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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11 20:15:31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본문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안첼로티의 톱클래스 미드필더 평가.txt
출처: 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16112719274655

(중략)


1. 데이비드 베컴 & 프랭크 램파드


(1) 데이비드 베컴

그렇게 될 가능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선수로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밀란에서 뛰고 있는 데이비드 베컴이다. 그렇게 말하는 것이 의외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던 당시의 베컴은, 길고 짧은 패스워크, 전술안, 다이나미즘, 투쟁심이라는, 자질적으로 보면 위대한 MF에게 요구되는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오른쪽측면에 고정되서 기용되며 플레이스타일도 그것에 맞춰 다듬어졌기 때문에 모든 자질을 개화시킬 기회가 없어져버렸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고 나서는 미드필더 중앙에서도 플레이했지만 즉시 결과를 요구하지 않고 강한 인내심을 갖고 단련하면서 기용했더라면 새로운 경지를 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내가 지휘하던 밀란에서 플레이했던 반년동안(2008-09시즌 후반기) 공수에서 안정된 퍼포먼스에도 재차 그렇게 생각할 정도의 것이 있었다. 유감스럽게도 피지컬 면에서의 연령적인 노쇠화는 감출 수 없지만……. 같은 잉글랜드 출신의 선수이자 현재 커리어의 절정기를 맞이한 위대한 MF로서는, 프랑크 람파드(첼시), 스티븐 제라드(리버풀)라는 2명의 이름이 즉시 머릿속에 떠오른다.


(2) 프랭크 램파드

램파드의 최대 장점은 다이나미즘과 공격력이다. 공격의 국면에서는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자주 다이나믹하게 전선으로 침투해서 마무리로 연결한다. 5, 6년이나 계속해서 시즌 2자릿수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MF는 전 세계로 범위를 확대해서 말해도 그 이외에는 없다. 수비의 국면에서도 그 운동량을 살려서 피치의 넓은 공간을 커버하며 정확한 포지셔닝으로 상대에게서 공간을 빼앗는다.


2. 스티븐 제라드 & 사비 알론소


(1) 스티븐 제라드

그런 램파드보다도 한층 더 완성도가 높은 축구선수가 제라드다. 현재 세계 No.1 MF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그의 이름을 거론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선 걸출한 다이나미즘과 투쟁심, 그리고 리더십의 소유자인 점. 그리고 공격의 국면에서는 낮은 위치에서 길고 짧은 패스를 구사해서 공격을 풀어나갈 정도의 넓은 시야와 기술, 전선으로 침투해서 마무리로 연결하는 골과 어시스트를 해줄 능력 양쪽을 갖추고 있는 점.

제라드가 램파드를 상회하는 것은 넓은 시야와 전술안, 특히 플레이의 선택과 타이밍의 감각이다.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있어서는, 정확한 패스뿐만 아니라 정확한 타이밍에 볼을 움직여서 팀의 움직임에 리듬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제라드는 그것이 최대 장점인 것은 아니지만 이 점에 관해서도 걸출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피치의 중앙에서 플레이해야 본 실력을 발휘하는 선수다. 하지만 최근에는 보다 공격적인 트레콰르티스타 포지션에서 기용되고있고 플레이스타일이 램파드에 가까워졌다. 플레이스타일이라는 것은 감독이 팀 안에서 어떤 포지션과 임무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적지 않게 변화하는 것이다.


(2) 사비 알론소

마무리보다도 빌드업 국면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플레이하는 사비 알론소. 공격의 빌드업을 시작하는 전술적인 측면으로 제한하면 유럽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하지만 공수 양쪽국면 모두 다이나미즘이 결여되어있다는 점이 결점이다. 피치위에서 커버하는 범위는 먼저 거론했던 2명과 비교하면 꽤 제한된다.



3. 세스크 파브레가스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1) 세스크 파브레가스

사비 알론소와 같은 스페인대표의 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날)는 세계최고의 MF가 될 가능성을 감춘 재능이다. 테크닉과 센스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거론했던 누구보다도 높은 레벨이다. 트레콰르티스타에 가까운 공격적인 포지션에서 드리블을 활용한 공격가담 및 돌파로 적진 깊숙이 볼을 갖고 들어가서 그곳에서 스루패스 및 콤비네이션으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낸다.

수비의 국면에서도 높은 공격력과의 균형이라는 점에서 말하자면 충분이상의 공헌을 보여주고 있다. MF라고 하는 포지션은 재능이상으로 경험이 차지하는 부분이 많은 포지션이다. 앞으로 한층 더 커리어를 쌓아서 다양한 상황에 조우해서 그것을 뛰어넘는 가운데 전술적 감각도 더 다듬어져서 피지컬, 멘탈도 강력해질 것이다.


(2)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또 한명, 스페인이 보유한 위대한 재능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다. 체격적으로 빈약한 점은 큰 한계지만, 정확한 패스와 높은 기술을 살린 드리블돌파를 정확하게 나눠서 사용하는 찬스메이크는 파브레가스를 뛰어넘는 레벨이다.  

운동량도 많고, 마무리 장면에서도 좋은 타이밍에 가담하며 결정적인 스루패스 및 위험한 중거리 슛을 쏜다. 체격이 체격인 만큼 수비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컨택트플레이의 약점은 전술적 지능으로 보완하는 것이 가능하다. 종합적으로 봐서 세계최고의 MF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4. 챠비 에르난데스 & 안드레아 피를로


(1) 챠비 에르난데스

그런 이니에스타와 거의 닮은 특징을 갖고 있는 것이 같은 바르셀로나의 챠비 에르난데스. 하지만 이니에스타와 비교하면 다이나미즘이 떨어지며 또 공격의 최종국면에서의 공헌도도 낮다. 하지만 그만큼 매우 정확한 길고 짧은 패스워크로 공격을 풀어나가며 안정된 볼포제션을 팀에 가져다준다. 게임메이커적인 성격이 보다 강한 MF이다.

이탈리아로 눈을 돌리면 대표적인 MF로는 밀란의 안드레아 피를로와 젠나로 가투소, 로마의 다니엘레 데 로시의 이름을 들 수 있다.


(2) 안드레아 피를로

제라드를 정점으로 두고 MF의 높은 완성도를 본다면 그 뒤를 잇는 한명이 밀란의 안드레아 피를로다.「형용사 없는 MF」로서 본다면 수비의 국면전체, 다이나미즘, 투쟁심 등에 있어서는 부족함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단 공격의 빌드업이라는 점에 관해서는 두말할 나위 없이 세계 No.1이다. 넓은 시야, 전술안, 플레이 선택의 정확함, 길고 짧은 패스워크, 어시스트능력. 만능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중만에서 결정적인 일을 해내며 팀에 승리를 가져다줄 힘을 갖고있다는 점에서 위대한 MF라고 부르는 것에 나는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피를로의 대단함은 중반에서의 볼포제션을 한순간에 결정적인 기회로 바꿔버리는 능력에 있다. 자기진영에서 결정적인 라스트패스로 마무리 장면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한 선수는 전세계에서 피를로 이외에는 찾아볼 수가 없다. 수비도 이전과 비교하면 큰 진보를 보여줬다.

물론 가투소의 운동량과 투쟁심은 갖지 못했지만, 정확한 포지셔닝으로 적의 공격의 선택지를 제한하고, 흐름을 날카롭게 읽어내서 패스를 차단한다. 적어도 큰 결점이 없는 충분 이상의 완성도를 갖춘 MF로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다.


5. 젠나로 가투소 & 다니엘레 데 로시


(1) 젠나로 가투소

가투소는 기술적으로는 지금까지 거론했던 선수 중에서 가장 낮은 레벨에 머무르지만 그의 투쟁심과 자기희생정신, 걸출한 다이나미즘, 수비 국면에 관한 모든 자질과 능력, 그리고 공수 양 측면에서의 전술적 지능은 그것을 보완하고도 남는다. 피를로가 게임메이커로서 세계최고봉이라면 가투소는 틀림없이 세계최고의 수비형MF다.


(2) 다니엘레 데 로시

데 로시는 피를로와 비교하면 뒤처진다고는 해도(뒤처지지 않는 선수는 존재하지 않음), 공격의 빌드업에서 보여주는 전술적 지능은 일등급이다. 추가로 강력한 피지컬과 공격적인 성향, 그리고 강력한 헤딩을 살린 높은 수비력, 추가로는 전선으로 공격해 올라가서 중거리 슛을 쏘는 등 모든 면에서 톱레벨이다.  

최근에는 중반의 아래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점도 있고 보다 수비적인 임무에 비중을 두고 있지만 공수 양 측면에서 높은 능력을 발휘하는 세계최고의 MF인 것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 개인적인 평가에서 말하자면 제라드, 피를로에 이어 세계 베스트 3에 들어간다.



3줄 요약

1. 안첼로티 기준 미드필더의 정점은 제라드 (참고: 챠비 인혜 커리어 전성기가 막 시작될 쯔음, 피를로는 유베로 이적하면서 오히려 나이먹고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이 후에)
2. 그냥 '칭찬도르'중 하나인데 제가 스램제 중에 제라드를 가장 높게보는 이유와 거의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3. 데로시도 참 팀 커리어가 아까운 선수 중 하나죠. 월드컵이 있다는게 큰 장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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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1 2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특히 세리에쪽이 제라드를 더 고평가하는 것 같아요.
마르키시오야 뭐 유명하고요.

제라드, 램파드 참 다이내믹하게 중원에서 축구하던 선수들이 그립네요.
둘은 왠지 감독으로도 어느 정도 성공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라가키유이
19/04/11 20:29
수정 아이콘
둘 다 평가는 최근 선출 출신 감독들중에선 좋은 편입니다.
비교대상이 앙리 네빌 등등이긴 하지만.. (지단은 예외)
김연아
19/04/11 20:26
수정 아이콘
칭찬도르로도 램제 역시 엄청난데, 스콜스만 칭찬 받은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요

스콜스의 경우 가끔 임팩트있게 칭찬하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바람에 마치 메디안 값과 평균의 왜곡을 보는 것 같은 효과를 일으키죠
탄광노동자십장
19/04/11 20:28
수정 아이콘
칭찬밖에 없는 선수와 칭찬도 있는 선수의 차이죠.
캐러거
19/04/11 22:35
수정 아이콘
캬 동감이요
응~아니야
19/04/11 20:26
수정 아이콘
토레스-수아레즈 같은 득점력을 가진 공격수를 보좌하는 중앙 미드필더로는 제라드가 가장 완벽한 육각형같고
드록바 같이 포스트플레이에 어그로 수집을 해주는 공격수의 파트너로 득점원이 필요하면 램파드같아요

스콜스? 맨유 전성기 시절 4,5옵션따리는 좀...
아라가키유이
19/04/11 20:28
수정 아이콘
자꾸 자기방어 기제로 제라드를 가장위로 둔다고 먼저 말씀드리고 시작하자면
제라드나 램파드나
당시 맨유 주전라인업에서 1,2옵션을 할 수있을거같진않습니다.
반니 베컴 로이킨 긱스가 자리잡고있었으니
김연아
19/04/11 20:35
수정 아이콘
1, 2 옵션이라는게 축구에서 좀 웃기긴 한데요

포지션 차이도 있고하니..

맨유팬으로써 말씀드리면, 제라드나 램파드 전성기면 그들과 동일선상에 놔도 된다고 봅니다

아니 램파드가 에이스, 제라드가 지휘관일 수도 있지요

특히 90년대 후반에서 00년대 초반에 스콜스 대신 램파드였다면, 어떤 스탯을 쌓았을지 궁금해질 지경이고, 챔스에서 진짜 어마어마했을 겁니다.

퍼거슨 말년에 제라드가 중미였다면 감독님 건강이 훨 나았겠죠
아라가키유이
19/04/11 20:37
수정 아이콘
흠 저는 베컴과 로이킨이 제라드 램파드보단 퍼거슨 시스템에 더 맞다고생각해서 (실력은 자처하고라도. 아 로이킨은 그냥 평가도 더 높죠)
거기에 긱스랑 반니는 포지션상 주목을 받을 수 밖에없구요. 스콜스도 저는 저평가 안 합니다. 실제로 플레이메이킹이나 템포조절은
둘 보다 위라고 보기두하구요.
김연아
19/04/12 09:23
수정 아이콘
90후반에서 00초반이라면 스콜스가 게임메이킹에선 큰 역할이 없었고 2선 침투나 포워드진이 떨궈주는 거 다루는게 롤이었는데, 램파드였다면 어마어마했을 겁니다

제라드가 순수하게 게임 만들어내는 감각이 떨어질지는 몰라도 개인 파괴력이 어마무시하고 여기서 동반되는 게임 메이킹은 스콜스가 넘볼 수 없는 영역이라 생각하구요
쿼터파운더치즈
19/04/11 20:30
수정 아이콘
무리뉴도 제라드 사랑 유명했죠 역대급선수라고
저도 아라가키유이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니에스타 포함 스텟으로 설명이 안되는 선수들이 워낙 많아서 스텟 크게 중요하게 안보는데도 개인스텟도 좋고 수상경력도 화려하고 제가 본 플레이 클래스도 항상 높았다고 생각해요
19/04/11 20:32
수정 아이콘
무리뉴는 맡는 클럽마다 제라드를 영입하려고 했다고 하죠.
첫 첼시 시절엔 정말 이적에 근접했었고요.

둘은 서로 엄청 리스펙트합니다.
19/04/11 21:08
수정 아이콘
보내줄껄 그랬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ㅠㅠ
시메가네
19/04/11 20:45
수정 아이콘
훔바형 근데 왜 이형하면 마지막 시즌에 넘어진게
생각나는건 무슨 심리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형은 좀만 팀빨 더 받혀줬음 좋았을거에요
아라가키유이
19/04/11 20:47
수정 아이콘
저는 그거 굉장히 안타깝다 보는게
한 클럽에서 20년가까이 뛴 선수가 우승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넘어졌다는게.. 거의 영화더라구요.
훔바라는 말은 장난으로라도 안쓰고 펨코가서 누구깔때도 못 쓰겠어요 그래서
시메가네
19/04/11 20:50
수정 아이콘
그거 제라드니까 그나마 그 반응이지
다른선수였음 영혼까지 털리고 맞아죽었을겁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9/04/11 20:50
수정 아이콘
비슷한 예로 토티도 유베나 당시 밀란에서 뛰었다면 진짜..평가가 지금보다 더 좋았을거에요
시메가네
19/04/11 20:52
수정 아이콘
토티는 지금보다 평가높음 지단급이나 피구이런선수인데 그러진 않았을거같습니다
19/04/12 01:27
수정 아이콘
보통 토티는 미들로 안보더군요
아우구스투스
19/04/11 22:52
수정 아이콘
그거 마지막 시즌 아니고 그 전 시즌이에요ㅠㅜ
김오월
19/04/11 20:50
수정 아이콘
제라드는 확실히 전성기 시점엔 당대 최고에 가까이 다가갔던 선수라고 봅니다.
램파드도 그에 준하는 수준이 된다고 생각하구요.
미하라
19/04/11 22:39
수정 아이콘
감독중에선 유독 안첼로티랑 무리뉴가 제라드를 엄청 좋아했죠. 스램제 3인중 가진툴은 가장 많아서 범용성이 가장 높구요. 미드필더 2~3선은 물론이고 윙까지 소화 가능하니...게임스탯으로 선수를 측정한다면 아마 스램제중 가장 좋은 스탯을 뽑아낼겁니다. 그만큼 가진 툴이 많은 선수였으니까요.

램파드는 미드필더 치고는 오프더볼이 무진장 좋고 원터치 패스 혹은 날카로운 전방 침투 패스로 위협적인 공격찬스를 창출해내는 능력이 탁월해서 세명중에서는 공격생산성이 가장 높은 선수였죠. 다만 직접 볼 흐름을 주도하는 빌드업 리더로서의 역량은 스램제중 가장 떨어지는편.

스콜스는 세명중에서 피지컬이 가장 떨어지고 수비스킬이 가장 구리지만 경기를 보는 시야가 굉장히 넓고 전방 침투 패스에 능한 램파드와는 다르게 좌우로 벌려주는 패스를 잘했죠. 세명중에 볼 흐름을 주도하고 빌드업을 주관하는 플레이메이킹 역량은 가장 좋은편.

한국 선수로 치면 제라드는 유상철, 스콜스는 기성용, 램파드는 아직 비슷한 선수가 없다고 생각되는데 저는 유상철 VS 기성용도 이미 답이 나와있다고 봅니다. 스콜스나 기성용의 손을 들어주는 사람들은 보통 빌드업 능력에 대한 가치에 과도한 버프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선수마다 다양한 장점과 단점이 있을텐데 그런식으로 특정능력에 편향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뭐 개인 축구관에 따른 선호도에 의해 그런 선수를 더 좋아할수는 있어도 말이죠.
Judith Hopps
19/04/11 22: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리그 우승 때문에 제라드가 저평가되는 당한다고 생각해요 실력으로는 제>렘>스 같아요.

그리고 저 선수 중 가장 기량면으로 저평가 받는건 베컴 같아요. 베컴이 황희찬이랑 얼굴 바꿨으면 지금보다 더 인정받았을듯
응~아니야
19/04/12 00:19
수정 아이콘
베컴은 안첼로티 평가가 정확하다고 생각해요.
진작에 중미로 컸으면 훨씬 대성했을 선수.
완벽한 중미가 되기위한 모든 툴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라이트 윙에서도 어느정도 해줬지만...
19/04/12 01:15
수정 아이콘
전 리버풀팬이지만 베컴은 제램스보다 한급 위의 선수라고 봅니다.
19/04/12 07:54
수정 아이콘
스콜스가 뛰어난 선수이긴 하지만 제라드 램파드처럼시대를 대표하는 미드필더급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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