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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0 21:48
이게 뭔가 싶습니다
전 베이스에 이런 경우에 대한 지침을 세워야할걸로 보여요. 이걸 아웃 줘버리면 홈 빼고 모든 상황에서 써먹을 듯 (뽄기가 고의로 블로킹 하려고 하진 않을겁니다.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무릎이 내려앉았겠죠)
19/04/10 22:31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id=529598&category=kbo&gameId=20190410OBLT02019&date=20190410&listType=game
반대송구 잡는 과정에서 밸런스가 깨져서 그런걸로 보이기는 하는데 그래도 저렇게 완전히 틀어막으면 세잎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19/04/10 22:44
김성근 SK시절 2루수들은 노골적으로 베이스 막고 그랬죠.
정근우가 특히 자주 그래서 다른 7개구단에서 불만 표출하고 기사도 나고 그랬는데 이번 건은 그런 고의성이랑은 멀어 보입니다. 그래도 억울한 건 억울한 거죠. 똥침 방향(...)으로 들어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네요.
19/04/11 02:13
고의로 하진 않았을겁니다 오재원선수가 발로 들어오는 슬라이딩했으면 크게 부상당할 자세이니깐요.
그렇기에 신본기선수는 자세가 무너졌다고 판단이 됩니다. 허나 심판은 이걸 고의여부에 관계없이 세이프를 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04/11 07:15
제가 최근 몇년은 야구를 안챙겨 봐서 모르겠는데 원래 이런거 거의 아웃 주지 않았나요?
손이 수비 발에 막혀도 그냥 아웃 주던데 옛날에는
19/04/11 08:45
중계 봤는데 고의성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스샷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고 영상을 보셔야 합니다. 저대로 오재원 손이 수비수 다리와 충돌했는데 굉장히 위험했어요
실제로 오재원은 심판과 수비수에게 항의를 하면서 손목을 부여잡고 있었고 다음 이닝 수비 때 손목에 붕대감고 나왔죠. 만약 발부터 들어갔다면 수비수가 다쳤을 겁니다. 다행이예요. 심판 판정은... 고의성을 떠나 세잎을 주는 게 맞는 것 같긴한데 판단은 보류하겠습니다. 뭔가 깊은 뜻이 있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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