면 몰라도 해설로 나오기엔 전문성을 신뢰할 수 없다는게 큰 문제 같습니다.
19/03/26 20:31
그냥 개인 방송이거나, 여러 선택지 많으면 모르겠는데 단독중계에 감스트 해설 들어야 하는게 참 힘드네요. 같이 하는 캐스터, 해설 역량이라도 좋으면 모를까
19/03/26 20:33
개인적으로 공식중계면 목소리, 전달력, 준비성 등과는 별개로 기본적으로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해설을 맡아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선출이던지, 비선출이라도 전문해설자던지...
19/03/26 20:36
선수출신처럼 메커니즘이나 전술에 대한 지식전달이 되는것도 아니고, 한준희 장지현처럼 지식량이 방대한 것도 아니고(오히려 해축 관련은 거의 최악 수준)... 인방 보는 사람 몇명이 좋아하는거 말고는 장점이 뭐죠?
19/03/26 20:42
감스트가 준비를 꽤 많이 해온거같은데 목소리가 정말 별로네요. 그리고 지금 보면 그냥 막방인줄 알고 막 던지기시작한듯
오히려 재밌네요. 공중파에 엄근진할 필요는없다고 생각. 욕이나 돌발행동을 하지않는 이상
19/03/26 20:44
100번 양보해서 오바만 안하면 다행입니다... 스페인어드립칠때 육성으로 터졌어요.. 이걸 공중파중계에서 볼 줄 몰라서.. 그리고 살짝 위험한 드립아닌가 싶네요 크크
19/03/26 20:55
목소리 심하게 불호네요 안으로 먹는 톤이라 중간중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준비해온게 해설이 너무 아마추어인게 티가 팍팍나서 서형욱해설이 그나마 수정해주고 있는게 티가 나요
19/03/26 22:00
한준희같은 경우 호불호가 있다면 그건 목소리 톤 때문이지요 그런데 감스트는 걸걸한 목소리도 한몫하지만 일단 발음이 셉니다. 적어도 한준희가 발성에서 못알아들는다거나 하진 않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비교불가라 생각합니다.
19/03/26 22:02
특정 선수 언급하며 교체해봤자 아무 영향이 없을거라며 폄하하질 않나 선수 이름을 그냥 불러제끼질 않나 해설의 질도 급도 전부 기준 미달인 경솔의 극치를 보여주던 저급 해설이었습니다. 다신 스포츠 중계방송에서 볼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19/03/26 22:06
개인적으로 궁금한데 왜 한준희 해설 발성이 별로라고 하는건가요? 한준희 발성이 별로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선출해설들 다 짤려야됩니다 전 애초에 왜 한준희 발성이 나쁘다고 인식하는지도 이해가 안가요. 이스포츠쪽 빼면 나쁘다는 소리들을 발성 전혀 아닌데
19/03/26 22:09
야구 보느라 후반전만 봤는데 나름 지식도 있고 할말 잘 하지 않았나요?
목소리가 호불호가 있는게 가장 큰것같고, 기존에 좋아하는 해설분들 못 나온거에대한 아쉬움이 있는분들이야 그렇다 치고 정말 냉정하게 못 들어줄만큼 이였나요?
19/03/26 22:32
이런건 본인이 본인능력 판단 잘해서 눈치껏 거절해야되지않나 싶은데 뭐 공중파 한번 나가면야 그걸로 본인방송 평생 뽕뽑지않을까 싶네요.
19/03/26 22:35
어차피 친선경기는 이벤트적인 요소가 많은데 뭐그렇게 도끼눈 뜨고 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준비성도 좋았고 아무렇지않게 던지는 드립들도 괜찮았습니다. 엠비씨 공무원 서형욱 보다 훨씬 나았어요.
19/03/26 22:39
월드컵도 아니고, 공중파 해설이 성역인 것도 아니고 그래서...괜찮은 시도인거 같네요.
엠비씨 입장에서는 손해볼 게 없는 시도죠. 굳이 폄하할 필요까지 있나 싶습니다.
19/03/26 22:55
완전 최악인데요.. 전반에 콜롬비아 해설진 흉내내면서 인종차별 가깝게 그들의 소리를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는거나 후반에 나상호 선수 교체투입 준비될 때의 발언들..
공중파 해설을 무겁게 보자는 게 아니라 적어도 기본적인 건 지켰어야 하는데.. 지난 1년간 쌓아온 것들을 이번 90분으로 다 날렸다고 봅니다.
19/03/26 22:58
방송에 너무 적격, 부적격을 심하게 따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능이나 스포츠 등 그저 즐기기 위한 목적의 방송의 경우에는 더욱이 그렇고요. 방송의 목적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 결국에는 가장 적격인 것이죠. 개인적으로 오늘 중계는 물론 그간의 공중파 방송에서 감스트는 자신의 캐릭터와 역할에 맞게 충분히 방송을 잘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겠으나 감스트가 어필할 수 있는 시청자는 명확히 존재하고 그 수가 결코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점 때문에 방송계가 점차 감스트를 공중파에서도 기용 및 확대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겠죠. 사실 감스트의 공중파 해설은 이번 콜롬비아전이 처음이 아니라 지난 시즌에 K리그에서 이미 선보인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반응이 상당히 괜찮았어요. 저도 재밌고 가벼운 느낌의 해설보다는 다소 조용하더라도 전문성 있는 해설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감스트가 방송사의 메인 해설로 기용되는 것을 원치는 않고 사실상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3인 해설의 한 축으로서 기용되는 것 자체는 좋다는 입장이고 앞으로도 이러한 구도가 이어지길 기대하는 바입니다. 감스트가 아직은 공중파 방송 초기라 너무 조심스러운 듯한 느낌이 많이 드는데 앞으로 적응해나가면서 개인방송만큼은 아니더라도 본인의 캐릭터를 충분히 드러내며 마치 이스포츠 중계와 비슷하게 축구 중계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9/03/26 23:11
제가 이런 거 관련해서 항상 하는 말이,
김구라가 연예대상 타는 세상입니다.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철구보다 더 악질이었죠. 하물며 감스트 정도면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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