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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0 20:38
솔직히 저는 스트라이크 판정 때문에 웬만한 E스포츠보다 야구가 더 스포츠로서 불완전한것 같습니다.
이즈 Q가 맞았냐 빗나갔냐를 인간이 판정하면 비슷할 거 같아요.
19/04/10 20:49
크크크크 심판따라 힛박스 크기가 달라버리면 진짜 골때리겠다 싶은데
...네 그리고 오늘 저녁에도 저는 그딴 스포츠를 보고 있네요...... ㅠㅠ
19/04/10 20:49
심판이 이렇게 짧은 텀으로 판정을 해야 하는 건 야구가 유일하다고 봅니다.. 심판도 사람인데 3~4시간동안 계속 집중하기 힘들죠..
판정횟수가 가장 많은 스트라이크를 기계에 맡기고 주심은 보크, 파울 이런데 집중하는게 판정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19/04/10 21:03
볼판정은 기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미 방송사에서 CG로 처리까지 가능한데 이게 불가능할 이유가 없습니다. 공이 플레이트 위를 들어가면 기계가 구심에게 볼판정 결과를 알려주고, 심판은 다른 규칙을 고려해서 판정을 콜하면 됩니다. 공이 들어와도 낫아웃이나 포구방해나 기타 등등으로 볼판정이 달라질 경우도 있으니까요.
19/04/10 21:15
지금도 경기 시간이 길어서 더 줄여야 한다는 야구에서 콜을 컴퓨터에 의존하면 경기 시간이 엄청나게 길어질 걸요. 판정이 정확해져도 정작 관중과 시청자들은 더 지루해 할 겁니다.
19/04/10 21:40
진짜로 판정에 기계를 도입한다면 심판이 콜을 전달받을 필요도 없죠. 손목에 스마트와치같은거 하나 차면 되는데요. 판정에 기계를 도입하는데 그때까지 전자장비 반입금지 이러고 있지도 않을테고
19/04/10 22:10
댓글들에서 얘기하는 기계 도입은 전달만 하라는 거니까요. 아예 기계에게 판정을 의존해서 심판이 경기장에서 사라진다면 좀 이상하겠네요. 룰을 만들고 개정하는 건 인간인데 정작 룰을 판단하고 결정하는 건 오로지 기계의 몫이라니
19/04/10 22:20
당장이야 볼판정만 기계가 한다면, 어차피 4개의 루에 모두 심판이 있어야해서 일자리를 잃어버릴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석이 필요한 것을 제외한 모든 기계적 판정을 기계가 한다고 가정한다면, 심판은 한두사람만 있어도 되겠죠.
19/04/10 22:57
축구같은 경우에는 VAR 도입으로 인해 오히려 심판의 숫자가 늘었죠. 제 생각에는 기계가 최대한 개입된다하더라도 그 효과가 양쪽으로 나타나서 지금 정도의 심판 숫자는 유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필드 위에 서있는 숫자는 줄어들 수도 있겠지만...
19/04/10 22:40
아직은 이성적으로건 감성적으로건 기계의 콜을 감당할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보는 편이고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올라오기 전까지는 심판이 있는게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19/04/10 23:15
아직 기계를 100% 못 믿겠으면 심판이 참고할 수 있게 자료 제공하는 정도만 되도 지금보다 훨씬 오심이 줄어들 거라고 봅니다. 심판 눈치보느라 선수와 팬에게 오심을 견디라고 하는게 더 웃기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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