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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5 08:36
세스크, 로시츠키요. 흑흑.
아스날 처음 알게 된 건 FA컵 결승에서 긱스에게 초장거리 드리블 후 골 내주는 동영상 때문이였습니다. 크크. 무패 시절 팀이였으면 안 좋아했을거에요. 그때였다면 지금 맨유팬일겁니다 아마. ㅡㅡ;;
19/05/05 09:10
월드컵끝나고 02-03시즌 MBC ESPN에서 EPL 중계가 많아지는데..애들이 스케이트타고 공격전개하는걸 다니는걸 보며..
19/05/05 10:31
저는 07-08때 벵거 이야기를 우연히 듣고 관심가졌다가 본격적으로 입문한건 08-09시즌이네요. 그런지 여전히 참 그때의 세스크를 잊지 못합니다.
19/05/05 11:32
아르샤빈 데뷔전 해트트릭 박는거 보고 슈퍼핵스타 탄생하는 줄 알았는데..
그리고 그 선수 누구죠..? 엄청 잘 나가다가 뼈 튀어나오는 부상 당하고 거의 은퇴하다시피한.. 그 선수도 생각나네요ㅜㅜ
19/05/05 12:22
에두아르도죠
아스날 2기가 흘렙 파브레가스 플라미니 로시스키인데 반통수 아데발부터 좋은 팀이었죠 클리쉬부터 다들 좋게 나간애들이 없...
19/05/05 12:55
그러고보니 벵거도 팀을 잘 꾸리네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이 아니였다면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클럽이 크기 위해선 구장도 커야할테니 뭐..
포체티노에게 같은 향기가 나네요ㅜㅜ
19/05/05 12:35
13-14 외질 영입할때 '이 팀 옛날에 쩔었다는데 간만에 일 좀 내는건가?' 싶어서 첨 관심가지게됐던 것 같네요. 그 다음해에 영입된 산체스가 활약하고, 카솔라 캐리로 맨시티 때려잡고, 그 다음해에 외질 폭발하며 우승경쟁하고...
13-14시즌부터 점점 4-3-2로 순위상승하는걸 보며 관심이 응원으로 변하게 됐네요. 없는 살림에도 어떻게든 팀 꾸려가는 벵거에게도 이입하게됐고. 16-17시즌 전반기까지 참 축구 재밌게 봤는데, 그 이후 폭망하며 이 지경이 됐고 벵거도 물러났지만 그래도 팬심이란게 쉽게 사라지진 않는군요.
19/05/05 15:36
저는 2002 월드컵 세대라 자연스럽게(?) 직전시즌 우승팀인 아스날로..
물론 A로 시작해서 게임을 통해 익숙하고 아는 선수가 많은 것도 한몫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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