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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1 22:27
김성근에 비해서 덜 혹사시켰을 뿐이지 작년에 이태양, 송은범 80이닝 가까이 던지게 한 사람입니다.
그냥 마무리만 혹사 안시키면 혹사가 아닌줄 착각하나 봐요. 계약한 내년까지만 감독 맡기고 내년 시즌 끝나면 칼같이 이별해야 합니다. 사람은 쉽게 안바뀌거든요.
19/04/21 22:34
웃긴게 구원이닝만 따지면 심각한건 LG입니다.
정우영 18.1이닝(1위), 고우석 15.1이닝(3위), 이우찬 13이닝(공동9위)이고 특히 정우영은 신인, 고우석도 어린투수고 이우찬도 만26세긴 한데 이번이 풀타임 처음이라 사실상 신인이죠. 몇개팀이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19/04/22 02:39
결국 10팀으로 제대로 야구할 자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의 경우 반발계수를 줄여서 8팀의 팀 자책점이 5점 이하인데 이 정도 혹은 더 아래로 유지해줘야 투수진 고갈이 적을 것 같네요.
19/04/21 22:38
작년에도 송은범이나 김범수는 주 4회 등판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심지어 안 나온 날에도 불펜에서 몸 풀어서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정우람 4년 80억이 넘는데 가성비가 오지게 높아요. 돈 제일 많이 주고 굉장히 적게 쓰고 있죠. 작년 송은범 이태양 이닝을 정우람이 좀 더 가져갔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한용덕은 운장이라는 생각이 좀 강하게 드네요. 작년엔 휴식기부터 해서 우주의 운이 따라줬는데 올해는 어떨지..
19/04/21 22:47
한화 팬들에게는 좀 죄송스럽지만
저는 작년 한화성적은 기존 팀 부진 등의 운이 따라준 플루크라고 판단했고 그 플루크로 인해 높아진 기대치를 어떻게 만족시켜줄수 있냐가 올시즌의 화두라고 봤는데 안좋은 쪽으로 갈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됩니다.
19/04/22 00:00
작년에 한화가 if가 다 터졌다는 건 한화팬들도 알죠. 요즘 드는 생각은 KBO에 특별한 명장은 없어 보입니다. 얼마나 혹사를 안시키느냐만 중요 할 뿐.. 사실 그게 요즘 야구 감독의 일이긴 하지만요.
19/04/22 04:08
이럼에도 옹호하는 팬들이 있으니... 김경문 감독, 한용덕 감독, 조범현 감독, 김기태 감독, 류중일 감독 등 혹사시키는 감독들 많습니다. 혹사라면 눈에 불을 켜는 분들이 김성근 감독 이름만 들어갔을 때만 난리가 나고 다른 감독 이름일 때는 조용한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19/04/22 08:09
김성근 감독 한화에서 성적 못내서 그렇지 sk시절엔 옹호가 엄청났죠. 혹사로 눈에 불 켜는 분들은 지금도 다른 감독들한테 (적어도 자팀감독한테는) 계속 이야기하고 있고요.
그리고 김경문감독은 논외로 치더라도, 김성근 감독은 똥맛똥이고 다른 혹사감독들은 똥가루 뿌린 카레정도죠. 다른 감독들한테 “김성근순한맛”이라고 부르기엔 김성근감독은 정말 다른 등급의 혹사죠.
19/04/22 11:01
썽큰감독과 차이는 있죠.
썽큰감독는 경기후반 누가나올지 다 알고있었죠. (박정진, 권혁..) 용덕감독은 이닝을 쪼개지만 거의 모든 불펜자원을 씁니다.
19/04/22 11:25
응원팀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시즌 초 기아전에서 9회 6점차로 이기고 있을 때 2사후 정우람 등판 시킨 것부터 이미 그분의 향기가 강하게 느껴졌어요.
게다가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의 노장들을 대하는 분위기 등 선수단 잡음도 그렇고, 뭔가 문제는 있는데 한화팬들의 절대적 신뢰를 받고 있는 상황도 좀 이해하기 힘들었고... 뭐 그래도 김기태만 하겠습니까, 성적도 어느 정도 나오는 것 같고요.
19/04/22 13:18
한화이글스 역대감독중에,
만련콩라인이었던 김영덕감독과 유이한 승률 5할이상 감독입니다.(감독대행시절포함) 앞으로 떨어질진 모르겠으나 현재까진 팬들이 좋아할수 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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